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털 오라클 - 36가지 신비로운 보석과 광물이 전하는 조언들
마이아 톨 지음, 송민경 옮김, 케이트 오하라 일러스트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21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크리스털 오라클

점성학,점성술 / 마이아 톨 / 한스미디어



36가지 크리스털이 전하는 땅의 지혜를 배우는 시간!

다듬어지지 않은 당신 내면의 지혜를 찾아라

- 책 표지 문구 인용 -



길을 가다 이쁜 돌을 주워본 적이 언제적인지... 어릴적에는 그렇게 주워든 돌을 하루종일 손에 꼭 쥐고 놀았던 것 같은데 말이죠. 저자는 산타페이에서 눈꽃 흑요석을 주워서 손에 꼭 쥐고 기운을 얻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후 눈꽃 흑요석 같은 광물도 다루는 전통 동양의학 분야를 알게 되었고 호기심을 가지게 되었다고 하네요. 

보석과 광물들은 색과 반짝거림에 이끌리지만 실은 오랜 시간 지구와 함께해 온 만큼 우리가 짐작하지도 못할 수많은 이야기를 담고 있다고 합니다. 


이 책은 초자연력이 깃든 돌들에 대해 소개를 해주고 돌들이 그려진 카드와 함께 그 돌이 전하려는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가격이 조금 있는것 만큼 너무나 고급스러운 구성이네요.

너무나 아름다운 박스를 열면은 양장으로 튼튼하게 제본이 된 책과 크리스털 오라클 카드가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이 책을 활용하는 방법은 3가지인데요. 첫 번째는 처음부터 끝까지 통독하면서 책에 소개된 돌들을 알아가면 되고요. 두 번째는 덱에서 크리스털 오라클 카드를 뽑아서 책에서 그 카드에 해당하는 돌을 찾아서 읽으면서 오늘 하루가 어떤 하루가 펼쳐질지 짐작해 보는 방법입니다. 세 번째는 책을 무작위로 펼쳐서 그에 해당하는 보석이나 광물이 전하는 이야기를 읽으면서 그 돌에 대해서 알아보거나 설명을 오늘 하루 나에게 적용을 하면 된다고 하네요.




책을 펼쳐서 읽어보니 평소에 보석이나 광물에 대해서 잘 모르다 보니 생소한 이름의 보석과 광물이 대부분입니다. 각각의 페이지에는 돌의 이름과 그리고 라틴어 학명 대신 모스 굳기계에서의 경도를 적어 두었습니다. 돌과 결정의 단단한 정도를 모스 큰기계라고 하는데, 무른 돌은 빠르게 작용하고 단단한 돌은 더 오랜 시간에 걸쳐 더 고질적인 문제에 효과를 보인다고 합니다.


저는 호박을 좋아하는데요. 색감도 마음에 들고 왠지 고전적인 느낌이 들어서 좋더라구요.

호박은 모스 굳기가 2-2.5 정도이니 무르다고 볼 수 있네요. 무른 돌은 빠르게 작용한다고 하니 적절하게 활용하면은 좋을 듯 하구요. 호박은 < 모든 걸 내려 놓아라 > 정도로 해석을 하면은 되는데... 우리가 갈림길에서 인생의 다음 걸음을 결정할 때 잠시 멈춰 서서 그것으로 인해 나타날 결과를 마음에 그려보면 된다고 합니다. 호박이 당신에게 말을 건넨다면은, 과거 당신 자신의 모습과 그것을 통해 당신이 누구이고 어떤 사람이 될 것인지 알아낼 방법을 떠올릴 기회(P33)라고 책은 전하네요.



뒷장에는 이어서 좀더 심화적으로 호박이 전하는 이야기를 다룹니다. < 의식>, < 생각의 심화 >로  좀더 알기 쉽게 보석과 광물이 전하는 조언들을 들려줍니다. 

​황수정(시트린)은 옛날 민간에서는 황수정을 금고에 넣어두면은 부귀를 불어온다는 이야기가 있다고 하죠. 모스 경도는 7로 단단한 편에 속하네요. 이 황수정의 오카클 카드가 나온다면은 당신의 관심을 주변에 가득한 것들로 인도하며 충고합니다. 주변을 둘러보라고요. 세상은 풍요로 가득차 있으니 그 속에서 충만한 기쁨을 찾게 될것이라고 조언합니다.

방소다석( 소달라이트)는 마음의 긴장을 늦추고 휴식을 통해서 리셋하라로 조언을 하고 터키석은 걱정 말고 뻗어나가세요. 당신이 집으로 돌아가는 길을 찾는 것을 도와줄게요..라고 하네요.

36가지의 신비로운 보석과 광물이 전하는 조언들이 너무 재미있습니다. 제가 좀더 다양한 보석과 광물을 알았다면은 더 흥미롭게 다가왔을 텐데 책속에 등장하는 보석과 광물을 많이 알지 못하는 것이 많이 아쉽네요. 그래도 카드를 가지고 조용히 명상을 한 다음 하나의 카드를 골라서 오늘 하루가 어떨지 짐작해 보는 즐거움이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보석과 광물이 전하는 메시지와 어떤 효과를 보인다는 것도 너무 신비한 것 같아요.



- 서평이벤트에 당첨되어 출판사로부터 책만 제공받아 자유롭게 작성한 리뷰 입니다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