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 문 이모탈 시리즈 2
앨리슨 노엘 지음, 김경순 옮김 / 북폴리오 / 2010년 5월
평점 :
절판




나는 왜 이렇게 로맨스 판타지 시리즈를 좋아하는 것일까? ㅎㅎ 트와일 라잇 시리즈를 다 읽고 부터 특히 이 로맨스 판타지 소설에 빠져서 거의 다 읽어 보는 것 같다,
[블루문]은 앨리슨 노엘(Alyson Noёl)의 [이모탈 시리즈]의 첫 권 [에버모어]의 뒤를 이은 둘째 권이다,
그런데 나는 에버모어를 읽어보지 못한 상태에서 블루문을 읽게 되었는데,,그냥 읽어도 나름대로 책속에서 전편내용을 조금씩 보여주고 있기때문에 전혀 무리는 없는듯 하다.
사랑이 이렇게 잔인할 수 있을까?  데이먼과 에버 사이에 무슨 일이 벌어지길래 이렇게 슬픈문구를 넣었을까?
궁금하시다면 책속으로 고고~~~~~~~

 

에버를 위해서 400년이나 기다린 데이먼,,데이먼은 600년을 살아왔고 400년전 에버를 만나서 사랑에 빠진후
에버가 환생할때마다 에버를 찾아내어 사랑에 빠지지만 에버가 매번 환생할때마다 데이먼의 여친(?책속에는 전처라고 나오던데) 드리나방해로 매번 사랑을 이루지 못하고 불의의 사고로 꽃도 피어 보지 못한 나이에 죽음을 맞이한다
에버가 드리나를 죽이고 데이먼에게 사랑도 고백하고 영원히 살아가야 하는 불사의 몸이 된 에버의 운명도 받아 들이며 이제는 데이먼과 에버가 영원한 사랑을 확인하고 이제 방해꾼이 없이  400년동안을 이루지 못한 사랑을 드디어 마음껏 펼쳐보나 했더니,,,(사실 독자의 입장에선 달콤말랑한 러브에피소드들이 좀더 많았으면 했는데,,ㅠ.ㅠ 방해꾼없는 사랑은 너무 짧았다!!)
어느날 문득 전학생 로만이 나타나면서 모든 것이 이상하게 틀어지기 시작을 한다.
애들은 로만을 보자마자 로만에게 빠져버렸지만 , 에버는 아무리 노력해도 로만에게 어떤 매력도 느낄 수가 없을 뿐더러, 알수 없는 불안과 불쾌한 기분이 든다. 과연 로만의 정채는 무엇일까?
육백년이나 산 내 남자 친구가 사라졌다......  아무런 말한마디 없이 며칠을 사라진 데이먼,,
데이먼은 아픈적이 없었는데(불사의 몸이니 당연) 최근들어 땀도 흘리고 두통도 생기고 최근 데이먼은 컨디션이 아주 안 좋았다,
며칠 사라지고 난후에 돌아온 데이먼,,지난 400년간을 가장 열정적으로 에버만을 사랑했던 그가 이제는 온몸으로 에버를 거부하고 에버를 스토커, 돌아이라고 생각한다,,
"데이먼이....데이먼이....변했어요. 사람이 차갑게 변한데다, 저게서도 멀어졌어요. 잔인하기까지 해요."( 193)
과연 데이먼에게 무슨 일이 생긴것일까? 에버는 어떻게 데이먼을 되찾을 수 있을까? 그녀는 이 난관을 어떻게 헤쳐나갈까?

 

처음에 나는 사랑이 이렇게 잔인할 수 있을까?라는 문구가 단순하게 데이먼이 차갑게 식어버리고 변해 버려서 그런 문구를 적었나 싶었는데 이야기가 뒤로 갈수록 그 문구의 의미를 알았다.
그리고 항상 400년전 데이먼과 에버는 어떻게 만났으면 그후 에버가 환생할때마다 어떤 모습이였는지 궁금했는데 잠깐이나마 데이먼이 그런 이야기를 해 주면서 둘의 400년이나 계속되어져 온 관계도 알게 되고 그리고 두연인외에 드리나 ,로만 등등 주인공과 인물들의 관계, 그들속의 숨은 관계속에서 생기는 사랑의 아픔과 음모, 미스터리가 이 책의 스토리를 이어 가는데,,거의 마지막에는 에버의 잘못된선택(?)때문에 앞으로 데이먼과 에버의 아픈 사랑에 보이는듯 해서 책을 덮으면서 가슴이 짠해 온다
다음편 새도우랜드에서 과연 에버와 데이먼은 어떻게 될까? 그런조건(?책을 읽어봐야 알수 있는) 속에서 그들의 사랑이 너무 궁금해서 새도우랜드가 아주 기다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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