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푸드 다이어트
경미니 지음 / 국일미디어(국일출판사) / 201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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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건강에 좋지 못해서 한약을 먹고 있다. 몸무게가 2-3킬로 는것도 크게 내 건강이 안 좋아진것에 한 몫을 했다고 하니 다이어트가 절실하던 차에 이책을 보게 되었다.
< 미란다 커의 강력한 추천 다이어트 비법공개> 이라니~~ 아! 요런 문구에 난 흔들린다..요즘 대세는 미란이 아니던가?
로푸드 다이어트!! 로푸드? 칼로리 낮은 음식으로 다이어트 하는 책인가? 하는 생각을 했었는데 아니였다.

로푸드(raw food)란 가공되지 않고 조리되지 않은, 자연 상태 그대로의 음식으로 만든 생채식 요리를 말한다.
맛있을까? 로푸드가 이런 뜻이였다면 샐러드와 과일 먹는 정도가 다인 나에게 새로운 도전이 될 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


앞부분에선 본격적으로 로푸드 다이어트에 대해 소개하기 전에 로푸드 식단을 시작하고 '로푸드 비포 앤 애프트' 체중 감량에 성공한 사례자들의 사진과 사연을 공개하며 와~~ 나도 이렇게 될수 있을까? 마구 희망을 심어주시고 ㅎㅎ 로푸드 다이어트를 해서 체중감량에 성공한 헐리웃스타들도 소개하고 있었다,
그중에서도 로푸드 식단으로 체중이 너무 많이 빠져 고민을 했다는 메간폭스의 이야기에서 도대체 로푸드 식단이 어떻길래? 하는 호기심 최대치를 선사해주셨는데,,,,자! 그럼 본격적으로 로푸드 다이어트에 들어가보자~~


로푸드는 가열하지 않은 날것 그대로 음식을 먹는것을 말하는데 꼭 익히지 않고 날음식 만을 먹는 것을 말하는 것은 아니다.
우리가 흔히 먹는 조리법인 기름에 볶고, 튀기고 굽고 해서 먹는 음식은 자연 상태의 영양분이 파괴되기때문에 생으로 먹는 음식에 들어있는 영양분은 비교할수 없을 정도로 풍부하게 들어있단다.
로푸드를 먹을때 효소가 살아 있는 것이 가장 중요한데 54도 이상 가열된 음식에는 효소가 거의 없다고 하니 가열하지 않고 생으로 먹던가 아니면 식품건조기를 통해 48도 이하로 열을 가해 요리 해 먹는 것이 좋단다.

로푸드 주요 재료인 생과일, 채소(녹색 잎채소, 뿌리채소, 열매채소, 새싹채소), 발아시킨 씨앗류, 너트류에 효소가 풍부하게 들어가 있단다.
내가 아는 로푸드 식단은 샐러드, 주스만들어서 먹기가 다인데 식단을 어떻게 짜야할지 몰랐는데 이책은 로푸드 식단을 잘 알려주고 있다.
다양한 채소들로 만든 샐러드 및 로푸드 요리를 더욱 맛있게 먹을 수 있게 로푸드 소스 만드는 방법, 자주 쓰는 로푸드 재료들과 설명, 과일 먹기 노하우, 대ㅛ적인 푸드 컴비네이션 법칙등 읽을 수록 도움이 되는 글들이 많았다.
특히 로푸드 식단에서 빠질수 없는 주스 클렌즈... 다양한 과일과 채소를 만든 채소주스는 먹으면 몸안에 구석구석 막혀있던 노폐물이 배출되게 만드는 효과가 있는 본격적인 로푸드 다이어트 식단에 들어가지 전에 3일이나 일주일 정도 주스로만 끼니를 해결하면서 노폐물 배출과 몸의 균형을 만들어 주는 것이 좋단다.


책의 중반부터는 <로푸드 다이어트 레시피>가 나오는데 얼핏 보기엔 엇! 이게 어떻게 다이어트 음식이야? 할정도로 보기에도 칼로리 높아 보이는 레시피가 가득하다.
그러나 레시피에 들어가는 재료나 만드는 방법을 자세히 보면 다 주재료들이 로푸드에 즐겨사용하는 재료들로 대체되어 있다..
그러니 걱정없이 한번 믿고 만들어서 마음껏 먹어도 될 것 같은데 보기에도 너무 먹음직스런 요리가 맛은 어떨까 너무 궁금하다

< 토마토 시금치 타르트 > 283

< 두툼 스테이크 버거 > 281

< 불고기맛 버섯 피자 > 275

버섯을 이용해서 불고기맛을 낸 피자는 케찹대신 토마토 살사 소스를, 두툼한 고기 햄버기 패티 대신 고구마 패티를 사용한 스테이크 버거 등등 건조기에서 말린 재료들을 이용한 레시피가 너무 맛있어 보인다.
처음엔 로푸드 식단이 어렵게만 다가왔는데, 이책을 보고 도움 받아 나도 한번 로푸드 식단으로 다이어트에 도전을 해 보고 싶다
한번 빠지면 그 매력에 흠뻑 빠지게 된다는 로푸드 식단,,,, 나도 다요트 ~~` 성공 좀 해보자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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