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쁘의 퇴마부 1 태쁘의 퇴마부 1
이소연 그림, 김혜련 글, 샌드박스 네트워크 감수, 태쁘 원작 / 겜툰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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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쁘의 퇴마부 1

창작동화 / 태쁘, 김혜련 / 샌드박스네트워크



유튜브 크리에이터 태쁘의 오리지널 콘텐츠 ' 퇴마부'가

완전히 새로운 이야기 < 태쁘의 퇴마록>로 찾아왔다!



오싹한 이야기와 미스터리한 이야기가 제 취향인데 딱 재미있는 시리즈를 발견을 했습니다.

유튜브 크리에이터 태쁘의 오리지널 콘텐츠 '퇴마부'가 책 시리즈로 출간이 되었는데요,

벌써부터 너무 기대가 됩니다. 한여름에 읽었다면은 더 오싹하고 재미있게 읽었을만한 퇴마부!~~

과연 어떤 이야기들이 펼쳐질까요?


학교에 새로운 교장선생님이 부임하시면서 성적과 관련이 있는 인기 동아리에는 다양한 지원을 해 주는 반면 부원이 10명이 안 되는 비인기 동아리는 전부 해체한다는 결정을 내립니다. 구건물 1층 복도 끝에 있는 퇴마부실 부원은 전부 5명, 퇴마부 부장인 쁘허, 퇴마부 부부장인 태경, 종규, 민욱, 찬수는 이번주까지 동아리실을 비우라는 명령에 망연자실하게 되는데요.

그동안 몇 명의 신입 부원들이 들어왔었지만 동아리실에서 귀신을 봤다는 등 쁘허가 진짜 귀신과 대화를 한다는 등 이상한 소문과 함께 퇴마부를 무서워하는 바람에 전부 며칠 만에 그만두었기때문에 부원은 절대 10명이 될 수가 없어서 더 답답하기만 하죠..


그러던 어느 날 쁘허는 교감 선생님의 의뢰를 받게 됩니다. 최근 들어 장기 결석을 하고 있는 학생들이 늘어나고 있다는 것인데요. 더 놀라운 건 결석한 이유가 모두 같이 원인 모를 의식 불명이라는 사실입니다.

요즘 학생들 사이에서 '붉은 실의 주문'이란 것이 유행하고 있다고 하는데 .... 이 일을 해결하면 다시 정식 동아리가 될 수 있게 힘을 써주겠다는 교감 선생님의 말씀에 따라 5명의 퇴마부 부원들은 다시 한자리에 모여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힘을 모으는데...

모두 그 전날까지는 멀쩡했다가 갑자기 다음 날 잠에서 깨어나지 못했고 그 아이들 모두 새끼 손가락에 붉은 실이 감겨 있었다는 붉은 실의 주문에 얽힌 무서운 이야기인 사랑이 먹고 싶은 귀신 애주리의 이야기는 너무 오싹하고 무서워서 정말 긴장하고 읽었는데 조마조마하면서 너무 재미있었습니다.

퇴마부 부장인 쁘허의 활략을 기대를 많이 했는데 의외로 퇴마부 부부장인 태경의 활략이 더 대단했던 것 같아요. 정말 용기있고 멋졌던 ㅎㅎ


이어지는 내 노래를 들어 줘!~~ 복도의 노래 귀신, 수위 아저씨의 의뢰로 만나게 된 죽은 자리를 떠나지 못하고 그 자리를 맴도는 원혼 지박령, 급식실 걸귀 사건... 이어지는 이야기 모두 너무 흥미진진하고 나름대로 귀신들에게 다 안타까운 사연이 있었고 퇴마부 부원들의 좌충우돌 해결하려는 모습이 오싹하면서도 재미있었습니다.

무조건 부족으로 봉인하지 않고 귀신의 아픈 마음을 달래고 해결해 주는 퇴마부의 방식이 마음에 들었고 . 퇴마부 부장인 쁘허의 뭔가 미스터리한 면들이 앞으로 시리즈를 더 해가면서 조금씩 밝혀질 것 같아서 많이 기대가 됩니다. 예를 들면은 부적은 항상 회의용 테이블 위에 놓은 부적 상자에 보관되어 있는데 , 이 부적은 쁘허가 관리하고 있는데 쁘허가 어떻게 부적 사용법을 알았고, 어디서 그것들을 가져오는지 너무 궁금해집니다.

각종 귀신 소문과 괴담에 대해서 많이 알고 있고 봉인에 대한 방법도 너무 잘 알고 있어서 이어지는 시리즈에도 쁘허의 활략이 기대가 되네요.

4가지 귀신의 사건을 모두 잘 해결을 하고 난 뒤 , 교장 선생님이 다시 새롭게 부임하시면서 동아리 정책도 바뀌어 퇴마부가 다시 정식 동아리가 되어 원래 쓰던 교실을 그대로 쓰게 되는데요.

구관 1층의 오싹한 낡은 교실 퇴마부 동아실에서 벌어질 앞으로의 더 많은 이야기들이 너무 궁금해지면서 다음 시리즈도 읽어볼려고요,, 재미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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