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ook] 공포의 계곡 : 최신 원전 완역본 - 셜록 홈즈 전집 04
아서 코난 도일 지음, 바른번역 옮김 / 코너스톤 / 2014년 3월
평점 :
판매중지


 셜록 홈즈 전집 시리즈 읽기에 도전중인 저 복숭아! 오늘은 시리즈4 [공포의 계곡]이다.

워낙 셜록을 좋아하다보니 하루에 한권 읽기가 그렇게 어렵지 않은,,, 추리의 세계에서 행복하당

자! 그럼 [공포의 계곡]에는 어떤 사건이 숨어있을지 저와 함께 고고 ~~~

자칭 '폴락'이라는 가명을 쓰는 정보원에서 기이한 암호 문장이 쓰여진 편지를 받은 셜록..

 

534 C2 13 127 36 31 4 17 21 41
더글라스 109 293 5 37 벌스턴
26 벌스턴 9 47 171

 

 

위험을 감지한 폴락은 암호를 만들때 어떤 책을 참조했는지 전혀 언급없이 급 마무리한 편지로 인해 왓슨과 함께 암호 만들때 참고했을 책을 찾는 추리또한 감탄하게 만드는 셜록,,

셜록은 폴락의 배후에 모리아티 교수가 있다고 생각하는데,,,모리아티~~~ 드디어 등장인가?

==== 셜록의 가장 대댄한 적수!! 이 남자 영드 셜록을 볼때도 놀랍기만 했는데 모리아티의 등장은 또다른 기대를 자아낸다. 과학으로 무장한 유명한 범죄자. 각종 극악무도한 범죄를 꾸민 악당으로 악당들 사이에서도 명성이 자자한 희대의 책략가이자 저명한 학자!!! 정말 기대되는 셜록과 모리아티의 대결,,,

그러나 공포의 계곡은 시리즈 출간 시점으로 볼때 후반에 출간된 책으로 이미 이 공포의 계곡이전에 한차례 모리아티와의 대결이 있은듯하다,,,그래서 셜록은 상당히 많은 모리아티에 대한 정보를 가진듯한데,,,공포의 계곡에서 모리아티와의 전면대결을 기대했건만 후반에 살짝 모리아티의 행태를 엿볼뿐 이 시리즈에선 전면에 나서지 않는다,,아쉽당 ====

다시 본 내용으로 돌아와서리~~~

 

암호 해석을 해보니 ....' 곧, 닥친다, 위험, 지금, 사람, 에게, 온다.'

 이어서 ' 더글라스, 시골, 부자, 현재, 벌스턴, 거주, 벌스턴 저택, 자신, 하다.' -19

고로 벌스턴에 거주하는 부유한 시골 부자 더글라스라는 사람에게 뭔가 안 좋은 일이 생길 것이라는 뜻인데,,,

한시간도 안되어서 맥도널스 경감은 셜록을 찾아와 벌스턴 영주 저택에서 끔찍한 살인사건이 벌어졌다면서 셜록에게 도움을 요청하는데,,,이에 홈즈, 왓슨 , 맥도널스는 벌스턴으로 이동한다.

 

  벌스턴 서식스 경찰 지구대의 보고에 의하면 살해 당한 더글라스씨의 가장 친한 친구 세실 바커씨가 달려와 더글라스씨의 죽음을 알렸고 현장에 달려가보니 죽은 남자 곁에는 V.V 라는 이니셜과 그 아래 341 이라는 숫자가 적혀 있는 카드가 한장 있었고 더글라스는 얼굴에 총을 맞고 쓰러져 있었단다.

단순하고 괴상한 살인사건으로 보는 무능력한 경사들 사이에 어김없이 홈즈는 이상한 점들을 많이 발견하게 되는데,,,,

범인이 버리고 갔다는 자전거, 손가락에서 사라진 결혼반지, 사라진 아령 한짝, 항상 불안에 사로잡혀 있었다는 더글라스씨, 전날 오전 쇼핑을 다녀왔고 초조하고 불안해 보였다는 증언들,,,,,

 

 

" 우리가 없어진 아령 하나만 찾아낼 수 있다면........."

" 아령이라니! "

" 이런, 왓슨. 설마 이 사건의 해결은 없어진 아령에 달려 있다는 사실을 아직도 간파하지 못한 건 아니겟지?" -95

 

역시 셜록은 간단하게 함정을 파서 바로 사건을 해결하는데,,,,,,캬! 역시 셜록이양

 

이번 [ 공포의 계곡]은 이전 시리즈인 [주홍색 연구]와 마찬가지로 총 2부로 이루어져 있다

1부에선 역시 사건이 발생하고 홈즈가 간단하게 사건을 해결하게 되는데 2부에선 그 사건의 주인공이였던 사람의 그동안의 사건이 발생하기까지의 행적? 사연?을 들려주고 마지막엔 홈즈가 모든 설명을 해주는 식이다

사실 2부는 약간 긴장감이 떨어지는 이야기였는데 광산촌으로 숨어 들어간 프리맨 단원으로 범죄를 저지른 한남자 맥머도의 이야기가 진행된다,,그리고 후반에 이남자가 반전을 가져와서 독자들에게 약간 즐거운 충격을 준다,,,

그렇지만 역시나 마무리는 앞서 책앞에 등장했던 희대의 악당 모리아티에 의해 죽음을 맞이 하게 되는데,,,안타깝다.

역시 선한 사람이 죽는 것은 , 셜록이 막을 수 없었던 것은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셜록 다음 시리즈엔 반드시 모리아티를 잡아 주었으면 좋겠다는,,,,과연 이 지하 세계를 조정하고 나라의 운명까지 결정짓는다는 악당 모리아티를 어떻게 셜록이 잡을 수 있을까 너무 궁금해진다,,,

책 마지막의 셜록의 말,,,,," 그자를 물리칠 수 없다는 뜻은 아닙니다, 하지만 시간이 필요해요 . 시간이 필요합니다!"

믿어요 셜록!!! 모리아티를 잡아 주세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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