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사는 오늘도 블럭을 쌓습니다

마법사는 오늘도 블럭을 쌓습니다 : 상편 ㅣ 잠뜰TV 오리지널 코믹북 3
uno 지음, 권수영 그림, 잠뜰TV 원작 / 서울문화사 / 2021년 9월

마법사는 오늘도 블럭을 쌓습니다

어린이만화 / 잠뜰TV / 서울문화사 

잠뜰TV는 크리에이터 잠뜰과 각자 개성넘치고 매력적인 각별, 덕개, 공룡, 수현, 라더가 함께 다양한 콘텐츠들을 재미있고 건강하게 그려내어 많은 시청자들에게 사랑받고 있죠.

이번에는 잠뜰TV 오리지널 코믹북인데 일명 '마오블'로 하늘에 떠 있는 마법의 세계, ' 스카이월드'에서 벌어지는 환상적이고 모험가득한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하늘에 떠 있는 마법의 세계 ' 스카이월드 '는 행정부가 있는 중앙섬과 이 섬을 맴돌고 있는 위성섬으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중앙섬에 살고 있는 수습 행정관이자 마법사 잠뜰은 어느날 특별한 임무를 맡게 되는데, 위성섬에 살고 있는 괴팍한 성격의 대마법사인 덕개에게 여섯 개의 원소가 담긴 상자를 전해 주고 오라는 임무였죠.

그렇게 배달 심부름을 떠나게 된 잠뜰은 길을 가다가 도둑을 마주치게 되고 불의를 보면 못 참는 잠뜰은 도둑을 잡으려고 잠깐 원소가 든 무거운 상자를 내려놓게 됩니다. 그러다가 그만 도둑도 놓치고 원소가 든 상자도 홀라당 없어지고 두개의 원소만 땅에 남겨져 있는 것을 발견하죠.

이럴 어쩌나!~~잠뜰의 실수로 그 귀하고 위험한 원소 결정들이 사라지고 마는데요.

대마법사 덕개는 흩어진 원소를 찾아서 다시 가져오라고 하면서 원소를 다 찾아올 때까지 잠뜰의 마력을 잠시 거두어 가버립니다. 마력도 없는 잠뜰은 과연 사라진 원소들을 찾을 수 있을까요?

제목이 왜 '마오블( 마법사는 오늘도 블럭을 쌓습니다)' 인가 했더니... ㅋㅋ 마법 능력이 없는 잠뜰은 텔레포트를 할 수 없어서 도구로 블록을 캐서 블록을 쌓아 길을 만들어 가며 이동해야 해서 이런 이름이 붙여진 것 같습니다. 

저렇게 블록을 쌓아 처음에 도착한 곳은 '빛의 영지' 입니다.

그런데 영지에 도착해 보니 어딘가 휑한것이 무슨 문제점이 있는 것 같은데.... 네! 요즘 광산에서 나오는 마광석들이 빛을 잃고 있다고 하네요. 제발 도와달라는 요청을 받고 비록 마법은 잃었지만  이 곳에서 만난 빛의 원소에서 생겨난 마법 생명체 퍼밀리어인 별모양의 각별을 만나 빛의 영지의 문제점을 해결을 하는데....

이렇게 마법의 세계에서 원소를 찾아 떠난 여정에서 잠뜰과 원소에서 생겨난 생명체는 불의 영지, 자연의 영지, 얼음의 영지로 모험을 떠나게 됩니다. 각 영지의 어려운 문제점을 해결하고 새롭게 만나게 되는 원소에서 생겨난 생명체의 만남이 너무 재미있고 문제점을 해결하는 것도 흥미진진합니다.

그리고 상권에서의 마지막 영지인 얼음의 영지는 너무 흥미진진한데 어떻게 이 어려운 난관을 해결할지 막막하기만 한데 역시! 마치 K드라마의 엔딩을 보는 듯 아주 절묘하고 긴박한 순간에  책이 끝나 버리네요. 어서 다음권이 읽고 싶어서 악!~~ 소리를 지르게 되는 순간입니다.

잠뜰TV 오리지널 코믹북들이 다 재미있지만 특히 이번 시리즈 마오블은 너무나 흥미진진하네요.

어서 다음권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