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Happy Street Sign Cleaner - 행복한 청소부 영어판
모니카 페트 지음, 안토니 보라틴스키 그림, 수잔나 오 옮김 / 풀빛 / 2010년 4월
평점 :
절판



어린이들에게 꾸준히 사랑받아온 베스트셀러 [행복한 청소부]영문판[The Happy Street Sign Cleaner]으로 출간이 되었다
아마도 많은 아이들과 부모님들이 이 동화를 읽어 보았을 것 같은데,,참배움과 참행복이라는 것을 잔잔한 감동으로 전해주는 이 책은 어른들과 아이들 모두 감동으로 다가오는 이야기이다
대충 이야기를 설명을 하자면은,,
독일의 거리의 표지판을 닦는 한 청소부 아저씨가 있다,, 이 아저씨는 매일아침 7시면 일을 하러 집을 나선다.
탈의실에서 파란색 작업복으로 갈아입고,,파란색 고무장화를 신고 , 파란색 사다리와 파란색 물통과 파란색 솔과 파란색 가죽천을 받아서 자전거 보관실에서 파란색 자건거를 꺼내 타고 청소국 문을 나선다
파란색 청소부아저씨가 닦는 거리는 바로 작가와 음악가의 거리이다
바흐거리,베토벤거리,하이든 거리,모짜르트 거리,,바그너 거리 ,헨델 거리,쇼팽 광장, 괴테 거리,실러 거리,토마스만 광장, 바흐만 거리,,,기타 등등
포지판은 닦아봐야 금방 더러워지지만, 그래도 청소부 아저씨는  그런 일에 절대 기죽지 않고 더러움과싸움을 절대 포기를 하지 않고 진심으로 열심히 즐겁게 청소를 한다,
다른 청소부들도 진심으로 아저씨가 최고라고 인정을 할 만큼 아저씨가 청소하는 거리의 표지판은 언제나 깨끗하고 새것처럼 보일만큼 깨끗하지,아저씨는 그렇게 행복하지,,,자기 직업을 사랑하고 자기가 맡은 거리와  표지판들을 사랑했거든
그런데 어느날 어느 아이와 엄마의 대화를 듣고 청소부 아저씨는 무언가 깨닫게 되지
정작 유명한 사람들의 표지판을 열심히 닦지만 정작 그들에 대해서 아는 것이 아무것도 없다는 것이지
아저씨는 그날부터 자신이 청소하는 거리의 유명인들에게 대해서 공부를 하기 시작을 하지,,훗날에 많은 학생들에게 강연을 할만큼 ...

이 동화는 자신의 일에 최선을 다하면서 즐겁고 행복하게 일하는 청소부 아저씨의 모습과 그리고 자신의 무지를 깨닫고 열심히 공부하는 진정한 배움과 행복이라는 것을 느끼게 해주는 좋은 동화인것 같다,
이 영문판은 각 페이지마다 일러스트 한장과 그리고 영어페이지 한장 이런식으로 구성이 되는데,,뒷장에 보면은 각페이지의 단어장이 나오고 해서 어른들은 그렇게 어렵지 않게 읽을 수가 있을 듯 하다 



그리고 또 Happy note 라고 해서 독자들이 따로 매일매일 영어 공부를 할 수가 있는 노트가 들어가 있다
이곳에는 행복한 청소부의 간추린 내용을 영어로 적어 놓고 있어서 좋다,
ONE SENTENCE PER DAY 라고 해서 매일 하루에 한문장씩 외우게 공부하도록 되어 있다
하루에 한문장, 일년이면은  365 문장을 알게 되도록,,1월 1일 부터 12월 31일까지 문장이 있는데 초등학생들이 공부하기에 딱 좋은 그렇게 어렵지 않은 문장들이다, 
그리고 책에 포함되어있는 CD 도 아주 알차다,,너무 빠르거나 느리지 않게 딱 듣기 좋은 속도이며,,귀로 자꾸 들으면은 암기가 되듯이 아주 세심하게 배려하는 출판사의 정성이 보인다
이 구성이 모두 비닐집에 들어가 있는데 그곳에 시디를 넣는 공간도 따로 있어서 보관하기 좋고 잃어버리지 않게끔 구성이 되어 있어서 참으로 좋다,
일러스트가 너무 이쁘고 동화의 내용은 말할것도 없고 출판사에서 세심하게 신경쓴 여러가지 장점들이 많은 영어동화책인 것 같아서 퀄러티가 아주 높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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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비 2010-05-05 23: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서평 잘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