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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시작하는 원포인트 자수 스티치 750 - 작고 귀여운 동물과 꽃, 이니셜의 750가지 도안과 16가지 기초 스티치 ㅣ 두근두근 자수 레슨 시리즈 1
applemints 지음, 김수정 옮김, 심플소잉 감수 / 참돌 / 2014년 4월
평점 :
품절
제가 요즘 취미생활도서들에게 흠뻑 빠져있습니다,,,취미생활도서 책구매도 이번달에만 해서 몇권이나 구매를 했는지...이제 곧 도서정가제가 실시를 하니 세일할때 좀더 구비를 해 놓자는 마음에 ㅎㅎ
소장하고 있는 자수도서도만 해도 몇권이 되지만 [두근두근 자수 레슨 - 처음 시작하는 원포인트 자수 스티치 750] 이책만의 장점이 많이 보이는지라 또 안 볼수가 없네요 ^^
책제목에서도 알수 있듯이 원포인트 자수 스티치 도안이 무려 750개...헉!
자! 그럼 본격적으로 책속으로 빠져볼까요? 고고 ~~~
자수초보자들에게 가장 두려운 것이 무엇일까? 그건 바로 나, 자수 어떻게 놓을지 모르는데 ㅠ.ㅠ 학창시절 가사수업시간에 배웠지만 다 잊어버렸어!!! 입니다, 이책은 책 제일 처음에 이책에 등장하는 16가지 기본스티치를 큼직막한 사진과 함께 아주 자세하게 설명해 놓았어요... 너무 큼직하게 잘 설명해 놓아서 다 잊어버린 초보들에게도 쉽게 설명되고 보고 따라 다시 기억나게 해 줄것 같아요 .
또다른 특징은 총 4가지 Part로 나뉘어서 자수도안을 분류를 해 놓고 있는데 그래서 750개의 도안이 정리가 잘 된 느낌이 듭니다,,,Part1 꽃, 잎사귀, 열매 / Part2 동물, 생명체 / Part3 장식 문자, 숫자 / Part4 라인, 코너...이렇게 말이지요.. 그래서 자신이 원하는 도안을 찾기가 좀더 쉽다고 생각하면 될듯해요 ^^
여기에 이책 자수의 특징 하나더 십자수 도안도 들어있어요,,,제가 가지고 있는 자수책들에게는 십자수 도안은 없었거든요,,,십자수도안이 있는 책은 이책이 처음 같아요
한때 정말 십자수 열풍에 흠뻑 빠져들어서 많이들 만들었어요,,,저도 주로 큰 대작들을 많이 만들어서 액자에 넣어 선물도 많이 했는데요,,,지금 십자수실들이 가지런히 한가득 있답니다
드뎌 이책보고 또다시 활용을 할수 있을 듯 해요 ^^
바로 요렇게 십자수 도안이 있어요,...그러고 보니 이책의 특징이 한가지 더 보이네요
이전에 많은 자수책들은 책뒷편에 도안들을 몰아서 정리해 두었는데요,,
그럴때 좀 불편하기는 했어요,,,도안 찾아볼려면 항상 뒤로 다시 펼쳐야 했는데 이책은 실물자수 사진의 바로 뒷페이지에 실물자수 도안이 있습니다,
그래서 뒷편을 뒤지는 귀찮음을 해결했다고 보면 될듯같아요,,아주 간편하고 저는 요 방법이 마음에 들어요 ^^
도안도 당근 실물도안이라 바로 이용할수 있구요
역시 봄이라서 그런지(이제 곧 여름이지만) 에시선이 많이 가네요
온국민을 슬프게 만든 사고로 집단우울증에 빠질수 있는 요즘에 이런 꽃,잎사귀, 열매 자수를 보니 좀 기분이 풀리는것도 같아요,,,자수를 놓다보면 다른 생각을 안하게 되기도 하구요
보는것만으로도 즐거운 ,,또 어찌나 도안이 사랑스러운지 꼭 수놓고 싶다는 생각도 들어요 ^6
요즘 제가 핸드메이드로 이런저런 소품을 만들고 인형도 만들고 있는데요,,
그럴때 나만의 이니셜을 새긴다거나 받는이의 이니셜을 새기고 싶은데 이책에는 다양한 알파벳의 자수가 있네요,,,그중에서 마음에 드는것을 골라서 자수를 놓으면 좋을 것 같아요
750개의 생활자수 도안이 한가득인 이책을 보면서 장점도 많이 보이고 도안도 아기자기한 맛이 살아있어서 한번 일상의 즐거움을 수놓는것에서 찾아보고 싶게 만드네요
특히 꽃과 작고 귀여운 동물들이 많이 있는 이책 보고 따라서 수놓고 싶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