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네스 세계기록 2021 (기네스북) 기네스 세계기록
기네스 세계기록 지음, 신용우 옮김 / 이덴슬리벨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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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네스 세계기록 2021

기네스 세계기록 시리즈 / 이덴슬리벨

 


[기네스 세계기록] 자체가 기네스 기록,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베스트셀러!

기록 보유자들의 가장 멋진 순간을 포착한 1,000여 장의 생생한 사진과 함께 실린 3,500여 개의 신기록을 담은

세계 제일의 기록 사전! 


 

   그동안 티비에서 기네스 셰계기록을 가진 사람들의 이야기가 나오면 너무나 놀랍고 흥미롭게 보아다가 작년에 [ 기네스 세계기록 2020 ]을 너무나 재미있게 읽고 이번에도 2021 책을 읽어보게 되었습니다.

역시 책을 받자마자 책의 판형 크기에 놀랍고 책을 펼치자 전체를 가득하게 올컬러로 채운 놀라운 장면장면들이 저를 놀랍게 만드네요. 기록 보유자들의 멋진 순간을 담은 올컬러의 사진들이 가득한데 무려 10000 여 장의 사진들이 실려 있습니다, 그리고 그 옆에는 신기록을 담은 이야기들을 듣려주는데 역시 놀라움을 자아냅니다,


챕터의 구성은 2020 편과 비슷하지만 올해는 12챕터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태양계 / 자연계 / 동물 / 인간 / 시간과의 싸움 / 기록 마니아 / 문화 & 사회 / 모험가들 / 테크놀리지 / 게이밍 / 팝 컬쳐 / 스포츠 이렇게 12개의 챕터 ​로 구성이 되어 기네스 세계기록의 순간을 포착한 1,000여 장의 사진과 함게 3,500 여개의 업데이트 된 기네스 세계 기록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올해는 또 어떤 내용들이 업데이트 되었을까 너무 흥미롭습니다.

그리고 올해는 특별 구성으로 < 게임에 관한 놀라운 기록>들도 함께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게임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더 흥미롭게 다가올 듯 합니다,

 

 

 

 

저는 푸시 업을 하나도 하지 못하는데요. 여자이기도 하고 팔에 근력이 없어서 단 하나도 하기 힘듭니다. 그런데 3분 동안 한 팔로푸시 업 많이 하기 남자편에서 신기록을 가진 분을 보니 와!~~ 180초 동안 한 팔로 푸시 업을 126회를 했다고 합니다. 그는 또한 다른 한 손 타이틀인 1분 동안 핸드 릴리즈 푸시 업 많이 하기 기록도 가지고 있는데 28회라고 하네요. 이 분은 피티니스광으로 푸시 업 운동을 평소에 많이 한다고 합니다.

재미있는 세계 신기록 하나를 말하자면 1시간 동안 햄버거를 가장 많이 만들기(재료 있는것으로 조립하기)기록에서 2019년 6월 13일 그리스의 유명한 셰프 아키스는 햄버거를 60분 만에 3, 378개의 치즈버거를 만들었다고 합니다. 이 분은 TV쇼 < 마스터셰프 >에도 출연해 우승을 하기도 했던 사람이라고 하네요,,손이 정말 빠른듯 합니다,


< 큰 과일 & 채소 >편이 상당히 재미있고 흥미로웠습니다. 가장 무거운 자몽은 무게가 3.59Kg이나 되었고 키우는 동안 이 엄청난 무게를 나무가 감당하게 하기 위해서 특수 제작한 해먹으로 밑을 받쳐두었다고 하네요. 가장 무거운 토마토는 4.377kg 이나 된다고 합니다, 토마토 하나에 4킬로가 넘다니 엄청나네요. 더 무거운 비트 소식에 깜짝 놀랐는데 가장 무거운 비트는 영국 궨트에서 수확한 23.995kg 이고 가장 무거운 샐러리도 영국 우스터셔 맬번에서 측정한 42kg의 샐러리라고 합니다.

가장 거대한 호박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엘크그로브에서 열린 24회 연례 거대호박축제에서 942.11kg의 잭 - 오 -랜턴( 핼로윈 호박등 )이였다고 합니다, 호박을 잭의 얼굴로 조각하기 전에 무게가 무려 900킬로가 넘으니 정말 엄청 대단한 것 같아요. 어떻게 옮겼을지 그것도 신기합니다.

 

 

 

 

동물편에도 놀라운 기록들이 너무 많아서 신기했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작은 거북이나 날개짓이 가장 느린 곤충( 유럽 산호랑나비), 현존하는 가장 큰 발톱을 가진 동물인 왕아르마딜로, 날 수 있는 가장 키가 큰 새 큰두루미의 이야기도 흥미로웠습니다. 그러나 가장 재미있게 읽고 놀랐던 것은 역시 인간의 이야기였습니다.

저 사진속에 턱에 난 수염을 보세요. 여성입니다. 턱 전체에 수염이 난 최연소 여자의 기록인데 영국의 하남 카우르는 2015년에 24세의 나이로 얼굴에 수염이 난 사실이 기록되었다고 하네요. 평생 면도를 해야 할 것 같은데 남자보다도 더 수염이 많이 나는 것 같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발이 큰 여성은 영국분인데 16-17세 경에 이미 발이 다 커서 오른발이 32.9센치, 왼발이 32.73센치였다고 하네요, 키는 195센치라고 하니 키도 크고 발도 큰데 정말 말이 어마어마합니다.

또 103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난 페이스 라는 분은 8세에 총기 사고를 당해서 얼굴도 손상시켰고 뇌에도 총알이 박혔는데, 총알이 박힌채로 최소 94년 175일을 사셨다가 천수를 누리고 103세로 떠나셨다고 하네요.

또 여자  입장에서 저를 경악하게 만들었던 세계 신기록은 1991년 10월 미국 캘리포니아주 스탠퍼드 대학 의료센터에서 한 여자의 오른쪽 난소에 있던 138.7kg 무게의 다낭성 덩어리를 적출했다고 합니다. 수술은 6시간 이상 걸렸다고 하는데 종양이 무려 138킬로나 되었다고 하니,,,,,,와!~~~ 어떻게 그 지경까지 되었는지 너무나 놀랍습니다.

역시나 세계 신기록들이 너무나 신기했습니다. 그리고 올해는 더 이 기네스 세계 신기록책이 더 의미있게 다가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전세계의 기록을 조사하는 것이 너무 힘들고 어렵게 다가왔을 듯 한데 책으로 나온 것만으로도 감사하게 느껴집니다.

전 세계 기상천외한 기록들이 있는 이 책 너무나 재미있게 읽었고 그 도전정신에 존경을 표하면서 내년에도 기대가 됩니다.


- 서평이벤트로 당첨이 되어서 재미있게 읽고 자유롭게 작성한 책 리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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