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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대하라, 나는 자유다 - 허핑턴 포스트 창립자 아리아나 허핑턴이 여성들에게 전하는 용기 있는 삶의 지혜
아리아나 허핑턴 지음, 이현주 옮김 / 해냄 / 2012년 4월
평점 :
세상이 참으로 좋아졌지~~우리때는 어디 여자가~~하시며 우리는 참으로 좋아진 세상에 살고 있다고 말씀하신다
그러나 우리 부모세대들이 느꼈던 고통이나 두려움, 차별이 많이 줄어들었다고 해도 아직도 우리 사회에서 여자라서 느끼는 불안감과 두려움은 여전히 존재한다,,그것도 많이,,
얼마전 읽었던 책 [ 파지아 쿠피]라는 아프간 북부 바다흐샨 지방의 대표 하원의원이자 여성 최초 부의장의 자서전 책을 읽으면서 아프가니스탄 속의 여성들의 인권에 대해서 많이 생각하게 되었다.
셰계 곳곳에는 각 나라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아직도 여전히 여성들이 느끼는 두려움은 여전히 존재한다.
그 속에는 모든 여성들은 아마도 바랄것이다.. 두려워하지 않고 당당하게 자신의 능력을 마음껏 펼치면서 사회속에 우뚝 서고 싶다고,,
[담대하라, 나는 자유다(On Becoming Fearless)]는 아리아나 허핑턴의 자기계발서이다.
저자 아리아나 허핑턴은 <뉴욕타임즈>,<윌 스트리트 저널>등 전통 미디어의 아성을 무너뜨리며 미국인들이 가장 많이 찾는 뉴스 사이트인 허핑턴 포스트의 창립자이다.
사진으로 보여지는 모습만 봐도 아름답고 지적이며 거침없는 당당한 모습이 느껴진다,,, 두려움을 모르는 당당한 여성으로 실패도 없이 일도 사랑도 가정도 모두 평탄하게 이루었을것 만 같은 그런 모습이다,
그러나 그녀도 두려운 순간이 무척 많았었고, .끊임없이 실패와 좌절을 겪었었단다,,
그녀가 살아오면서 두려운 순간이 무척 많았지만 그중 가장 두려움이 극심했던 7가지 경우도 이야기를 해주고 또 여성들에게 두려움을 다스리고 여성들이 사회속에서 자신에게 어울리는 자리를 차지하려면 대담해져야 한다고 말한다,
한마디로 그녀가 인생선배로써 자신의 경험으로 여성들에게 전하는 눈여겨볼 만한 생생한 조언들의 집합체이다..
몸과 외모에 대한 담대함, 일에서의 담대함, 돈에 대한 담대함, 사랑에 대한 담대함, 리더쉽과 말하기에 대한 담대함, 담대한 부모되기, 세상을 바꾸는 일에 대한 담대함, 노화와 병에 대한 담대함, 신과 죽음에 대한 담대함..이렇게 여성이 가정과 일 등 목표를 성취하는 과정에서 직면하게 되는 문제들인 9가지 두려움에 대해서 자신의 경험과 다양한 사례를 들면서 이야기하고 또 조언도 해준다..
두려움은 누구에게나 있다. 모든 이에게 영향을 미치지만, 분명 모두를 방해하는 것은 아니다..- P 21
우리 여성들은 너무나 많은 잠재력을 가지고 있지만 스스로 두려워 하고 억제하고 있으며, 실수를 저지른다 해도 자신을 덜 비판하고 더욱 대담해져야 한다고 말한다,
두려움을 모르는 것은 두려움이 없다는 뜻이 아니라 그것을 정복한 것이다. 두려움은 다시 일어서는 것이다.. - P18
이책을 읽으면서 얼마전에 읽었던 [결핍을 즐겨라]라는 책이 떠올랐다,,,그 책은 결핍을 피하거나 주저하지 말고 긍정의 에너지로 전환시켜 성공하라고 메시지라면 [ 담대하라 , 나는 자유다 ] 책은 여성으로써 세계적으로 영향력있는 성공한 여자인 저자가 같은 여성들에게 당당하게 일과 사랑과 그리고 삶에 대해서 두려움을 없애고 자기만의 삶을 살아가는 법을 알려주는 것이라는 점이다.
같은 여성의 입장에서 더 공감하고 가슴에 와닿는 이야기였다
책을 덮으면서 앞쪽 10페이지로 다시 넘어가 셰익스피어가 한말을 가슴에 새기어 본다,,
--- 세월은 여자를 시들게 하지 못하고 관습은 여자의 무한한 매력을 진부하게 만들지 못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