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나 혼자라고 느껴질 때 - 내 마음과 사이좋게 지내는 29가지 방법
고야마 아키노리 지음, 마현주 그림, 최화연 옮김 / FIKA(피카)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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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나 혼자라고 느껴질 때

에세이 / 고야마 아키노리 / 피카



" 혼자 있어도 외롭고, 같이 있어도 외롭다."

내 편이 아무도 없다고 느낄 때 읽어야 되는 책

내 마음과 사이좋게 지내는 29가지 방법

- 책 표지 문구 인용 -



나이가 들수록 더 외로움을 많이 느끼는 것 같습니다. 특히나 요즘은 코로나19때문에 사람과의 소통이 많이 줄어들어서 더 외로움을 느끼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은데 이럴때 필요한 책이 바로 이 책 같으네요. 외롭다는 감정에 한번 빠져들면은 주변에 사람이 있어도 외롭고 사람들과 함께 있어도 세상에 나 혼자 있는 기분이 드는 것 같아요.

저는 그래서 혼자서도 잘 노는 사람이 될려고 노력을 많이 하고 있는데 그 중에 한가지가 독서와 다양한 취미생활입니다. 그래도 갑자기 찾아오는 깊은 외로움을 느낀다면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이 책 < 세상에 나 혼자라고 느껴질 때>는 고독과 사이좋게 지내는 방법, 외로움이 찾아왔을 때 잘 대처하는 29가지 방법을 담았습니다. 

​누구나 한 번쯤은 느껴봤을 감정인 외로움... 이 책에서 말하는 외로움은 혼자있어서 느끼는 단순한 외로움뿐만 아니라 초조함, 허무함, 우울감, 무력감 등 이러한 고독한 감정도 가리킵니다.

저자도 한때 모든 일이 안 풀리고 앞날이 막막하게만 느껴져 극심한 스트레스로 한 달 만에 체중이 15킬로그램이 빠지고 원형 탈모가 생겼던 때가 있었다고 합니다. 이후 정신력, 심리, 자기계발 서적을 1만권 이상을 읽으면서 마음 공부를 했다고 하네요. 그러면서 고독은 내 마음속에 사는 진정한 ' 나 자신'임을 깨달게 되었고 멘탈 트레이닝법을 만들어 여러곳을 통해서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고 합니다.



책은 총 4장으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혼자라는 생각에 마음이 허전할 때 / 마음이 자꾸만 가라앉을 때 / 나만 동떨어진 느낌에 괴로울 때 / 모든 일이 꽉 막혀 답답할 때.. 이렇게 여러가지 방면으로 외로움을 느낄 때 내 안의 고독과 사이좋게 지내는 방법을 하나씩 찾아가며 실천하는 방법을 알려줍니다.


외로움은 누구나 느끼는 감정이고 결코 나를 헤치는 적이 아니라 나의 동료이자 친구라고 말합니다.

외로움이 찾아왔을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바깥'으로 향한 시선을 거두는 일이라고 합니다. 다른 사람과 나 자신을 비교해서 비참하다거나 더 외로움을 느끼지 말고 방향을 바꿔서 타인이 아니라 나 자신을 바라봐야 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나를 더 깊이 들여다볼 기회가 생겼다고 생각하고 하루에 단 10분 이라도 나에게 집중하는 시간을 보내라고 하네요. 혼자 있어도 많은 사람들과 내가 정신적으로 이어져 있다는 사실을 절대 잊으면 안된다고도 전합니다. 

그러면서 29가지의 외로움을 잘 대처하는 법을 알려줍니다.



계절이나 환경 탓을 해 보아도 좋고 좋아하는 음악을 들으며 반신욕을 하면서 몸과 마음을 따뜻하게 하는 것도 좋고 내가 하는 고민을 남들도 똑같이 한다고 생각하면 큰 위로가 되기도 한답니다.

그리고 가끔씩은 나에게 선물을 주는 이벤트도 해 보고 마음이 편안한 나만의 장소를 만들어 보아도 좋습니다. 그리고 제가 책 읽으면서 가장 좋았던 방법은 소울 푸드로 스스로 위로하기이네요. ㅎㅎ 맛있는 음식은 삶의 의욕을 불어넣으니 기분이 가라앉을때는 맛있는 음식의 위력이 더욱 커진다고 하네요.

29가지 방법들 다 유용하고 좋은 방법인 것 같아요. 

날씨가  추워지면서 외로움을 느끼기 쉬운 계절이 왔는데 외로움과 사이좋게 지내는 29가지 방법을 하나씩 따라해 보면서 내 안의 고독의 존재와 친해지도록 노력해 봐야 할 듯 합니다.



# 에세이 # 세상에 나 혼자라고 느껴질 때 #피카


- 출판사로부터 책만 제공받아 자유롭게 작성한 리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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