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역사문화사전 - 알아두면 잘난 척하기 딱 좋은 잘난 척 인문학
민병덕 지음 / 노마드 / 2020년 4월
평점 :
절판


알아두면 잘난 척하기 딱 좋은 우리 역사문화사전

인문교양일반 / 민병덕 / 노마드


 


책좋사들 사이에서 < 알아두면 잘난 척하기 딱 좋은 교양 시리즈 >가 재미있다는 입소문이 있었는데요. 저는 작년에 [

알아두면 잘난 척하기 딱 좋은 문화교양사전 ]을 너무도  재미있게 읽고 이번에 시리즈의 여덟 번째 이야기인 이 책 [ 알아두면 잘난 척하기 딱 좋은 우리 역사문화사전 ]을 읽어보게 되었습니다.

이 책은 1996년 1월 2일에 출간된 < 옛날에도 일요일이 있었나요? > 의 네 번째 증보판입니다, 그 만큼 꾸준하게 독자들의 사랑을 받으면서 계속해서 증보판을 출간해오고 있었던 만큼 그 재미만큼은 일단 보증된 셈인 것 같습니다.

저는 역사를 좋아해서 역사책을 많이 읽어오고 있는데요, 다양한 주제로 역사를 다룬 책과 역사팩션 소설을 읽어보았지만 어느 교과서나 역사책에서도 다루지 않았던 옛사람들의 독특하고 흥미로운 재미있는 생활사를 담은 책은 이 책 뿐인것 같습니다.

 


 

옛날에는 어땠을까? 그 시대가 궁금하다

옛날에도 있을 건 다 있었다.

그 시대의 삶이 궁금하다면 바로 이 책 ! 역사 속 우리 문화 이야기


 


책은 7장의 구성이 되어 있는데 1장 의식주, 풍속, 2장 종료, 예술 교육, 3장 과학, 기술, 천문, 의학, 4장 제도, 법률, 5장 경제생활, 6장 정치, 군사, 외교, 7장 궁중 생활이라는 주제아래 우리가 지금까지 잘 몰랐던 옛사람들의 생활상을 자세하게 들려줍니다,

좀 더 낮은 곳의 역사, 민초들의 생활상을 독자들이 궁금해 할만한 사항들인 흥미와 재미를 불어일으킬만 한 주제로 차근차근 들려주는데 무려 400가지 이상입니다. 역시나 1장인 의식주, 풍속부분에서 가장 많은 다양한 문제들과 생활사를 들려주는데 하나하나가 다 재미있고 흥미로워서 알아가는 즐거움이 상당합니다,

옛날에도 변호사가 있었을까? 일요일이나 공유일은? 옛날에는 신랑이 혼수를 마련했다던데? 과거시험에 대비한 여상문제집도 있었을까? 조선시대 최고의 베스트셀러는 무엇일까? 조선시대의 핼리해성 관측 기록은 세계에서 가장 완벽해,, 등 책 표지에 있는 문구만 봐도 흥미롭지 않나요? 이렇게 궁금하고 흥미진진하고 재미를 불러일으킬만한 질문들이 무려 400개 이상입니다,

이에 대한 답도 한 페이지에서 두페이지 정도에 해당이 되어서 지루하지 않게 읽어내려 가면서 몰랐던 옛사람들의 생활사를 알수 있으니 책 읽는 즐거움이 상당합니다.

 

 

소주가 약이라니?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사랑하는 술인 소주. 조선시대에는 소주를 약으로 쓰는 것 말고는 마시지 못하다도록 하였다고 합니다, 소주를 약으로 사용한 예로는 문종이 세상을 떠났을 때 어린 단종이 아버지의 장례를  치르느라 많이 지쳐있자 신하들은 단종에게 소주룰 권했고, 단종은 소주를 조금 마시고는 기운을 되찾았다고 하는데... 몸과 정신이 지친 어린아이에게 소주를 마시게했다라~~  재미있는 사실입니다.

조선시대의 최고의 베스트셀러는 무엇일까? 바로 < 정감록 >이라고 합니다. 조선 중기 이후 민간에 성행한 예언서가 바로 정감록이라고 하는데요. 풍수지리설과 도교사상이 혼합되어 있는 정감록은 정확한 저자의 이름도 원본도 발견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어찌보면 허무맹랑한 유언비어성 괴서인데 이토록 민간인들에게 많이 읽힌 것을 보면은 참 힘든 시기에 예언서의 내용을 믿고 싶었는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우리나라 최초의 국제결혼은 누가 했을까요? 바로 김해 가야국의 시조인 김수로왕이라고 합니다. < 삼귝유사 >에 따르면 수로왕은 배를 타고 바다를 건너온 이유타국(인도)의 공주 허왕옥을 왕비로 삼았다고 하네요. 상당히 파격적입니다.  과거시험에 대비한 여상문제집도 있었을까? 있었다고 합니다, 과거에 출제되는 문제는 매우 어려워서 오늘날의 수능시험에 대비한 쪽집게 예상문제집처럼 과거시험 예상문제집인 < 초집 >이 있었다고 하네요. <초집>은 시를 모아 놓은 과시, 표전 시험에 대비한 과표, 좋은 글들만 모아놓은 선레로 구성되어 있다고 합니다,

신라와 고려에서는 남매간에도 혼인이 이루어졌으며 옛날에도 오렌지족이 있었다고 합니다. 계란은 임산부의 금기 음식이였고 수박은 금기 식품이며 귤은 진상품이였다고 하네요. 우유가 약으로 쓰였고 설탕도 약으로 쓰였다고 합니다,

무려 400개 이상이 되는 그 옛날에는 어땠을까? 이런 것도 있었을까? 하는 흥미와 재미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질문들에 대한 답들이 너무나 흥미로워서 책장이 술술 잘 넘어갑니다. 차례대로 읽어내릴 필요 없이 목차를 보면서 자신에게 궁금하게 다가오는 주제를 먼저 읽어내려가도 좋고 온 가족들이 모여서 책을 펼쳐서 같이 읽어내려 가면서 함께 이야기를 나누어 볼수 있어도 좋을 것 같습니다. 옛사람들의 생활방식과 행동방식, 다양한 문제들도 이 책을 통해서 몰랐던 것들을 많이 알게 되어서 너무너무 좋았고 그동안 많이 읽었던 그 어떤 역사책에서도 접할 수 없었던 이야기들이라 너무나 흥미롭게 읽었습니다, 강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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