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르메르 : 온화한 빛의 화가 마로니에북스 Art Book 20
스테파노 추피 지음, 박나래 옮김 / 마로니에북스 / 2009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디자인을 전공했기때문인지 조금은 미술에 관심이 많았다. 그래서 이전에 <나의 그림읽기>라던지 그런책을 구매를 해서 읽은 경험이 있는데 다들 너무 두껍고 어려워서 읽는데 좀 힘들었다.
그런데 이 책 <베르메르>는 책이 얇은 편이고 종이질이 모두 컬러로 매끌매끌 너무 좋고 그림 또한 300여 점의 화려한 원색 도판을 담고 있다.
가방안에 넣고 다니다가  지하철이나 그런곳에서 간단하게 읽기에 너무 좋다.
나는 베르메르 하면은 이전에 영화로 본 스칼렛 요한슨이 주인공으로 나온 <진주 귀고리를  한 소녀> 정도 알고 있는 것이 고작이였는데 이 책을 통해서 많은 그림과 시대상과 배경 그리고 베르메르에 대해서 좀더 알게 되어서 정말 좋았다. 
 

베르베르 뿐만 아니라 렘브란트, 17세기 네덜란드 회화를 대표하는 얀스텐,  그리고 고요하고 평온한 가정의 모습을 주로 즐려 그렸던 피테르 데 호흐 등등 이런 네덜란드의 화가들의 그림들도 소개되고 설명이 있어서 그런점도 상당히 좋았다.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베르메르의 심벌과도 같은 <진주 귀고리를 한 소녀> 작품외에 <진주 목걸이를 한 여인> 이라는 작품도 있다는 것을 많은 사람들은 모를듯하다,,같은 1665년경에 몸단장을 하는 여인을 그린 시리즈중에 하나이다
베르메르는 여성표현의 대가였고 그래서 그의 작품속에는 항상 여성들이 한명 아니면은 두명씩 등장한다,
그러나 <진주 귀고이를 한 소녀>에서도 그 소녀가 누구인지 찾을 수가 없었듯이 그의 많은 작품속에 등장하는 여인들의 정보가 공개하지 않아서 알수가 없지만은 하나같이 섬세하고 부드럽고 사랑스러운 모습으로 그려져있어서 그림을 볼때마다 신비롭고 매혹적이게 느껴진다.
또한 베르메르는 음악을 아주 사랑했다,아니 악기라고 하는 편이 더 좋을 듯 하다,.
그래서 악기를 사랑했던 베르메르는 악기를 연주를 하는 여인의 모습이나 음악수업을 받는 그림들을 많이 그렸는데 홀로 연주하는 여인의 모습이나, 아니면은 수업받는 모습을 주로 그렸다.
예로 < 기타를 연주하는 여인> 이나 <류트를 연주하는 여인> 등등이다.,

 이 책이 다른 그림들을 소개하는 책보다더 좀더 쉽게 다가왔던 이유는 각 페이지 상단에 색띠가 있는데 노란색띠가 있는 페이지는 삶과 작품, 보라색띠는 명작(작품),그리고 파란색띠는 시대적 배경에 대해서 그림과 함께 설명이 되어 있어서 좀더 쉽게 화가와 시대적 배경 그리고 작품의 세계를 연결을 시켜서 설명을 해주고 있어서 쉽게 이해를 할 수 있어서 좋았다.
여행을 간다거나 할때 이 책은 가방안에 넣어 가서 차안이나 지루할때 다시 한번 읽어보고 그림도 보고 싶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