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셜록 홈즈의 모험 : 최신 원전 완역본 - 셜록 홈즈 전집 05
아서 코난 도일 지음, 바른번역 옮김 / 코너스톤 / 2014년 3월
평점 :
판매중지


 

2주동안 셜록 홈즈 전집시리즈에 도전중이다. ~~~

오늘은 전집시리즈 총 9권중에서 딱 중간인 5권 [ 셜록 홈즈의 모험] 이다. 

 1887년 셜록 홈즈가 등장하는 첫 작품 [주홍색 연구]와 1890년 [네 사람의 서명]을 발표해 인기를 얻기 시작한 아서 코난 도일은 본격적으로 작가의 글로 들어서기로 결심하는데 그이후 1927년까지 꾸준하게 홈즈시리즈를 발표하여 앞선 장편 4편과 단편 56편을 발표했다.

4권까지가 셜록 홈즈 장편 시리즈였다면 5권은 여러곳에 단편으로 연재하던 곳을 모아서 낸 것이다.

 

이전에 다른출판사에 낸 <셜록 홈즈 베스트 컬렉션> 책을 읽은 적이 있다.

베스트 컬렉션은 코난도일이 직접 뽑은 단편 12편이 실려있었는데 그곳에 실려 있던 12편 중에서 5권 <셜록 홈즈의 모험>엔 4편이 실려 있다. 바로 보헤미아 스캔들, 빨간 머리 연맹, 다섯 개의 오렌지 씨앗, 얼룩 끈,,이다.

 <보헤미아 스캔들>은 홈즈가 사건을 해겼했다고 보기에도 그렇고 안했다고 하기에도 그런 절반의 성공쯤으로 보이는 에피소드 인데 보헤미아의 왕이 부탁했던 사건으로 아이린 애들러의 사진사건이다,, 홈즈의 계략도 아이린의 지혜 앞에서 빛을 잃은 이야기로 홀연히 사라진 아이린때문에 홈즈가 완전하게 해결하지 못한 단 하나의 사건으로 너무나 유명한 이야기이다

<신랑의 정체>는 그동안 많은 추리소설을 읽은 덕분인지 아니면 사건이 뻔하게 보이는 이야기때문인지 사건을 읽으면서 나도 범인을 단번에 알아 맞추어버린 에피소드이다,,다만 범죄로 집어 넣을 수 없는 사건으로 홈즈가 어떻게 그 사실을 밝히는냐가 궁금했던 이야기로 결혼식 날 식장으로 출발한 마차안에서 깜쪽같이 사라져 버려 감감무소식의 예비신랑의 정체를 밝히는 것인데,,,돈이란 참으로 무서운것 부모자식도 다 필요없는 것은 예나 지금이나 똑같은 ,,,좀 씁쓸한 이야기정도

왓슨이 결혼해 홈즈와 멀리 떨어져서 아내와 알콩달콩 살고 있는 모습을 엿볼수 있는 <보스콤 계곡 미스터리> 사건은 피살자의 아들을 강력한 용의자로 보고 있는 보스콤 계곡에서 발생한 참사를 다룬 것으로 이야기는 흥미진진했다.

그외 기타 등등 사건마다 문제의 핵심의 수수계끼를 풀어 가는 홈즈의 이야기를 단편으로 접하니 긴 호흡으로 지루함 없이 읽을 수 있어서 더 재미있었고 역시 홈즈의 뛰어난 능력과 냉철한 판단력에 감탄하며 잼나게 읽었다는 ~~

 

여기서 잠깐!!!  이번에 코너스톤에서 나온 깔끔한 편집으로 재탄생한 최신 완역본의 셜록 홈즈의 이야기를 읽어보니 장단점이 눈에 보여 잠깐 평을 하자면은,,,아쉬운 점은 삽화가 없다는 점이다.

홈즈 시리즈 이북에도 삽화가 들어가 있고 미니북에서 삽화가 들어가 있는데 코너스톤의 책에는 삽화가 전혀 없어서 좀 아쉽당,,

장점은 더욱 꼼꼼한 번역, 깔끔한 편집으로 문장이 쉽고 부드러워 독자들이 이해하기 쉽고 읽기 쉬운 것이 최대장점 같다,,다른 출판사의 홈즈 시리즈를 같이 비교를 해 보았는데 무엇보다 같은 문장인데 해석이 참 부드럽고 이햐하기 쉽게 되어 있어서 참 마음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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