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첫 풍경 수채화 컬러링북 - 하루 한 장 나만의 풍경 그리기 수채화 컬러링북
고은정(별나라) 지음 / 경향BP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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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첫 풍경 수채화 컬러링북

하루 한 장 나만의 풍경 그리기 / 고은정(별나라) / 경향BP



 


제가 좋아하는 별나라님의 신간 컬러링북이 출간을 했습니다.

별나라님만의 독특한 그림세계를 좋아해서 늘 응원을 하면서 유튜브를 시청을 하고 있는데요,

[ 별나라의 감성 일러스트 컬러링북 ]에 이어서 이번에는 수채 풍경 컬러링북인 [ 나의 첫 풍경 수채화 컬러링북 ]이 출간되었습니다.

사실 요즘 수채 컬러링북이 인기라서 많이 출간이 되고는 하지만 풍경 수채화 컬러링북은 아주 귀합니다. 많이 없어서 늘 풍경 컬러링북이 나왔으면 좋겠다!~~ 하고 바램을 가졌는데 이번에 드디어,,,,, 흡족합니다 



마음을 울리는 풍경을 수채화로 물들여보세요! 

여행을 좋아하는 당신을 위한 풍경 노트

( 출판사 소개문구 )


 


책을 받자마자 책이 너무 이뻐서 캭!~~~ 했습니다, 두께도 상당히 도톰한데 무려 152페이지나 되네요.

책장을 휘리릭 넘겨보니 너무 이쁜 풍경들이 짜르르 펼쳐져서 그냥 보는 것만으로도 들뜹니다.

제본은 바느질 제본이라서 180도 쫙 펼쳐지고 쩍벌로 떨어질 염려가 전혀 없어서 아주 마음에 듭니다

종이도 상당히 도톰한편에 속합니다, 그리고 기본으로 도안 한가지당 두장씩 독자들이 컬러링해 볼수 있는 구성이라 역시 별나라님 전작 책저처럼 요런 장점은 계속 이어져가고 있어서 좋네요

 

 

 

 

 

 

별나라님이 수채를 잘 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꾸준히 스트로크 연습을 해줘야 하고 스토로크가 아주 기본적이라고 강조를 하셨는데요, 책에서도 역시 스트로크를 연습해 볼수 있는 페이지와 QR코드를 실어두어서 유튜브 동영상을 보고 스트로크를 좀더 자세히 보고 따라해 볼수 있도록 해 두었네요.

그리고 수채화의 가장 기본적인 농도 변화와 색의 혼합, 무채색과 유채색의 이해를 돕는 20색 상환이 있어서 수채화의 기초를 모르는 분들을 위한 페이지도 마련을 해 주고 있어서 마음에 듭니다.

 

 

 

 

 

 

비교적 앞페이지에는 도안이 간단하고 수채화 기법을 활용해서 완성해 볼 수 있는 도안이 몇페이지 마련이 되어 있습니다.

이전에 유튜브에서 실시간 방송으로 별나라님이 이 나무를 그리는 것을 보았는데 이제 책에 저도 따라서 칠해 볼수 있어서 좋네요,

나무를 그릴때 저는 초보라 어떤 색상부터 어떤 부분부터 칠해야 할지 잘 모르는데 친절하게 잘 설명을 해 주셨습니다.

밝은 면의 꽃잎부터 칠하고 중간 톤까지의 명암까지 칠하고 난 뒤에 초록의 잎사귀를 칠하면은 된다고 하네요

이렇게 밑에 어떤 컬러의 물감을 사용했는지, 또 어떤 부분부터 칠하면 되는지 간단하게 설명을 해주고 있습니다.

 

 

 

 

 

 

​조금더 복잡해지고 멋진 풍경들이 가득하게 펼쳐집니다.

수채화의 매력이 이런것이군요. 실제로 풍경을 보거나 사진을 보는 것보다도 훨씬 더 멋지게 다가오고 들려다 보는것만으로도 마음이 평온해지고 나른해지는 것 같습니다, 저 풍경속으로 들어가고 싶다는 생각도 들고,,

나도 이렇게 멋지게 수채 풍경화를 그려보고 싶다는 생각도 들면서,,,,,,

몰디브 풍경, 자작나무 겨울 숲, 숲 속의 나무집, 바닷가 위의 집,  배가 있는 호수, 파란 장문의 풍경, 꽃 화분이 있는 창가 등등  다양한 풍경들이 있는데 하나같이 너무너 멋지네요.

그리고 보너스로 가장 마지막 페이지에는 이 책에 있는 모든 풍경 스케치가 있는데 아마도 다른 수채화용지나 일반 컬러링용지에 복사를 해서 수채화로도 색연필로도 컬러링을 즐겨보라는 작가님의 배려인것 같습니다,

 

 

1, 색 혼합 비율


​제일 먼저 해 본 페이지입니다, 색을 혼합해서 다른 색을 만들어 내는 것은 저는 초보라 잘 하지 못하는데

작가님을 따라서 두가지의 색으로 몇가지 색을 만들어 낼 수 있다니 신기하고 재미있었습니다.

딱 맞는 물감색을 찾지 못해서 늘 물감이 부족하다고 했는데 이렇게 색을 가지고 없는 색을 만들어서 사용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단 수채화는 너무 여러색을 섞으면 색이 탁해지니 두가지 정도가 적당한 것 같아요

 

 

​2. 바위

두번째로 해 본 페이지입니다.

바위를 칠하는데도 상당히 여러가지 색이 들어가더라구요. 여러가지 다양한 무채색을 만들어서 사용해 보는 페이지인데

앞에 배운 무채색 만드는 것을 활용해서 칠해 볼수 있는 페이지였습니다

이미 도안에 그림자나 짙은 부분이 표시를 해 주고 있어서 조금만 칠해도 멋지게 표현되는 것 같아요

 

 

3.깃털 프레임의 큰 나무가 있는 야경

비교적 간단한 도안이라서 도전을 해 본 페이지인데 생각보다는 쉽지가 않더라구요.

밑에 복잡한 풍경보다도 저는 더 어렵게 다가왔던 ㅎㅎ

​3겹의 산부분은 한가지의 물감을 가지고 농도의 변화로 원근법을 표현을 하는 것입니다,

재미있었습니다,

 

 

 4. 꽃 넝쿨이 있는 파란 대문


마지막으로 해본 페이지입니다, 풍경 자체가 너무나 멋져서 잘 못해도 이쁘게 보이게 해 주는 것 같아요

작가님의 살명을 따라서 해 보았는데 생각보다 금방 했고 도안 자체가 멋져서 이뻐보이는 것 같아요

제일 재미있게 한 페이지입니다.


종이가 도톰한 편이지만 물에는 좀 약한 것 같아요,, 물을 너무 많이 쓰지 않고 컬러링을 해야 하는 것 같고

종이 때가 밀리더라도 마르면은 가라앉으니 너무 당황하지 마시고 또 종이가 울면은 무거운 것을 책 위에 올려 두니 잘 펴지는 것 같습니다,

너무너무 재미있게 한 수채 컬러링북입니다, 워낙 풍경 수채 컬러링북이 귀한데다 이 책은 도안이 너무너무 멋져서 만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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