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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이 다한 요리 - 맛과 건강을 모두 잡은 마늘 레시피 34
김봉경 지음 / 이덴슬리벨 / 2021년 5월
평점 :

마늘이 다한 요리
가정과 생활 (요리 ) / 김봉경 / 이덴슬리벨
먹을수록 건강하고 젊어지는 마늘!
맛과 건강을 모두 잡은 마늘 레시피 34
- 책 표지 문구 인용 -
저희집의 올해 마늘구매는 며칠전에 마쳤는데요. 식구들이 마늘도 좋아하고 해서 5접정도 구매를 하는데 제일 좋은 마늘을 구매하느라 5접에 약20만원이 들었습니다.
마늘은 한국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식재료 가운데 하나가 아닐까 합니다. 그렇지만 마늘은 보통 주인공이 아닌 다양한 요리에 양념으로서 보이지 않게 들어가기 때문에 마늘의 중요성을 지나치기 쉽지만 마늘은 음식에 들어가서 맛과 향, 풍미까지 더 풍부하게 만들어 줄 뿐아니라 마늘의 효능이 엄청나더라구요. 마늘의 알리신은 항균, 항진균성이 탁월하고 항산화, 혈액순환, 항암효과까지 알려져 있는데 100개가 없는 효능이 있다고 합니다. 2002년 <타임지>지가 선정한 세계 10대 건강식품이기도 하다고 하니 앞으로 더 많이 먹어야 할 것 같습니다.
그런데 많은 가정에서 저희집처럼 마늘은 한꺼번에 많이 갂서 갈아서 냉동고에 보관을 했다가 먹는 분들이 많으실텐데요. 그렇게 하면은 이상하게 마늘의 향이 없어져서 약간 아쉬움이 많이 남았었거든요. 그런데 이번에 이 책을 보면서 알게 되었습니다. 마늘은 그때그때 통마늘의 껍질을 바로 까서 사용하는 것이 풍미가 살아 있어서 좋은데, 또 하나 몰랐던 사실은 마늘은 찧거나 다져서 세포를 부수면 향 성분인 알리신이 발생해 혈액순환을 촉진시킨다고 하네요. 그러니 앞으로는 바로 사용하기 전에 찧어서 넎는것으로 할려고요.


이 책에서는 고대부터 식용과 약용으로 활용해 온 마늘을 건강하고 맛있게 먹는 맛과 건강을 모두 담은 마늘레시 34개가 있습니다. 1장에서는 우리 집 냉장고 필수 아이템인 마늘 매콤 소스, 마늘 오일 소스 , 마을 간장 소스 레시피와 이 아이템으로 만들어 먹을 수 있는 레시피들을 소개합니다.
2장에서는 한 가지로 충분한 마늘 브런치 레시피, 3장에서는 마늘이 다한 한 가지 요리 레시피를 알려줍니다.
저는 특히 이 책을 통해서 알게 된 마늘 매콤 소스, 마을 오일 소스, 마늘 간장 소스가 너무 알차게 다가와서 꼭꼭 활용해서 요리에 넣고 싶더라구요. 특히 마늘 매콤 소스는 너무나 다양하게 활용일 가능했는데 마늘 바싹 떡볶이, 소보로 또띠아 쌈, 돼지고기 완자 김치찜, 찐 마늘 고추 소스 무침 등등 이 마늘 매콤 소스 하나만 넣으면 다 끝난다는~~ 한통씩 만들어 놓았다가 다양한 요리에 활용을 하고 싶어요.
마늘 간장 소스도 한식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간장을 마늘과 함께 만든 소스인데 이것 하나면 간장이 들어가는 요리 에디에든 넣으면 깊은 맛이 난다고 합니다. 이번에 구매한 통통하고 신선한 마늘을 찜기에 찐 후에 마늘 매콤 소스와 참기름을 넣어 버무려서 초간단 반찬인 < 찐 마늘 고추 소스 무침 >을 흰 쌀밥 위에 하나 올려서 식구들과 맛있게 먹으렵니다.
마늘로 만든 소스 뿐만 아니라 마늘로 만드는 근사한 한 끼 식사까지 레시피가 가득해서 앞으로 다양하게 활용할 요리책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