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마사지 30분 - 내 몸이 누리는 최고의 사치
정인수 지음 / 넥서스BOOKS / 2006년 11월
절판


이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것은 바로 건강이다,,겨울철이 되니 집안에 있어도 발이 시리다.
몇년전 내 발에서 냉기가 나올정도로 차고 시렸는데 그냥 무시했는데 나중에 내몸이 너무 차서 혈액순환이 안되어서 결국 한약을 먹어야 할 정도로 이상이 생겼었다,,발이 신호를 보내면서 내 몸에 이상을 알렸을때 그때 약을 먹고 조치를 제대로 했다면 나중에 고생도 덜하고 몸도 더이상 나빠지지 않았을텐데 하는 후회가 많이 생겼고 그때부터 발건강에 관심이 많이 생겼고 발의 건강이 우리 몸의 건강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요즘 날이 추운데 건강을 위해서 족욕을 하면서 발 마시지도 제대로 배워서 내 몸에 맞게 하면 좋을 텐데 하는 생각에 이 책을 읽어보고 되었는데 나에게 너무나 유익했다.
이책의 저자도 건강이 상당히 안 좋았는데 인도에서 '발을 통한 치유술'과 만나고 발반사 요법으로 몸이 치유되어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다시 태어날수 있었고 그후로 발 전도사가 되었단다.

손과 발에는 인체를 한눈에 들여다보는 365개의 경혈이 모두 들어가 있으며 발바닥은 사람의 몸을 쏙 빼닮았고 7000 여개의 반사신경이 분포되어 있는데 인체의 장기와 연결되어 있어서 발에 자극을 주면 몸이 즉각 반응한다고 한다.
또 발에는 말초 신경과 말초 혈관이 풍부하게 분포되어 있는데 오장 경락의 끝과 10개의 에너지 통로가 고스란히 연결되어 있어서 발을 만져주는 것만으로도 에너지통로가 열리고 혈관과 신경이 이완되어 편안해진다고 한다.
이렇게 몸의 건강과 밀접한 발을 하루 30분 정도씩만 발마사지를 해 주어도 큰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하니 제대로 배워 실천하고 싶다,
이책에는 초43개의 마사지 방법을 제시하고 있는데 증상별 발마시지와 우리 가족들에게 해주면 좋은 발마사지로 나누어 소개하고 있는데 책 보고 지식도 쌓으면 부위나 질병에 대해서 응용력이 생겨서 건강에 더욱 유용할 것 같다.
발마시지는 식사 1시간 뒤에 시작하는 것이 좋으며, 하루 30분 정도가 적당하다고 한다.
그리고 아킬레스건과 발바닥건(힘줄)은 자극을 피해야 하며 신장질환이나 당뇨환자는 강하게 자극하지 않아야 한다고 한다.
가장 기본이 되는 대표적인 핑거 테크닉인 엄지로 밀면서 누르기, 검지로 밀면서 누르기, 구부러기 기법, 세 손가락으로 자극하기, 돌리기 기법등을 사진으로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어서 좋았고 이 기본 핑거 테크닉만 익히면 충분하다고 한다



나는 항상 발이 차서 문제인데 찬발은 혈액순환 장애로 인한것이고 발가락 변형은 건강의 적신호이며 평발은 척추에 무리와 긴장을 초래하며, 심한 각질은 생식기 이상을 의심해야 한다고 한다..등등 이렇게 발로 보는 자가진단도 알려주고 연령별‧증상별 발마사지 43가지! 는 아주 유익했다.
그동안 무시를 했던 발,,그러나 너무 소중한 발,,발을 대접하면 평생이 건강하다!고 하니 이제는 다함께 발을 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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