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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혁명 - 당당하고 품격 있게 나이 들고픈 어른들을 위한
김소형 지음 / 성안북스 / 2021년 6월
평점 :

건강 혁명
질병치료와 예방 / 김소형 / 성안북스
지금, 몸이 보내는 시그널에 주목하라!
몸을 갉아먹는 건강 10적을 물리칠 건강 비책 10
김소형 박사의 예방과 치유의 음식 황금비율 레시피 36
- 책 표지 문구 인용 -
나이가 들어가니 저의 최대 관심사는 건강입니다. 돈도 명예도 사랑도 건강보다 중요하지 않게 다가옵니다. 이게 나이 들어간다는 증거일까요? 그것은 제가 우리나라 성인 5명 중 1명이 앓는다는 흔한 질병인 당뇨 진단을 받고 부터인 것 같습니다. 이 흔한 질병이 얼마나 무서운 병이며 제약이 얼마나 많은지 걸려보고 알았습니다, 사람이 먹는 것이 얼마나 큰 행복인데 세상에 먹을 수 있는 것이 없다고 느껴질 정도로 먹지 못하는 음식이 많은 것 같아요.
그래서 최근에 김소형 박사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을 구독하면서 일상 속에서 건강을 위해서 박사님이 실천해온 노하우를 보고 배우고 있던 차에 이 책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니깐 이 책은 80만 유튜브를 구독자를 둔 대한민국 건강 의학 분야 최고의 파워 유튜버 <김소형 채널H>의 화제의 영상을 책으로 담았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책은 총 3장으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1장에서는 몸을 살피면 건강이 보이므로 우리 몸이 보내는 위험한 징후를 살펴봅니다. 손톱으로도 건강을 체크를 할 수가 있고 발바닥으로 숨겨진 병을 찾을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너무 흔해서 무심히 지나칠 수 있는 새치도 병일 수 있다는 것을 알려주는데요. 읽어보면 볼수록 놀라웁습니다. 새치는 스트레스와 당뇨, 신장 기능 저하 때문에 생길 수 있으니 갑자기 생겼다면은 의심을 해 봐야 한다고 하네요.
2장에서는 방치하면은 큰 병이 되는 건강 10적을 소개하고 이를 물리칠 비책 10도 알려줍니다. 건강 10적의 제 첫번째가 당뇨가 나오는데 그만큼 당뇨가 무서운 병이기때문인 것 같습니다. 여러분이 아셔야 할 것은 당뇨의 전조증상입니다. 당뇨는 진단을 받기 전 5년에서 10년사이에는 자신이 당뇨인지도 잘 모릅니다. 그만큼 은밀하게 다가오는 병인데 은밀한 당뇨의 신호를 케치를 해야 할 것 같아요. 첫째 당뇨가 걸리면은 심한 허기와 공복감을 느낍니다. 제 경우에는 식사시간 전에 너무 배가 고파서 왜 이렇지 할 정도였는데 그게 다 당뇨때문이였더라구요. 보통 사람들이 이런 허기와 공복감때문에 식사량이 늘어서 살이 많이 찌게 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렇게 먹고나면은 심한 식곤증이 오고 전신 무력감이 옵니다. 배는 고프고 힘이 없이 축 쳐지는 증상이지요. 그리고 얼굴에 뽀루지가 나도 잘 낫지 않는 다는 것을 느낄텐데 잘 낫지 않는 상처와 염증도 전조증상이라고 하네요.
전신 배만 보다 더 무서운 뱃살에 대해서도 읽을 때 경각심이 생겼고, 폐가 건조해서 잔기침이 나고 열감이 있는 것 같다면은 폐가 건조하다는 증거인데 폐 기능이 떨어지면 체내의 산소가 제대로 공급되지 않아 심장, 근육이 딱딱해져 협심증과 부정맥 같은 심장 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페를 건조하지 않게 해야 할 것 같은데 더덕이 마른 폐를 촉촉하게 해 준다니 많이 드시면 좋을 듯 합니다.


3장은 김소형 박사의 예방과 치유의 음식 황금비율 레시피 36가지를 소개합니다.
유튜브를 시청을 하면서 가장 관심이 가게 보았던 레시피인데 책으로 만나니 더 반갑네요. 효능 좋은 필수 상비약인 여러가지 건강청을 만드는 방법과 매일 먹는 밥 건강을 챙겨서 먹을 수 있도록 조제밥 레시피, 질병 잠 재우는 여러가지 보양식, 그리고 음료를 마시더라도 건강한 음료를 마실 수 있도록 힐링 음료 레시피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이 3장은 본 책과 떨어져서 사용할 수 있는 구성으로 되어 있어서 너무 마음에 듭니다. 책의 레시피를 따라서 요리를 하고 싶은데 전체 책을 다 들고 보려면 힘이 듭니다. 3장만 따로 분리가 되이 책을 들고 부엌으로 가서 가볍게 보면서 따라 요리를 해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은 것 같습니다.
저는 특히 관심이 갔던 것은 역시 당뇨병에 도움이 되는 레시피들이였는데요. 혈당 낮추는 당뇨밥과 당뇨환자들이 절대 못 먹는 잡체를 먹을 수 있게 해 주는 당뇨잡채 레시피였습니다.
저는 잡체를 너무 좋아하는데 잡채를 조금 먹으면 혈당이 200을 넘게 나와 먹지를 못해서 눈물이 날 정도인데 이제 이 책보고 우엉을 넣은 당뇨잡채를 만들어서 먹어봐야 할 것 같으네요
몸이 보내는 이상신호를 놓치는 순간 나중에 무서운 질병으로 다가온다는 것을 저는 절실하게 느끼고 있습니다. 더 나이가 들어서 건강하고 유쾌한 노년을 보내기 위해서 나의 몸을 끊임없이 살피고 체크해보는 것을 게을리 하면은 안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