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 호흡 - 발암물질 미세먼지로부터 내 몸을 지키는 법
노진섭 지음 / 교보문고(단행본)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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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세 호흡

건강일반 / 노진섭 / 교보문고 



나쁜 공기가 내 몸을 망친다.

발암물질 미세먼지로부터 내 몸을 지키는 법

- 책 표지 문구 인용 -



한반도의 공기가 예전같지 않습니다. 제가 자랄때만 해도 미세먼지 때문에 마스크를 끼는 상황은 상상도 할 수가 없었고 , 겨울철이면 고드름이나 눈도 먹을 정도로 공기가 깨끗했던 것 같습니다.

그러나 산업화의 영향으로 공기는 엄청나게 나빠졌고 그로 인해서 인간의 사망원인 4위가 대기 오염으로, 미세먼지가 원인으로 조기 사망자는 80%, 매년 전 세계 700만 명이 대기 오염으로 사망하는 현실이 왔습니다. 

공기를 오염시키는 여러 물질 가운데 가장 심각한 것이 미세먼지라고 하는데요. 이 책을 통해서 미세먼지가 우리 몸에 어떤 영향을 미쳐서 일어나는 각종 질병과 그에 대한 대처법을 알고 싶어서 읽어보게 되었습니다.


책은 총 5장으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미세먼지가 우리 몸에 미치는 영향 , 알아두면 쓸모 있는 최소한의 지식, 인간이 만든 먼지가 인간을 공격하다, 호흡을 지키는 법 vs 망치는 법, 맑은 미래의 조건 입니다. 이런 구성과 순서가 있지만 그 순서에 따라 읽지 않아도 되고 관심이 있는 장부터 살펴봐도 큰 무리가 없으니 미세먼지의 정체와 역사 속 미세먼지로부터 현제 상황은 건너 뛰고 싶다면은 그렇게 해도 좋을 듯 합니다.

WHO는 2018년 세계 인구 열 명 가운데 아홉 명은 오염된 공기로 숨을 쉰다는 사실을 발표했습니다.  우리는 그중 아홉 중에 해당이 되어 이미 오염된 공기로 숨을 쉬면서 살고 있겠죠?

그런데 건강한 사람은 먼지의 영향을 덜 받지만 건강하지 못한 사람들은 미세먼지가 우리 몸에 엄청난 영향을 미치네요. 책을 읽으면서 얼마나 놀랐는지 모릅니다.

숨을 쉴 때 산소와 함께 코와 기도를 거쳐 페포까지 도달한 아주 작은 먼지는 산소처럼 혈관으로 이동후 전신을 돌아다닌다고 합니다. 이에 면역세포는 활동을 하게 되고 미세먼지와 면역세포가 한바탕 전쟁이 벌어지는데 이 과정에서 혈액이 끈적해지고 염증도 생긴다고 하네요. 그렇게 되면 혈압도 오르고, 동맥경화나 심근경색이 생기기 좋은 상태가 되는 것이라고 합니다.

또 기도, 폐, 혈관 등엥서 염증 반응이 계속 생기면 천식과 같은 호흡기질환 뿐만 아니라 심장혈관질환으로 발전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 외에 미세먼지는 자가면역질환을 부추기고 암을 유발하는 원인 중에도 하나이며, 10명 중 1명은 대기 오염으로 죽습니다. 국민 80%는 미세먼지가 생활에 심각한 영향을 받으며 치매의 21%가 미세먼짖가 원인이라고 하네요. 


한때 정부발표가 '고등어가 미세먼지의 주범이다'라고 해서 난리가 났었죠. 이는 틀린 말인데요. 음식을 가열할 때 수증기와 미세먼지가 발생하는데 고등어가 문제가 아니라 음식을 기름에 굽는 조리 방식이 문제로 정부가 고등어에 방점을 찍은 듯한 표현을 썼기 대문이죠. 

한반도의 미세먼지에 큰 영향을 끼치고 있는 중국의 이야기도 합니다. 저자는 절대적이던 중국의 영향이 점차 줄어들었다고 하지만 제 생각에는 중국이 자국의 미세먼지 문제를 해결을 위해 높은 석탄 의존도에 문제점을 우리나라로 영향을 올 수 있는 국토 외관으로 공장을 설치를 한 영향으로 우리나라에 심각한 해를 끼치고 있는 것은 분명히 명시를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아마도 이 책을 읽으면서 가장 관심깊게 읽는 것은 나와 나의 가족을 미세먼지로부터 지키는 방법이 아닐까 하는데요. 책에서는 대기 중 오존 농도 높은 날의 생활수칙, 실내 공기 오염을 줄이는 팁, 숨 쉬는 요령, 의사들이 마련한 미세먼지 건강수칙, 미세먼지는 줄이는 다섯 가지 수칙, 나와 가족의 건강을 지키는 다석 가지 실천 등을 알려주어서 크게 어렵지 않으니 반드시 실천을 하도록 노력을 해야 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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