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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과 마음에 웰빙 죽과 수프 노트 ㅣ 하서 노트 시리즈
신미정 지음 / 하서출판사 / 2011년 12월
절판

날이 춥고 하니 감기 기운도 있고 그렇다보면 입안도 깔깔하고 입맛도 잃어버려서 밥도 먹기 싫어진다.
게다가 겨울철에 특히나 출근하는 식구들은 침대에서 일어나기 싫어하고 아침밥도 안 넘어간다면서 추운날에 빈속으로 출근을 하니 여간 마음이 불편한것이 아니다.
이럴때 간편하고 위에 부담없는 따뜻한 죽 한그릇이나 수프 한그릇이면 입맛이 없더라도 간편하게 식사를 하고 출근을 해서 하루의 시작을 든든하게 할수도 있고, 또 감기운으로 입맛이 없을때도 간편하게 따뜻한 죽과 수프 한그릇이면 기운도 차릴수 있을 텐데 그동안 나에게 이런 책이 없었는데 ,,그래서 이 책이 너무나 반갑다,
게다가 나처럼 다이어트가 필요한 몸탱이에겐 신선한 재료로 금방 만든 저칼로리 웰빙 음식인 죽한그릇이나 수프 한그릇으로 맛있고 건강하게 다이어트도 할수 있으니 그것또한 좋다.!
와~~이책을 보고 깜짝 놀랐다,,그동안 내가 아는 죽의 종류는 몇가지 되지 않았었고,,또 만들어서 먹던 레시피도 몇개 되지 않았었는데 이책속에는 정말 다양한 레시피가 존재했다.
[죽과 수프 노트]는 네 가지 테마별로 다양한 레시피를 소개한다.
‘바쁜 아침 속을 든든히 채우는 후다닥 한 그릇 레시피 10가지 / 날씬한 몸을 위한 저칼로리 한 그릇 레시피 10가지/ 우리가족 건강을 위한 영양듬뿍 한그릇 레시피 14가지/ 평범한 일상속 특별한 맛 한 그릇 레시피 11가지/ 거기다 죽.수프 맛을 특별하게 해주는 죽에 곁드러여 먹으면 좋은 음식을 소개하는 페이지까지 준비되어 있었다.
또 채소는 물론 해산물, 육류 등 다양한 재료들을 사용해서 만들어진 죽,수프 레시피가 새로워서 책을 보는 눈도 즐거웠고 어서 만들어서 먹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게 만들었다.
나는 요리초보라서 그런지 많은 사람들이 쉽다고 생각할수 있는 죽이나 수프를 만들때 내가 가장 걱정스러워하는 것은 역시 가장 기본이 되는 육수와 스톡만드는 방법이였다.
그런데 이책 거의 처음부분에 나처럼 초보들을 위해서 육수나 스톡 만드는 방법을 소개하고 있는데 멸치육수. 한식 닭육수, 다시마 육수, 쇠고기육수, 서양식 닭육수(치킨스톡), 서양식 쇠고기육수(비프스톡) 을 만들수 있는 방법을 소개하고 또 육수를 만들어서 보관을 하는 방법도 알려주고 ,또 아침시간에 스프드하게 죽이나 수프를 만들수 있는 팁도 알려주어서 알찼다.
▲ 오이요거트수프 (p43)
채소와 해산물, 육류 등 다양한 재료들로 새롭게 만들어진 맛있는 레시피가 가득한 가운데 아이들이 좋아할 것 같고 너무 간편하면서 좀 새로운 것을 발견하고 소개하고자 한다,
바로 <오이요거트수프>이다. 기존 떠먹는 요구르트에 오이를 갈아서 넣고 마늘 한쪽과 올리브유, 리몬즙, 민트잎, 소금과 후추,꽃소금으로 간을 한 오이요거트 수프 ,,어떤 맛일까? 상당히 부드럽고도 시원한 그런 맛이 날것 같은데 한번 먹어보고 싶다,
요거트가 주재료이니 아이들이 특히 맛있게 먹을 것 같은 생각이 든다,
▲ 고구마수프 (p45)
요즘 겨울철이다보니 집에서 고구마가 항시 대기중이고 별다른 요리법을 찾지 못해서 그냥 직화냄비에 고구마를 찌거나 굽다시피해서 먹는 편인데 그래서 이 고구마 수프가 너무 반가웠다,
껍질을 벗겨 얇게 자르고 양파를 채썰어 올리브유로 냄비에서 볶는다,,익고 숨죽으면 핸드블랜더로 곱게 갈아서 우유를 넣고 끓이다가 농도가 적당해지면 치즈를 넣고 소금 ,후추로 간을 하면은 이렇게 맛있는 고구마수프가 완성된다,
정말 맛있어 보이고 레스토랑에서나 먹음직한 멋진 고구마수프이지만 만드는 방법은 너무나 간단했다,
아참,,팁하나라면 고구마는 호박고구마보다는 밤고구마가 더 적당하단다,,밤고구마가 훨씬 저렴하니 부담도 없고 좋다
특별한 재료가 들어간것도 아니고 당장 고소하고 달달하고 영양도 듬뿍 함유한 고구마수프 만들어서 먹으면서 가족 건강도 챙기고 저칼로리라서 다이어트도 좋고,,야호~~ 신난다,
그동안 죽은 그렇다치고 수프는 만들줄 모른다는 핑계로 추운 아침에 굶고가는 가족들을 안쓰러워만 했지 정작 죽이나 수프를 만들어 먹이지 못하고 간단한 빵조가리나 컵라면 정도로 때웠었다,
그런데 이책 한권을 읽어보니 그동안 내가 마음만 있었지 너무 게을렀다는 생각이 든다, 짧은 시간에 금방 만들수 없고(전날 저녁에 미리 쌀을 불리거나 하면 이것도 금방 만들수 있음) 상차림이 화려하지는 않지만 힘든 직장일로 지친 가족들에게 이제는 추운 아침 빈속으로 보내지 않고 죽과 수프 한그릇으로 든든하게 속을 채우고 건강도 챙겨보고 싶다,,
한권 가지고 있으면 아주 유익할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