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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터니트 스티치 사전 200 - 손뜨개 모티프 패턴과 배색뜨기
안드레아 랑겔 지음, 서효령 옮김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18년 10월
평점 :
절판

올터니트 스티치 사전 200
손뜨개 모티브 패턴과 배색뜨기
손뜨개의 계절에 뜨개 니터들을 위해 뜨개 책이 출간이 되니 참으로 기쁩니다.
따따한 방에 앉아 티비를 틀어놓고 뜨개질을 하는 즐거움은 뜨개 니터들만이 아는 즐거움이겠죠?
올해는 또 어떤 것들을 떠 볼까? 행복한 고민을 할 때쯤 저에게 딱 필요한 책 한권이 제품으로 왔습니다,
손뜨개 모티프 패턴과 배색뜨기를 알려주는 [ 올터니트 스티치 사전 200 ] 책 입니다.
이 책에서는 200개의 새 모티브를 통해 배색뜨기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이 책에 소개된 200개의 패턴이 만들어진 과정이 도 재미있고 즐겁게 다가옵니다.
저자의 남편은 순수미술을 전공했다고 하고 수년 동안 이 부부는 함께 작업을 한다고 합니다,
남편이 도안을 그리면 저자는 견본을 만들어 보고 . 그후 둘 마음에 드는 뜨개를 얻을 때까지 함께 도안을 개선하고 견본을 만들어 이렇게 만들어진 200개의 패턴이 책으로 출간되었고 바로 이 책입니다,
이 부부는 나름대로 강한 자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이렇게 만들어진 무늬는 흔히 볼 수 없는 개성넘치는 도안이기 때문인데요,, 부부는 전통에 얽매이지 않고 규칙이나 평범한 미적 특질에 얽매이지 않는 무늬를 만들자는 의지를 가지고 만들었기 때문에 완성된 200개의 무늬도 그렇게 개성을 가지게 된거죠..
책의 앞부분에는 뜨개 초보들을 위한 기초를 잘 다지게 설명을 잘 해두고 있습니다.
실과 색상을 고르는 방법, 실을 잡는 법 ( 한 손에 실 하나씩 잡기, 같은 손에 두 실을 모두 잡기, 왼손( 프랑스식/ 주워뜨기)잡기, 오른손(미국식/ 감아뜨기)에 잡기 ), 바탕실과 배색 결정하기, 도안을 읽는 방법, 스틱넣고 뜨개바탕 자르기, 배색뜨기를 좀 더 잘하기 위한 비결을 설명하고 있네요



책을 휘리릭 넘겨보면은 정말 아기자기한 패턴들이 가득합니다. 총 200개나 되니 그 수도 엄청나죠?
거기다 흔희 다른 곳에서 볼수 없는 개성넘치는 도안이라 더 반갑습니다.
작고 귀여운 강아지, 고양이, 양, 하마, 올빼미, 원숭이, 순록, 하마 등의 우리이게 친숙한 동물들 부터 기하학적인 산, 파도 , 눈송이 그리고 자전거, 로봇, 로켓 등등의 독특한 모양과 발상으로 규칙이나 전통에 얽매이지 않는 자유로움이 느껴지는 도안들이 한 가득입니다..
한 장 한 장 넘겨보면은 모든 패턴들이 다 마음에 듭니다. 이 부부 정말 딱 제 스타일이네요,,
아기자기한 귀여운 도안은 아이들 옷이나 인형옷 뜰때 활용해도 좋고 나뭇잎이나 기하학적 무늬는 어른들의 니트 뜨기에 활용해도 너무 좋을 듯 합니다. 이 책 한 권이면은 올 겨울 다양하게 활용하면서 즐겁게 뜨개 생활을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들고 두도두고 다양하게 활용할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책의 후반에는 200가지의 스티치 모티브를 사용해서 소품과 옷을 만들면서 활용한 예를 보여주고 도안도 제시해 줍니다.
자전거 무늬 비니, 심해무늬 손모아장갑, 헬릭스무늬 카울, 해적무늬 풀오버, 물속의 나뭇잎무늬 카디건 이렇게 말이죠.
200가지 도안을 이렇게 활용해서 소품이나 의류를 뜰때 이용하는 것을 보면서 조금만 저도 익숙해 진다면은 다양하게 활용해서 나만의 개성넘치는 뜨개소품을 만들 수 있겠다는 자신감도 생기네요,,
5가지 뜨개작품 모두 하나하나 멋진 것 같아요,,직접 만들어 보라고 도안도 제시를 제주고 있어서 그것도 마음에 들고요
자!~~ 그럼 저도 패턴 하나를 떠 보려합니다,

저는 부엉부엉 부엉이를 떠 보았습니다,,
부엉이가 서양에서 의미하는 것은 재물, 지혜, 장수 를 의미한다고 해요,,
집안에 하나 있으면 좋을 것 같은데 저는 이 모티브를 떠서 컵받침으로 이용해도 좋을 것 같아서 떠 보았는데 너무 쉽고 재미있게 금방 하나 뚝딱 완성했어요,,
배색 넣는 것도 너무 간단하고 쉽고 실이 한 색이 너무 길게 가는 것이 없어서 뒷면도 깨끗하게 너무 보기 좋게 완성이 되어서 도안 자체가 너무나 마음에 드네요 ,,이런 점은 작가가 새심하게 신경을 썼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 같아요
두 실의 간격이 너무 멀어지면은 울거나 실 정리가 이쁘게 잘 안되는데,,그래서 배색 도안을 신경을 써서 만든 흔적이 보입니다.
책 속의 200가지 배색뜨기 패턴을 모두 다 활용해보고 싶고 모티브로도 떠 보고 싶네요
에 책 너무 유용해요,,니터들이라면은 한권쯤 있어야 할 책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