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의 소녀 이야기 - 행복해지는 컬러링북
이다 치아키 지음 / 이아소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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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의 소녀 이야기 : 행복해지는 컬러링북

컬러링북 / 이다 치아키 / 이아소 



힐링의 숲. 휴식의 숲에서 날아온 초대장

행복해지는 컬러링부

- 문구 인용 -


저의 취미생활 컬러링북이 신간이 나왔습니다. 아는 사람들은 이미 다들 아시겠지만 이 책은 일반작가의 컬러링북으로 컬러링을 취미로 즐기는 분들 사이에서는 상당히 인기가 있는 책입니다.

그동안은 일서로 주문을 해서 도착을 하려면은 일주일 이상을 기다려서 받아야 했는데 이번에 이아소 출판사에서 번역으로 출간을 해 주셨습니다. 땡큐~~♥


이 책의 저자 이다 치아키님은 컬러링을 하시는 분들이라면 이분의 책들은 거의 다 가지고 계실듯 합니다. 바로 < 꿈꾸는 가게 >< 꿈꾸는 방 >의 저장기때문이죠. 

숲의 소녀가 숲속을 떠나서 도시에 있는 모습의 버젼이 꿈꾸는 가게라면은 꿈꾸는 방은 소녀가 여러곳을 다니면서 다양한 곳의 소녀의 방을 소개하고 있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저의 개인적인 해석이지만요.

가게와 방 시리즈보다는 숲의 소녀 이야기가 좀더 아기자기하고 귀엽고 더 사랑스럽다는 것이 특징 같습니다.



책의 크기는 A4의 절반 사이즈로 아담하고 너무나 귀엽습니다. 

책의 앞부분에는 <컬러링 갤러리 >로 작가님이 수체로 컬러링하신 견본 작품들이 8장 실려 있습니다.

어떤 분위기로 어떤 색상으로 색칠을 해야 할지 막막한 분들을 위해서 작가님이 전제적인 분위기를 잡아 주신다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견본 8장을 참고하여서  책속의 도안을 따라서 컬러링을 해보시거나 자신만의 컬러감으로 컬러링 하셔도 좋을 듯 합니다.



저는 일서를 볼때 이 부분에서 작가님이 무슨 설명을 해주시는지 너무 궁금했거든요. 

그런데 이런 설명이였군요. 숲의 소녀의 옷을 컬러링을 할때 따뜻한 계열의 색이나 시원한 계열의 색, 또 다른 색의 조합으로 칠해도 좋고 옷에 무늬를 넣어도 좋다는 그런 설명이였네요.

또 이 책의  특징이라면은 그림 도안 하나에 2장씩 세트 구성입니다. ​다른 색상으로 칠해보거나 수채색연필이나 물감으로 또는 색연필로 나뉘어서 칠해보거나 아니면 친구에게 도안을 하나 선물을 하고 같이 칠해 볼 수도 있습니다. 다양하게 활용을 하면 좋을 듯 합니다. 






기본 그림 1개에 2장씩 붙어 있는 세트 구성으로 책속의 도안 몇개만 담아봅니다.

이번에 국내에서 출간이 되면서 서비스로 뒷장에서 4장이 추가가 되었는데 바로 윗 사진으로 절반 나뉜 도안이 아니라 전체 크기로 확대된 4장이 추가 되었습니다. 크게 색칠해보고 싶은 독자들에게 너무 좋은 서비스 인것 같습니다.


작은 소녀의 숲속 생활이 너무 아기자기하게 표현이 되어 있습니다. 도안들을 살펴보면은 숲 소녀의 크기가 엄지공주처럼 작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다람쥐보다도 작고 딸기와 비슷하기 하는데 그래서 더 작고 소중한 숲 소녀로 다가오네요 . 봄이 오면 꽃이 만발한 숲길을 산책하고, 딸기와 블루베리를 따서 맛있는 딸기잼도 만들기도 하는데 딸기 하나가 소녀만 하니 너무 귀엽게 다가옵니다, 가을이 되면은 도토리나 무르익은 과일, 버섯을 따느라 바쁜 모습도 보여주고 , 숲에서 소녀가 아주 바쁜 일상을 보내고 있네요. 햇살이 좋은 날에는 빨래를 해서 널기도 하면서 말이죠. 함께 살고 있는 동물이 없어서 좀 외롭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해 보면서 숲의 소녀의 행복한 일상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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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완성한 첫번째 도안입니다. 숲에 봄이 왔나봅니다, 꽃이 만발한 숲길을 소녀가 산책을 나온 것일까요? 바구니를 들고 있는 것을 보니 과일을 따고 돌아갔으면 좋겠네요.

색칠이 너무나 즐거웠고 사이즈가 너무 작아서 금방 칠해서 성취감이 더 있는 것 같습니다.

종이가 좀 얇은 편에 속하는데 색칠이 너무 잘 되는 것 같아요. 여러가지 색연필이 모두 잘 올라가는 종리라서 좀 얇아서 대만족입니다.

색연필은 파버카스텔 클래식(빨간색)을 사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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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로 완성한 도안입니다. 이 도안은 앞페이지에 작가님의 색칠 견본이 있는 도안입니다.

저는 몇가지만 색상을 바꾸고 나머지는 작가님의 분위기를 따라서 컬러링 해 보았습니다.
자신만한 사과위에 앉아서 한낮의 피크닉을 즐기고 있는 숲의 소녀이네요. 혼자지만 외롭지 않아~~행복한 모습이네요. 색연필은 마찬가지로 파버카스텔 클래식을 사용했습니다.
너무나 즐겁게 컬러링을 했습니다. 사이즈나 종이나 도안이나 어느 하나 부족한 것이 없이 너무 만족스럽고 도안이 열일을 해주는 컬러링북이라서 대충 칠해도 너무 이쁘게 완성도가 높아지게 하는 그런 책인 것 같습니다.
 


서평이벤트에 당첨되어 책만 제공을 받아 자유롭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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