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만 쏙쏙 짚어내는 1일 1페이지 영어 365

1일 1페이지 영어 365 - 핵심만 쏙쏙 짚어내는 ㅣ 1일 1페이지 365
정승익.이재영 지음 / 메이트북스 / 2021년 3월

핵심만 쏙쏙 짚어내는 1일 1페이지 영어 365

청소년 공부법,학습법 / 이재영, 정승익 / 메이트북스

영어의 기초에서 수능까지, 1일 1페이지씩 한 권으로 마스터한다!

중등에서 고등, 수능까지 쭈욱 영어 고득점 유지를 위한 고민을 해결해주는 책!

- 책 표지 문구 인용-

영어 공부는 끝이 없는 것 같습니다. 예전에는 꾸준하게 했던 것 같은데 점점 공부와 멀어지다보니 영어 공부에 손을 놓게 되어버렸네요. 책 제목을 보고 매일 1페이지씩 공부를 하면은 좋을 것 같아서 읽어보고 싶었는데 읽어보니 이 책은 저와 같은 성인도 좋지만 중학생부터 읽으면 좋은 책 같습니다.

프롤로그에서 들려주는 이야기가 정말 너무 공감이 되더라구요, 다 지나고 보니 맞어!~ 그랬었지 하는 이야기라서 이제 중학생이거나 중3이라면은 꼭 이 책이 도움이 될 거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중학교와 고등학교 영어 수준의 차이는 조금 과장하면 2배 이상이라고 저자는 말합니다. 이 말에 절대 공감인것이 저도 중학교때 영어가 너무 쉽고 재미있게 다가왔었거든요. 시험을 봐도 하나 둘 정도 틀리는 정도였는데 막상 고듷학교에 들어가게 되어 영어교과서를 보니 중학교와는 완전 수준의 차이가 나서 당황스럽더라구요. 단어가 훨씬 더 어렵고 문장도 길고 복잡했습니다. 시험범위도 중학교 때랑은 비교가 되지 않았는데 저자는 시험의 범위가 50배에서 100배 수준으로 늘어난다고 말하네요.

그러니깐 이 책은 중학교 단계에서 고등학교 과정에 필요한 요소들을 대비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고 보시면 더 정확할 듯 합니다. 물론 중학생만 보는 책은 아니지만 중학생이 본다면은 더 더 학습에 도움이 될만한 책 인것 같습니다.

이 책은 1일 1페이지씩 매일매일 꾸준하게 공부를 해 나갈 수 있는 책입니다. 그렇게 매일 꾸준히 하면 영어가 쉬워지고 영어 공부의 원리와 전략까지 배울 수 있다는 거죠.

총 5파트로 구성이 되어 있는데.. 파트1에서는 중등에서 고등까지 필요한 주요한 필수영문법을 배웁니다. to부정사, 동명사, 관계사, 접속사 등등 중요한 문법을 모두 다루기때문에 영문법의 기초를 배울 수가 있고 상당히 중요한 파트이죠. 그런데 꼭 순서대로 공부할 필요는 없다고 말합니다. 매일 하루치씩 책의 순서대로 공부를 해도 좋고 궁금한 문법을 먼저 찾아서 공부를 해도 좋다고 합니다.

파트2에서는 필수동사 1200를 담았고, 파트3에서는 듣기 평가에 필요한 단어와 표현들을 다루고 있습니다. 수능영어 등기 유형을 살펴 볼 수 있어서 아주 유용한데 좋은 점은 기출문제와 MP3 파일을 다운받아 실제로 문제도 풀어 볼 수 있어서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습니다.

파트4에서는 고등학교 모의고사에서 출제가 되었던 문장들을 직접 해석해 보는 구성인데, 앞선 파트에서 공부했던 문법과 단어를 출제된 문제속에서 다시 복습하는 시간을 갖는 방식이네요.

파느5에서는 수능영어에 적응하는 시간으로 수능영어 독해 파트에 등장하는 다양한 유형의 문제들을 푸는 전략을 배워봅니다.

너무 공부를 위한 책이라는 느낌을 받을 수 있지만 꼭 그렇지만은 않더라구요. 첫째날의 공부는 방탄소년단의 RM의 이야기로 시작됩니다. RM이 어떻게 영어 공부를 시작해서 잘 하게 되었는지 뒷 이야기와 UN 총회에서 연설을 한 연설문 일부를 함께 보고 공부해 보는 페이지입니다. 

RM은 미드 < 프렌즈 >를 시청하면서 영어 공부를 했다고 하죠. 저도 아주 예전에 미드 <앨리 맥빌>을 보면서 영어공부에 한창 빠진적이 있었고, 그 시기에 폭발적으로 생활영어가 많이 늘은 것 같아요.

이렇게 쉬어가면서 공부하는 페이지도 마련이 되어 있어서 매일매일 공부하는 것이 크게 어렵게 다가오지 않을 듯 합니다. < 365일 체크 리스트 > 페이지도 있는데 이 페이지에 체크를 해 가면서 공부를 한다면은 좀더 지속적으로 매일매일 공부 할 수 있을 것 같으네요.

꼭 중학생이 아니라도 이 책으로 다시금 그 시절로 돌아가서 공부를 한다고 생각하고 잊어버렸던 필수영문법부터 시작하고 싶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