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꿀잠 - 다수의 방송사에서 집중 조명한 꿀잠 자는 수면법 공개!
이동연 지음 / 평단(평단문화사)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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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꿀잠

다수의 방송사에서 집중 조명한 꿀잠 자는 수면법 공개 / 이동연 / 평단




현대인의 말 못 할 고민 수면 장애
밤새 뒤척이는 고통을 해결하지 못하면 성공도 없다!
불면증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바로잡고 인생의 3분의 1을 꿀잠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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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꿀잠을 자본지가 언제 인지 모르겠습니다. 진짜 어릴적에는 20대, 30대 초반까지만 해도 누가 깨우지 않으면 아침도 그르고 점심때까지는 푹 잠을 잘 잘 수 있었는데 이제는 그렇게 푹!~~아 잘 잤다~~ 하면서 기지개를 켜는 그런 잠을 자본 적이 없는 것 같습니다. 잠도 늘 새벽 2시 3시 정도에 잠이 들고 깨어나는 것은 요즘은 6시가 좀 넘으면 잠에서 깨버립니다. 그것도 중간중간에 깨어서 한 숨에 내자는 것이 아닌 상태로 겨우 4시간 정도 자는 것이니 늘 아침에 깰때도 개운하지가 않습니다.

그런 저에게 꿀잠 자는 수면법을 공개하겠다는 이책 이 정도면 안 읽어볼 수가 없죠.


잠자리에서 뒤척이는 고통은 안 당해본 사람은 모르죠. 작은 수면시간이라도 중간에 깨지 않고 한숨에 내자면은 좋을 텐데 저의 경우에는 잠자는 내내 이리뒤척 저리 뒤척이고 또 너무나 예민해서 조그마한 소리에나 빛이 비치면 바로 잠에서 깨어버립니다.

그래서 요즘같이 해가 일찍 뜨는 여름에는 더 일찍 잠이 깨어버리는데요,, 잠을 잘 못자면은 운동 기능의 20%, 인지 기능의 30% 이상이 떨어지게 된다고 합니다. 또 어디에서 봤는데 다이어트에도 수면 수족이 적이라도 하더라구요. 잠을 많이 푹 자면은 살도 잘 빠진다고 하던데 불면은 여러모로 사람에게 안 좋은 것 같으네요.

그런데 책 속에 이런 말이 있습니다. '~~ 때문에 잠을 잘 못 잔다 '는 말은 거짓말이다 라고요. 인간은 ' ~~임에도 불구하고 ' 잠만큼은 잘 자게 되어 있는 존재라고 말이죠.. 잘 자는 것과 외부 조건은 아무런 상관도 없답니다. 저는 그동안 이런저런 핑계로 잠을 잘 못잔다 했더니 다 아닌가 봅니다.


책은 총 5장에 나뉘어 잠이라는 것을 분석하고 잠을 다루고 잘 잘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줍니다.

수면은 5단계로 나뉘어져 있는데 크게 비렘수면이라고 하는 정수면과 렘수면이라고 하는 역설수면으로 두 단계로 나뉜다고 합니다. 여기서 또 정수면이 얕은 잠인 1~2 단계와 깊은 잠인 3~4단계를 거쳐 마지막 단계인 역설수면 단계로 넘어간다고 하네요.

수면은 양이 아니라 질의 문제라고 하는데요. 적게 자더라도 푹 자는, 달게 자는 잠이라면은 7~8시간을 자지 않아도 된다고 합니다. 얼마나 잘 잤느냐가 중요하니깐요. 실제로 뇌파가 평평한 완전수면 상태는 7시간을 자든 하루종일 자든 간에 15분 정도에 불과하다고 합니다. 정말 몰랐던 사실이네요,, 겨우 15분이라니.. 수면의 질은 뇌가 완전히 쉬는 15분을 어떻게 확보하느냐에 달려 있다고 합니다.( 23)


책에서는 수면 장애의 4가지 유형을 들어보는데요. A형 잠들기 어렵다.  B형 잠은 쉽게 드나 곧 깨어난다. C형 잠은 잘 드는 편이나 깊은 잠을 자지 못한다.  D형 오랜 시간 잠을 자나 잠귀가 밝아 여러 잡다한 꿈을 많이 꾼다..

이 4가지의 유형의 실사례를 들어서 설명을 하고 어떻게 하면은 좋은지 그 방법도 알려줍니다. 저는 좀 복잡적인 유형 같은데 굳이 꼭 하나를 꼽으라면은 C형에 가장 많이 가까운 것 같아요.. 자기의 유형에 맞게 극복 방법도 알려주니 도움이 많이 되는 것 같습니다. 또 낮잠의 중요성도 알게 되었는데 살짝 자는 낮잠이 가수면의 효과가 나타나 뇌에 입력된 에너지를 정리할 수 있도록 하여 기억력 강화에도 도움이 되고 건강에도 좋다고 하네요,, 저자는 출퇴근 시간에 지하철이나 버스 안에서의 잠을 자라고 하지만 ,,,음 이런 별로 보기 민망하여 ㅎㅎ

책을 보고 저의 잠의 유형에 대해서도 알고 그 대처방법에 알게 되어서 많이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 당장은 책에서 소개한 숙면을 돕는 아로마테라피 향을 구매해서 이용을 해 보려고요,,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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