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를 증오한 남자들 1 밀레니엄 (뿔) 1
스티그 라르손 지음, 임호경 옮김 / 뿔(웅진) / 2011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책좀 읽는다는 사람들 중에서 스티그 라르손의 밀레니엄 시리즈를 모르는 사람들은 없을 듯 하다.
그만큼 흡입력 강하고 재미있으면서도 사회적인 문제점을 논하고 있는 그의 글솜씨때문에 미국에서는 2초에 1권씩 팔리는책이라고도 하고 덴마크에서는 <성경>다음으로 많이 읽은 책이며, 유럽 최고의 베스트셀러 작가 1위(2009)에 전 세계 41개국 판권계약, 30여 개국 출간하면서 전세계 5천만 독자들을 사로잡은 책시리즈인만큼 읽어서 후회하지 않을 책이다,다만 아쉽다면은 애초에 스티크 라르손이 밀레니엄 시리즈를 총 6부를 계획을 하고 있었지만, [밀레니엄] 3부작의 원고를 완성, 출간을 눈앞에 둔 50살의 젊은 나이에 급사하면서 그를 아꼈던 많은 이들의 슬픔을 자아냈고..그가 구상하고 있던 나머지 시리즈 3부 모두를 읽어보지 못한다는 것이 독자로써 상당히 아쉽다
밀레니엄 시즈의 1부 [여자를 증오한 남자들] 제목부터 상당히 독특하고 궁금증을 자아낸다

 

스웨덴의 거대 그룹의 총수 헨리크 방예르로,,,그에게는 죽기전 한가지 풀어야 할 한이 있다
30년이 넘는 시간동안 지금까지 미제로 남아 있는 사건 ,바로 수십 년 전, 열여섯 살의 나이의 종손녀 ‘하리에트’실종사건이다. 36년동안 엄청난 돈으로 은밀히 사람들을 고용하고 수사했지마너  아직도 미해결사건이다
그러나 한가지 의문점은 실종된 종손녀 ‘하리에트’가 살아생전에 할아버지(헨리크) 생일선물로 만들어주던 것과 똑같은 압화 공예 액자가 36년째, 매년 11월 1일이되면은 한해도 거르지 않고 그의 생일선물로 배달되어 온다는 사실이다.
왜? 누가? 해마다 그에게 이 선물을 보내어 오는 것일까?
나이가 많아 살날이 많이 남지 않은  헨리크 방예르는 마지막희망으로  얼마전 블롬크비스트에게 부패 재벌에 대한 폭로기사 때문에 거꾸로 고소를 당해 유죄 판결을 받고 실형을 앞둔 시사 월간지 [밀레니엄]의 미카엘 기자에게 8억의
보수를 제안하며 사건을 의뢰를 했고 , 미카엘은 [밀레니엄]의 경영난과 기자로서의 명예를 단번에 회복할 욕심에 이 제안을 받아들인다.
이후 미카엘에는  보안경비업체의  천재 여성 해커인 리스베트 살란데르가 합류되면서 대재벌인 헨리크 방예르로가에 감춰진 비밀과 함께 충격절인 범죄의 실체가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을 하는데,,,
작은 단서를 가지고 하리에트가 실종하게 된 그날의 그녀를 추적해 가는 미카엘과 키 150이 겨우 넘는 작은 체구에 갖은
피어싱 그리고 등에는 드레곤 타투를 한 천재 해커 리브베트..둘의 예리한 관찰력과 추리력으로 미궁에 빠진 실종사건의 진모를 파헤쳐나가는 과정이 상당히 재미있으면서도 나중에 상당히 충격으로 다가온다
여성들이 살기 좋은 나라라고 손꼽히는 복지국가 스웨덴에서 여성을 대상으로 일어난 끔찍한 연쇄살인의 추악한 진실을 파헤치면서 정말 매력적인 이야기가 펼쳐져있다..

작가 스티그 라르손은 자신의 기자 경력을 바탕으로 한 전문적 지식과 치밀하고 탄탄한 스토리 구성, 여기에 세밀한 묘사와 두 주인공이 손녀를 추적해 가는 과정에서 치밀하고 절묘한 복선들이 어울려져서 글들이 상당한 흡입력을 가지고 있어서 실종사건이라는 애초에 단순한 이야기거리에서 사회적인 문제점으로 확대되면서   전 세계 독자들을 매료시킨듯하다 이 책을 읽은 독자들이 모두 별 5개를 주는  이유가 아닐까한다,
나또한 이 밀레니엄 시리즈 1부를 읽고 난후 2부도 읽었으며, 영화도 찾아서 보았다,,개인적으로 영화보다는 책이 훨씬 더
재미있는 것 같고 상당히 매력적으로 다가온 캐릭터 천재 여성 해커인 리스베트 살란데르에게 반해버렸다 
 한 설문을 보니 [여자를 증오한 남자들] 에서 가장 매력적인 캐릭터로 리스베트 살란데르 가 뽑혔는데,,
온몸에 타투를 한 작은 체구의 여성이 그녀의 불행을 어떻게 딛고 일어서서 복수하는지도 책을 읽는 독자들에게 나중에 상당한 통쾌함을 준다. 그리고 밀레니엄 시리즈 2부에서는 그녀의 과거에 대해서도 보여 주는데,,,
전 세계 5천만 독자들이 선택한 [밀레니엄] 시리즈.. 꼭 읽어보시길 권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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