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아이단과 웜로드의 전설 기사 아이단 시리즈 2
웨인 토머스 뱃슨 지음, 정경옥 옮김 / 꽃삽 / 2009년 12월
평점 :
절판




이 책은 웨인 토머스 뱃슨의 판타지 아동문학 시리즈로 총 3권으로 이루어져 있다.
1권 <기사 아이단과 비밀의 문>은 이미 읽었고 연달아 <기사 아이단과 웜로드의 전설>을 곧바고 읽을 수 가 있었는데 1권에 비해서 훨씬더 재미가 있고 스피드하게 진행이 되어서 금방 하루만에 뚝딱 책 한권을 다 읽었다. 물론 새벽까지  516페이지의 책을 밤잠을 설치고  빠져서 읽어내려갔다.
1권에서는 이야기의  도입을 하는 상황이라서 세세한 설명이 상당한 앞부분을 차지를 해서 그 부분에서 살짝 지루함이 있기는 했는데 2권 웜로드의 전설에는 막바로 그런 부차적인 설명이 없이 이야기가 진행되니 훨씬 더 스토리가 스피드하게  전개가 되고 재미가 있었다.
1편에 아이단이 렐름의 세상에서 자신의 가장 친구 로비의 글림스를 보게 되고 그 글림스가 눈이 붉은색으로 파라고어를 따르는 것을 알게 되면서 현실의 세상으로 돌아온다.
2권에서는 아이단이 이제 개학을 하게 되어서 학교에 가게 되는데 , 그때 붉은 머리칼의 어딘가 낯설지만은 않은 엔트워넷이라는 여라아이와 친해지게 되는데 엔트워넷은 이미 책으로 엘리블왕국을 알고 있고 또 다른 세계 엘리블을 믿고 있어서 언젠가는 엘리블 왕국에 갈수 있을까 하는 희망을 가지고 어릴적부터 무술과 검토를 연습을 해서 꽤나 실력이 뛰어나다.
한번 렐름세상에 다녀오면은 두번은 초대를 잘 받지를 못하는데 이번에는 아이단의 친구 엔트위넷이 엘리엄 왕의 부름을 받고 렐름세상으로 초대를 받고 간다. 이때 아이단은 엔트워넷에게 친구 로비의 글림스를 찾아서 엘리엄왕을 따르게 해달라는 부탁을 하게 된다.
그러니 사실상은 기사 아이단과 웜로드의 전설이라기 보다는 엔트워넷과 웜로드의 전설이 더 맞을듯 ??ㅎㅎ
엔트워넷은 이미 갖추어진 실력덕분에 수련을 거치지 않고 3가지 테스트를 거친후에 아이단처럼 12번째 기사가 되어서 유랜드로 가서 여왕을 설득을 해야 하는 임무를 맡고 떠나는데,,정말 긴박하게 일이 진행이 되어서 떠나는 기사단의 앞길에는 험난한 모험의 길이 펼쳐져 있다.
1편에서 주로 교통편으로 이용을 하는 수단은 유니콘이였는데 2편은 주로 용을 타고 이동을 한다.
그래서 아이들의 환상속에서나 존재를 하는 용을 직접 타고 하늘을 날으고 용과 친구가 되어서 목숨을 용이 구해 주기도 하고  아이들이 딱 좋아할 스토리이다.
거기다가 제목에서 <웜로드의 전설>..웜로드는 무엇일까?? 너무 궁금했는데,,웜로드는 아주 영리하고 불을 내 뿜고, 글림스의 모습으로도 변신을 하는 능력도 있고 심지어 말도 할수가 있는 렐름 전체에서 처음으로 태어난 용이다.
이 용은 죄를 지어서 지하 깊은 곳에 가두어 두었는데,,,,,이 용이 ???어떻게 될지는 책을 읽어보시라.ㅎㅎ
유랜드의 전투신도 재미가 있었고 이번에도 12기사단에서 생명을 잃는 기사도 나온다.
어김없이 2편에서도 신비한 동물들이 새롭게 많이 등장을 한다.
후셀(귀엽고 작은 애완용 동물), 모티레이스 패손(용과 비슷한) 일그렛(날아다니는 맹수) 울빈(일종의 늑대정도)이런 동물들을 책속으로 읽고 상상하는 재미도 쏠쏠,아이들에게 좋을 듯 하다.
너무나 치열한 전투가 계속되고 과연 엔트워넷은 로비의 글림스를 만나서 그의 마음을 돌릴수가 있을까??
2권에서는 마무리가 되지 않는다.516페이지의 엄청난 양을 단숨에 읽어내려갔는데, 이야기는 마무리가 되지 않고 가장 재미있는 순간에 긴박한 순간에 끝나버린다.
3권 <기사 아이단과 마지막 폭풍>이 너무 읽고 싶게 만들어 버린다. 예고편으로 살짝 몇페이지를 미리 공개를 해 두어서 그 페이지를 읽어보니 아이단도 렐름세상으로 들어 오는것 같은데,,,,아 어서 읽어보고 싶다.
환타지 소설이 좋은 것은 책속에서 위험한 처지에 쳐해도 서로 의지하고 힘을 보태고 서로 희생하고 생명도 구해주면서 역경을 이겨 내는 것이 마음에 든다.
일단 재미면에서 별 5개를 주겠다.. 환타지를 좋아한다면은 읽어보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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