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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 드로잉 - 그림의 기초 실력이 저절로 다져지는 1일 1드로잉 ㅣ 이지 아트북 시리즈
리즈 헤르조그 지음, 이보미 옮김 / 그린페이퍼 / 2018년 7월
평점 :

365 드로잉
그림의 기초 실력이 저절로 다져지는 1일 1드로잉
그림을 좀 잘 그리고 싶습니다. 요즘은 컬러링의 세계에 흠뿍 빠져있는데 좀더 나아간다면은 이미 그려진 그림이 아니라 내 손으로 직접 그린 소박하고 작은 그림에 색을 입히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그럴러면은 일단 그림실력이 좋아야 하는데 데셍이나 그런 기초 그림실력이 없다보니 그저 마음만 있는 바램이죠.
그림의 기초 실력을 늘리기 위해서 가장 기본이고 가장 좋은 방법은 매일매일 같이 연습하면서 그리는 것이라고 들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책 [ 365 드로잉 ]은 저에게 딱인것 같아요
책을 받자마자 책의 두께에 상당히 놀랬습니다,,도톰하니 좋고 책의 크기나 판형도 개인적인 취행으로는 마음에 드네요
책을 펼쳐보니 365 드로잉이라는 제목답게 매일 하나씩 그려볼 수 있도록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특별한 준비재료나 그런 것 없이 옆에 있는 아무종이나 연필을 잡고 그냥 쓱싹 쓱싹 한번 그려볼 수 있도록 되어 있다는 점도 마음에 드네요.. 책을 휘리릭 넘겨보니 드로잉 되어 있는 것들이 참 다양합니다.
인물, 채소, 동물, 사물, 자동차, 건물 등 일상생활을 하면서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수 있는 것들이라 이 책을 다 한다음에는
그냥 책처럼 주변을 휘리릭 둘러보고 작게나마 사물을 드로잉 해 볼수 있겠다는 생각도 드네요


책은 첫째날부터 365일날까지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책 뒤쪽 설명을 보면은 초반에는 간단하게 그릴 수 있는 그림에서 뒤로 갈수록 난이도가 올라가는 그림으로 구성이 되어 있다고 되어 있는데 제 생각에 첫짜날 고양이는 난이도가 있어 보였습니다.
책을 휘리릭 넘겨보아도 난이도 문제에서는 쉬운 것과 조금 어려운 것이 조금식 섞여 있다는 느낌을 받게 되네요 ..
일일 드로잉을 할 수있는 그림의 순서대로 저자를 따라서 그려볼 수 있도록 위쪽에 드로잉 완성 과정을 하나씩 보여주는 구성입니다. 밑에 있는 글은 제가 보기에 Tip 같아요 ...
000을 그릴때는 ~~~~ 하면서 도움이 되는 간단한 설명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몸을 말고 있는 고양이는 먼저 원 몇 개를 겹쳐 그린 다음 코, 수염, 귀, 꼬리 등 세밀한 부위를 더해 가면 된다.. 이렇게 말이죠..


사실 그림을 그릴때 저같은 경우 가장 어렵게 다가오는 것은 어떤 부분에서 부터 먼저 시작으르 해야 할지와 명암과 원근법 , 그림자 등등인데요,, 책을 보다가 보면은 이런 기초적인 기술도 자연스럽게 습득이 될 것 같아요,,
사과를 그릴때 빛이 어디에서 들어와서 명암이 어떻게 지고 그림자는 어떻게 지는 것이지 상세한 설명이 된 것은 아니지만 그림으로 독자들에게 간단하게 설명을 해 주고 있네요..
드로잉을 그리는 과정에서 알아야 할 핵심 포인트를 잘 알려주는 것 같아요,,, 하나씩 따라서 그리다 보면은 자연스럽게 이런 중요한 것들을 습득하게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도 한번 따라서 드로잉을 해 보았습니다.
간단하게 그려 볼수 있는 베개부터 시작했습니다.
전혀 어렵지 않았어요,, 책에 막바로 그려보기 전에 노트에 한번 그려보았는데 의외로 너무 간단해서 이제는 그냥 책에다 막바로 그려봐야 할 것 같아요,,
배게나 버섯 등 중신선만 잡아서 중심을 맞추어 주고 그 다음부터 그냥 보고 따라 그렸는데 너무나 쉽네요..
앞으로는 이 책에 있는 그림들 뿐만 아니라 그냥 내 주변의 일상의 자잘한 모습들을 모두 그려보고 싶기도 합니다.
처음부터 잘 하는 사람은 없을 듯.. 타고난 손재가 없는 저 같은 사람은 드로잉 실력을 조금이라도 쌓을려면은 이 책 제목처럼
365 1일 1드로잉을 해야 할 것 같아요,,,
드로잉 기초 실력이 쑥쑥 늘어났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가지고 그럼 365 드로잉 고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