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동네 카페의 문을 엽니다 - 돈 버는 카페를 만드는 체크리스트
구대회 지음 / 여니북스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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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동네 카페의 문을 엽니다

창업일반 / 구대회 / 여니북스

오늘도 동네 카페의 문을 열기 위한 체크리스트,

돈 버는 카페를 만들기 위한 필수 리스트를 확인해 보자!

오빠가 카페를 차기리 위해서 바리스트 자격증을 따려고 노력을 했었고 실기를 한번 떨어진 후에 두번째는 실기도 합격을 하여 바리스타 자격증을 드디어 땄었습니다. 그러나 코로나19가 터졌고 카페 창업의 문을 닫혀 버렸는데요. 이제 슬슬 코로나도 끝이 나고 하니 카페 창업의 꿈을 슬금슬금 다시 피어내려고 하던 차에 이 책을 발견을 하고 읽어보고 싶었습니다.

프랜차이즈 카페를 창업하는 사람들 가운데 창업 후 1년 내에 문을 닫는 페업률이 상당히 높다는 사실을 알고 있고, 몇집 건너 한 집이라는 치킨집 보다도 더 카페 폐업이 높다고 하니 걱정이 되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래서 이 책을 보고 도움을 받고 명심해야 할 것은 반드시 짚고 넘어가고자 읽어보았습니다..

저자는 커피 전문가로 상당히 유명하신 구대회 씨입니다. 이분은 EBS < 클래스e : 구대회의 올 어바웃 커피 >를 비롯해 KBS, MBC, SBS 등에서 커피 관련 방송에 출현을 했다고 하네요. 현재는 서울 마포에서 자기 이름을 건 커피집 몇 곳을 운영하고 있는데 틈틈히 커피에 괂나 글을 쓰서 책도 몇권을 출간을 했고 그 와중에 또 맛있는 커피를 찾아 유랑도 떠나신다고 합니다.

이 책은 2016년 4월에 출간되었던 < 커피집을 하시겠습니까 >의 개정판으로 몇년 사이 바뀐 정보를 수정해서 이번에 새롭게 출간을 했는데, 저자가 카페를 준비하고 실행하고 성숙시켰던 과정에 대한 기록과 동네 카페를 운영하시려는 분들에게 보내는 소중한 정보를 담은 책입니다.

저자는 처음에는 평범한 회사원이였는데 돌연 커피에 빠져서 , 더이상 미룰 수 없다.. 내가 좋아하는 일을 찾아야겠다는 생각에 회사에 사표를 쓰고 바리스타 학원에 등록해 자격증을 따고 본격 커피 공부를 위한 세계 여행을 떠난 이야기부터 시작됩니다. 아내와 의논이라 쓰고 말싸움?이라고 하는 치열한 논쟁 끝에 여행기한은 18개월, 나라는 40여 개국... 그러니깐 중국부터 시작해 유럽을 거쳐 아메리카, 오세아니아, 아프리카를 여행한 후 유럽 서남부로 돌아가 귀국하는 여정을 챕터1에서 들려줍니다.

2장에서는 여행을 다녀온 후 동네 카페의 문을 열어서 고군분투하는 모습과 남아도는 시간에 일본의 커피 문화를 엿보고 한 수 배우려 떠나는 여행에서 만난 일본의 여러 유명한 커피점을 소개하고 있고요, 3장에서는 개인 카페가 사는 길을 들려주는데 여기서부터 저에게 도움이 되는 이야기가 상당히 많이 나오더라구요.

그리고 4장에서는 동네 카페가 성공하기 위한 일곱 가지 방법을 알려주시는데...맛있는 커피의 네 가지 조건을 시작으로 7번째 이름의 중요성, 상표등록은 필수!까지 카페를 운영하고 싶은 자영업 예비자, 그리고 이미 카페를 운영하고 있는 사업자까지 너무 유익한 정보들이 있습니다.

지금 카페를 해도 될까요? 커피 공부는 어떻게 할까요? 등 경험자에게 물어보고 싶었던 것들에 대한 대답을 시원하게 들려주시니 아주 유익했습니다.

물론 저자가 세계 여러 나라를 여행하며 마주친 수많은 카페 이야기도 재미있고 흥미로웠는데 , 저자가 마주친 수많은 가케 중에서 가장 훌륭하고 맛있는 커피는 만난 곳은 해발 2400m에 위치해 기후가 시시각각 변해서 커피가 더 맛있게 자랄 수 있었는지도 모를 콜롬비아의 살렌토 였다고 하네요.

물론 커피도 음식이라서 사람마다 느끼는 맛이 다르겠지만, 저자가 가장 맛있게 먹었다는 콜롬비아 살렌토의 카페에 들러서 커피를 마셔보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커피를 좋아하고 자주 마시는 커피 러버분들, 지금 카페를 시작하고자 하시는 분들, 이미 카페를 운영하고 있는 사업자분들에게 돈 버는 카페를 만드는 동네 카페의 비밀을 알려주니 이 책을 꼭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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