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부터는 알아서 척척, 건강해지는 착한 몸은 없다 - 건강하게 천천히 늙고, 오래 사는 법!
황윤신 지음 / 스마트비즈니스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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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부터는 알아서 척척, 건강해지는 착한 몸은 없다

건강일반 / 황윤신 / 스마트비즈니스

건강하게 천천히 늙고, 오래 사는 법

수대쟁이 한의사의 '건강 수명을 늘리는 잔소리 '

특별히 건강 관리를 하고 있지 않아도 나는 우리 가족은 그냥 건강할 줄 알았습니다.

30대까지는 병원 한번 간 적이 없을 정도로 별 탈이 없었는데 40대에 들어서니 여기저기 자잘한 것들이 아주 소소하게 아프기 시작을 해서 간혹 병원을 찾는 일이 있었지요. 그런데 요즘은 주기적으로 병원을 다녀야 하는 입장이 되다보니..아직 책제목처럼 50은 되지않았음에도 병원을 찾는 신세가 되고 말았네요.

알아서 척척, 건강해지는 착한 몸은 없다는 사실을 요즘 절실히 체험하고 있습니다.

이 책의 저자는 한의사인데 자칭 딸같은 수다쟁이 한의사라고 합니다. 어려서부터 몸이 약해 습관처럼 아프곤 했다는데 그래서 어떻게 하면 좀 덜 아프고 건강해 질 수 있을까 고민하다가 한의사가 되었다고 합니다.

끊임없이 건강을 위한 가장 간단하고 쉬운 방법에 대해서 고민하고 있다고 하는데 저자는 그간의 자신의 그 노력의 과정 속에서 얻은 것들을 들려준다고 합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여자나이 40을 넘으면 여기저기 조금씩 아프기 시작을 면서 몸이 신호를 보내오는 것 같습니다. 이제부터 슬슬 내 몸 좀 관리를 하라고 말이죠.

저자는 말합니다. 통증은 신호라고 말이죠. 내 몸과 마음이 보내는 신호라고 말이죠.

책에서는 몸과 마음이 보내는 신호인 통증을 통해 나의 어떤 것을 알아줘야 하는지, 앞으로 어떻게 해야 벗어날 수 있는지를 찾아봅니다.

책은 총 파트4로 구성이 되어 있는데. 1파트. 몸이 나에게 말을 걸다 / 파트2. 나 잘 먹고, 잘 싸는 법 /

파트3. 잠, 나의 on - off 스위치 / 파트 4. 나, 탐구생활.... 입니다.

일상이 늘 육체적 정신적 통증으로 가득하다면 산다는 것이 얼마나 고통스럽겠습니까?

저자는 산다는 것은 조금씩 불편한 것이 절대 아니다. 살아 있는 시간이 편하고, 즐거워야 하고 , 보람있어야 한다! 라고 말하는데요.

건강하게 천천히 늙고, 오래 사는 것이 인생의 가장 큰 목표가 아닐까?하고 요즘 생각을 해 보는 시기입니다. 새해 소망도 부와 명예가 아니라 바로 건강인데요. 이 책을 보면서 다시 한번 알아서 척척 건강해지는 착한 몸은 없다는 것을 절실하게 느끼네요.

모든 질환에는 스토리가 있다고 합니다. 몸이 불편이 어디서 왔는지, 원인을 고려하는 데에 그 시작이 있으며, 패턴을 알면 오늘 하루 날씨는 알 수 없어도 봄, 여름, 가을, 겨울이 오는 것을 예측할 수 있듯이 우리 몸도 그것과 유사하다고요. 그러니깐 가장 많이 하는 행동, 자세, 식습관 등으로 건강이 좌우될 수 있으면 건강한 습관으로 , 건강한 몸의 패턴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이죠.

습관을 바꾸기 위해서는 내 삶을 기록하고, 그 기록을 바탕으로 그 패턴을 파악해서 아주 작은 주분의 변화를 조금씩 만들어 가야 한다는 것을 말이죠.

특히 저는 30대에 들어서는 사람들에게 자주 말하곤 하는데요. 가장 먼저 해야 할일은 국가가 허락한 유일한 마* 이라고 하는 당을 끊어야 한다고 말이죠. 입에 넣자마자 단맛이 느껴지는 음식부터 끊는 것이 중요한데 가장 먼저 끊어야 하는것은 음료수 인것 같아요. 이 책에서도 당(당뇨)에 대해서 언급을 했고 소리없는 아우성인 고혈압과 이상지질혈증에 대해서 말을 하고 있네요. 제 개인적인 경험으로 단음료수를 당장 끊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또 몸에 좋다고 하는 음식을 찾아서 먹기 보다는 몸에 나쁜 음식부터 먼저 피하라는 말도 특히 기억해 두어야 할 말 같습니다.

그 외 파트3의 수면에 관한 이야기도 도움이 많이 되었고, 꿀잠을 위한 5가지 방법도 실천을 해 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파트4에서의 나를 찾아서, 나의 행복을 찾아서 오늘도 새로움에 도전하며 나의 지평을 넓혀라,,,이 말씀도 삶의 질을 높이고 마음속의 즐거움을 찾는데 꼭 필요한 것 같고요

새해를 맞이해서 읽기에 참 좋은 책이였습니다. 곧 다가올 50세, 알아서 척척 건강해지는 몸은 절대 없으니 건강한 습관을 만들어 건강한 몸의 패턴을 만들어 보아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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