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브리나의 오싹한 모험
로베르토 아기레사카사, 로버트 핵, 최필원 / 문학세계사 / 201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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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브리나의 오싹한 모험 

로베르토 아기레 - 사카사


 

케이블을 시청하면서 몇몇 추가요금을 내야 하는 채널은 시청을 안하고 있는지라 넷블릭스Netflix 채널의 입소문은 들었지만 그 채널의 인기미드인 < 사브리나의 오싹한 모험 >은 알지 못했습니다.. 다만 이 드라마의 이름을 들으니 제가 아주 어릴적에 티비에서 방영되었던 마녀인 사브리나의 내용이 떠오르더라구요,, 마녀인 엄마와 이모들과 함께 살고 있는 말하는 고양이도 있는 마녀 사브리나(이름이 맞는지는 모르겠습니다) 가 떠올라서 이 책이 더 읽어보고 싶었네요,,

물론 넷플릭스의 시청률 1위를 하며 세계를 강타했다는 사실때문에 더 미드를 직접 시청은 할 수 없지만 대신 나는 원작 그래픽 노블이라도 보련다~~하는 마음에더 더 읽어보고 싶었습니다..

< 사브리나의 오싹한 모헙 > 이 시즌 1의 10화로 마무리 되었다고 하는데 이 책이 바로 그 미드의 원작 오리지널 그래픽노블이라고 합니다. 시리즈가 계속 이어지는 것만큼 이 책도 끝이 아니라 계속 이어질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자!~~ 그럼 시즌1의 원작인 오리지넉 그래픽노블 속으로 가 보실까요?


당신이 알던 소녀 마녀 사브리나는 잊어라  

 

 

 

책을 펼쳐보니 올컬러 만화입니다. 책사이즈도 일반 만화책 사이즈보다 훨씬 크고 그 비율도 좀 다르네요,, 훨씬 고급스럽고 책을 보기 편한것 같아요,, 올컬러에 그림체가 상당히 옛스럽습니다,

,,배경이 1960년대라서 그런것 같습니다, 이야기의 시작은 사브리나의 출생부터 시작됩니다.

사브리나가 태어난지 1년. 아빠는 사브리나의 엄마의 품에서 아기 사브리나를 빼앗아 고모들의 품에 안겨 주려합니ㄷ.

엄마는 어린 아가를 자신의 품에서 놓아줄수가 없엉서 아기 사브리나를 안고 도망을 치지만 곧 발각되고 고모들에게 아기를 빼앗겨버리고 정신줄을 놓아버리네요,,, 네네,, 다 이유가 있습니다

사실 사브리나의 아빠는 마법사이고 엄마는 일반 인간이였던거죠.. 사실 금지된 관계였으나 그들은 사랑에 빠졌고 지금의 결과를 낳은터 아기 사브리나는 반마녀 반인간의 중간 존재로 마녀들인 고모들의 품에서 키워야 한다는 규율때문이였죠..


두 고모인 젤다 고모, 힐다 고모의 품에서 자란 사브리나는 학교에 들어가게 되고 친구들에게 반마녀 반인간이라는 혼혈인관계로 놀림을 받게 되자 고모와 사브리나는 결심을 하게 됩니다. 그들을 전혀 모르는 곳에서 새출발을 하고 싶다고 말이죠,,

그렇게 해서 이사를 간 곳이 오지라고도 할 수 있는 묘지 옆에 있는 섬뜩한 장례식장에서 새 출발을 시작하는데 , 13살의 사브리나는 그 학교에서 킹카인 하비 킨클을 보고 첫눈에 반하고 맙니다. 이렇게 학교생활을 하면서 첫사랑과 연애도 하면서 인간들 틈에서 살아가던 사브리나 드디어 16살 생일을 일주일 쯤 앞두고 예기치 못한 사건들이 벌어지고 일생일대의 기로에 서게 되는데...


할로윈은 사브리나의 열여섯 번째의 생일날.. 사브리나는 일생일대의 선택을 해야 합니다.

어둠의 마왕의 선물을 받고 진정한 마녀로 거듭을 날지 아니면 빛을 선택해 인간들과 계속 살아가던지.. 다만 인간들과의 삶을 선택을 한다면은 인간들 처럼 나이도 먹게 될거고 마력은 서서히 소멸되어 갈거라는,,, 하지만 사브리나의 곁에는 사랑하는 남자친구 하비가 있는데 과연 사브리나는 어떤 선택을 하게 될지...

 

 

 

 

 


 

말하는 고양이 세일럼, 자잘한 것들은 뽀로롱 마법으로 해치우는 것은 상당히 매력적으로 다가왔던 옛날 드라마의 내용을 떠올려보면은 마녀인 사브리나가 부럽기까지 했는데 ,,이 사브리나는 16살 생일을 맞이하면서 시련을 참 많이 겪는 것 같습니다.

사브리나의 선택으로 순조롭게 앞으로의 인생이 펼쳐지나 했는데 마담 사탄이 지옥으로부터 부활을 하게 되면서 그녀의 생에 그림자가 끼어지네요,, 지옥인 게헤나로 부터 해방된 욕망의 여자 악령 마담 사탄 (아이올라)의 이야기부터 너무나 흥미롭습니다.


역시 재미를 더하는 것은 이런 악녀의 등장아니겠습니까? 그녀의 사연은 참으로 안타깝지만 그녀의 선택은 정말 경악할 만했는데요

그녀의 피의 복수가 사브리나를 향해 달려오고 그로인해 뜻밖의 죽음이 좀 가슴아프네요,,

이야기는 끝이 아닙니다, 시리즈1원 10화까지의 이야기라니 앞으로 미드도 계속해서 나올 것이고 책도 이어서 출간이 될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그림체가 옛스러우면서도 호러블해서 개성있는 것 같습니다. 뒷 이이야기가 궁금해서 계속해서 출간된다면 읽어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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