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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한 기회 - 리더를 위한 미래창조 인사이드
김종춘 지음 / 스타리치북스 / 2014년 10월
평점 :

옛말에 10년이면 강산이 변한다고 했는데,, 10년 아니라 한 달 만에 강산이 변하는 시대가 요즘이다.
6개월단위로 업그레이드 버젼의 새로운 제품이 쏟아져 나오고 있는 요즘 20년이 지나고 30년이 지나면 어쩐 모습으로 변해갈지 궁금하다. 그래서 이책 제목과 표지를 보자마자 아! 궁금해, 궁금해,,,어떻게 변해갈까? 하는 호기심이 발동했다
그래서 난 이책이 과학도서라고 생각했었는데 경제경영, CEO 리더십/ .간부관리/리더립 분야에 속하는 책이란다,
급변하는 세계적인 흐름에 어떻게 적응하고 기회를 잡을 수 있는지를 제시하는 리더를 위한 미래창조 인사이드 책이란다.
자! 리더를 위한 미래창조 인사이드이니 뭐니,,,,내가 궁금한것은 미래의 모습 ㅋㅋ 그 모습이 궁금하시다면 저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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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제목을 보고 복잡하고 어렵고 과학적인 이야기들이 가득한 문장으로 책장이 잘 넘어가지 않을 그런 책으로 생각을 했었지만 이책의 모든 문장들은 단 두 줄짜리 초단문으로 이루어져 있다...어떻게?? 이렇게 !!!~~~
레이 커즈와일에 따르면 PC, 스마트폰, 안경의 형태로 인간과 융합해 온 컴퓨터의 지능이 2030년쯤 두뇌 속으로 들어온다.
2030년 이후 스캐닝과 영상 촬영이 가능한 나노로봇들이 두뇌 혈관을 타고 들어가 두뇌 전체를 찍고 재편집할 것이다.
DARPA는 성폭력 등으로 괴로운 기억을 없애고 치매 등으로 잃은 기억을 회복하는 두뇌 임플란트 플랜을 진행 중이다.
쌀알 크기의 RFID 칩이 인체에 이식돼 유전, 의료, 금융, 위치 등 개인의 신상 정보가 다 확인되는 시대가 오고 있다.
특정 DNA 염기서열을 잘라냄으로써 미리 질병 원인을 제거하는 '유전자 가위' 기술이 발전을 거듭해 곧 상용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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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처럼 이렇게 이책에는 약 1,500 개의 두 줄짜리 짧은 문장으로 복잡한 미래를 명쾌하게 핵심만 전하고 있다.
왜? 어떻게해서? 라는 설명은 없다.. 저자의 말을 곧이 곧대로 다 믿어야 하나? 하는 생각을 하시겠지만 책 뒤쪽에 보면 저자가 이런 두 줄짜리 문장을 내놓기 위해 참고로 한 <참고문헌>의 목록을 제시를 해 놓았다.
이책 한권이 책 100권의 분량을 압축으로 전하고 있다고 하는데 좀더 상세하게 알고 싶다면 책 100권의 분량을 따로 읽어보아야겠지? 일단 묻고 따지지 말고 저자의 이야기속으로 한번 들어가 보는 수 밖에 없다.
저자는 기후변화와 기상재해, 인공지능과 대규모 실업이 미래의 난재라고 말한다.
스티븐 호킹 박사는 인공지능이 인류 문명의 종지부를 찍는 최후의 업적이 될것이라고 말한다..
폭염, 폭우와 폭설, 가뭄과 한파등의 기후 변화로 식자재 가격이 급동하고 지구 온난화로 해수면 상승으로 1억 5천만명이 위험하다고 말한다. 거기다 인공지능이 발달로 로봇들이 대 다수의 일자리를 잠식할 전망으로 이렇게 되면 중산층은 실업으로 하층으로 전락하고 2030년까지 세계는 일자리중 80%가 사라지거나 바뀌는 등 일자리의 파괴가 처첨해진다.
그렇다면 이런 인공지능의 문제를 어떻게 풀것인가? 인간의 창조성이 답이란다.
창조성 외에는 인간이 인공지능 로봇을 이길 길이 없다. 이전의 것들과 옛것들을 연결짓고 나의 것과 남의 것을 융합시키는 연결과 융합의 창조지능만이 답이다.
책은 어렵지 않고 너무나 재미있다. 복잡하고 어떻게 그런 현상이 일어날것인지 설명이 되는 것이 아니라 짧은 문장으로 복잡한 미래를 명쾌하게 핵심만 전하고 있기때문에 흥미롭고 재미있기까지하다. 다만 좀 마냥 밝기만 한것이 아니라서 겁이 나기도 한다
인간 수명은 길어지겠지만 자연재해와 실업 등으로 장차 인규가 지구에서 화성으로 이동하는 화성식민지까지 이야기가 나오기때문이다,, 예전에 보았던 영화들이 그냥 공상이 아니라 모두 현실로 벌어질 이야기가 될 것 같아서 좀 겁이 나기도 한다.
멀지않은 미래의 이야기다. 2030 의 이야기에서도 현재와 많이 다르다. 이책을 보면서 가벼운 마음으로는 머지않은 미래가 어떻게 변해있을지 추측해보고 생각해보는 재미를 줄 것이고 또 미래에 도태되지 않고 리더가 되고자 한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작은 ㅣ비젼을 제시해 줄수도 있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