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공 시모다
리처드 바크 지음, 박중서 옮김 / 북스토리 / 2011년 1월
평점 :
절판


 

모든 것이 냉혹한 것처럼 보일 때 이 책을 읽어라. 당신 스스로가 다시금 당신의 관점으로 현실에 맞설 수 있게 될 것이다.--- 독자평중에서 Steven Saus (작가)

또다시 한해가 시작이 되었다,,올한해는 또 어떻게 살아야 하며 나 자신은 지금 잘 살고 있는 것일까? 이런 의문에 쌓여 있을때 나는 이책 [기계공 시모다]를 만났다..천개의 리뷰가 말해주는 감동과 치유력, 변화를 꿈꾸는 모든 이들을 위한 마법의 소설(책띠지) 라는 문구에 나에게 필요한 책이며 나도 읽고 뭔가 나를 변화를 시키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어린시절에 읽었던 이책의 작가인 리처드 바크의 <갈매기의 꿈>이라는  글속에서 많은 생각과 감동을 받았던 기억이 있다.
리처드 바크라는 작가의 이름만으로도 읽고 싶었던 이 책 <기계공 시모다>의 초판은 1977년이다. 몇십년전에 벌써 이런 깊은 생각을 했었다니 ..요즘 나오는 <매트릭스>같은 영화속에서 현실을 깨어 부수고 새로운 관점을 제시를 하는데 이 책 또한 그런 새로운 시각과 관점을 제시를 해서 읽으면서 깜짝 놀랍고 느껴지는 것도 많았다,,


바람을 타고 이마을 저 마을로 돌아다니면서 , 10분에 3달러씩 받고 사람들을 오래된 복엽비행기에 태우는 일을 하면서 살아가는 리처드의 직업은 순회비행사다.
그러던 어느날  도널드 시모다, 사람들이 이른바 기계공 메시아, 또는 미국에 나타난 하느님의 화신이라고 불렀던  자칭 메시아인 도널드 시모다를 만나게 되면서 그와의 대화를 통해서 이세상의 이치며 그가 가르치는 메시아의 수업(?)을 듣게 된다, 메시아이면서 더이상 메시아 노릇을 하지 않는 시모다...그는 사람들이 그가 하는 말은 더이상 들으려 하지 않고 오직 그가 행하는 기적만 바라며 그를 보러 오는 모습에 더 이상 메시아 노릇이 질렸버려.리처드처럼 순회비행사가 되어서 돌아다니고 있다.
5주라는 그의 짧은 비행격력에 답지 않은 뛰어난 이착력 실력도 예사롭지 않을 뿐더러,,전혀 기름을 넣지도 않는 비행기하며, 그의 비행기는 이제껏 한번도 날아 본적이 없는 것처럼 새것이며, 먼지 한점도 없다,,정말 메시아 인것일까????
거기다 그가 지니고 있던 메시아 북,,메시아 핸드북(앞서가는 영혼을 위한 조언들) 발견하게 되는데,,이 책 정말 신비롭다.
" 그냥 아무데나 펼쳐 들고 읽으면, 당신이 가장 필요로 하는 말이 거기 나와 있을 거예요." (78) 말답게,,
리처드가 펼쳐든 메시아 핸드북속에 나오는 글귀들은 정말 보석과 같은 글귀들이 많았다. 물론 리처드가 필요로 하는 말이였지만 책을 읽는 우리들에게도 그 답을 알려 주는듯,,읽으면 읽을 수록 가슴속에 남는 글귀들이 많았다.

세상의
모든 문제는
당신에게 줄 선물을
양손에 들고 있게 마련이다.

그런 선물이
필요하기 때문에라도
당신은 문제를 찾는다..  -----메시아 핸드북 중에서 ----

당신이 어떤
소원을 가질 때마다,
당신은 그걸 실현시킬 수 있는 힘을
함께 갖게 되는 것이다

하지만 당신은
어쩌면 그걸 얻어내야
할 수도 있다  -----메시아 핸드북 중에서 ----

리처드와 메시아인 시모다의 만남은 우연이였을까? 끌어당김의 법칙이였을까? 결코 우연이 아니다
리처드는 시모다로부터 메시아의 교육을 받게 되고 시모다는 자신이 메시아 노릇을 그만두고 이렇게 떠돌아 다니게된 원인인 그 의문의 답을,, 시모다가 이 삶을 살면서 꼭 찾고 싶었던 단 한가지 생각을 리처드의 질문과 말로 부터 깨닫게 해 준다.


이 책을 읽으면서 우리는 각자 스스로가 듣고 싶은 답을 들을지도 모른다.
자신의 한계에 부딪쳐서 고민하고 있는 분들이나,,또는 이별로 가슴아파 하는 분들,,행복해 지고 싶어 하는 분들,,각자의 욕심이나 그런것들로 인해서 생각이 많으신 분들에게 이 책은 나름대로 해답을 줄지도 모른다,,,

--- 시모다가 리처드에게 해 준 말들 중에서 ---

당신의 한계는 이렇다고 주장해 버리면, 당신은 정말로 그런 한계를 갖게 될 수 밖에 엇는 거예요 --p165
우리 모두에겐 . 우리가 원하는 것은 . 무엇이든지 . 할 수 있는 . 자유가 있다. -- p 180

당신은 외롭지 않나요??라고 묻는 리처드에게 시모다가 한말의 일부,,,
"닮은 것은 닮은 것을 끌어 당긴다는. 그냥 당신의 있는 그대로의 모습이 되세요. 조용하고 깨끗하고 밝게요. 자동적인 거예요.있는 그대로의 모습대로 빛을 발하고, 매 순간 이게 과연 내가 정말 원하는 것인지를 자신에게 묻고, 대담이 '예'인 경우에만 그렇게 행동하는 거죠. 그러면 자동적으로 우리는 있는 그대로의 모습에서 뭔가를 배울 게 없는 사람은 멀어지게 마련이고 ,배울 게 있는 사람들은 끌어당기게 되는 거죠. 마찬가지로 우리가 뭔가를 배울 게 있는 사람도 끌어당기게 되는 것이고요."--p184

이 책을 한 번이라도 접한 대부분의 독자들은 두 번 이상 다시 책을 읽는 것으로 유명하다고 하는데 나도 아마도 몇번을 더 읽게 될듯 하다,,가끔씩 내 영혼을 위해서 주옥같은 글귀와 문장이 필요할때마다  이 책을 다시 읽게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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