묭스의 미니어처 - 취미로 특별한 일상을 즐기는
장미영 지음 / 더블북 / 2018년 7월
평점 :
품절


전 세계의 260만 명이 열광한 묭스의 미니어처  



인형의 세계를 알게 되고 인형옷을 만들고 입히면서 알게 된 미니어처의 세계는 놀라움으로 가득했습니다.

인형옷을 만드는 것보다더 더 놀랍고 감탄이 절로 나오게 만들었던 미니어처의 음식이나 가구를 볼때면 도대체 어떻게 저렇게 만들수 있지? 하는 의문이 들었고 저런 자그마한 미니어처를 만드는 사람들의 손이 다 궁금할 지경이였는데요..

나도 한번 배워보고 싶고 만들고 싶고, 내가 만든 미니어처로 인형들에게 주고 싶다는 생각은 들었지만 마땅히 알수 없었던 미니어처의 세계를 이제는 책으로 만나 볼 수가 있게 되었습니다.

바로 이책 [ 묭스의 미니어처 ] 입니다.


책표지만 봐도 너무나 신기하고 아기자기 귀엽고 자꾸만 들려다 보게 되는데요,,

사실 손가락만 없었다면은 미니어처라고 생각도 못할 만큼 정교해서 놀랍습니다.

책을 읽기 전에 저자의 이력과 프롤로그를 읽어보니 놀랍니다,,와!~~~

묭스님은 올해 우리나라에서 열렸던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을 위해서 나름 활략을 펼치셨더라구요.

IOC 국제올림픽위원회에서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홍보의 일환으로 세계인에게 비빔밥, 떡국 등 한식 미니어처 요리를 선보여 달라는 제안을 받고 제작하여  IOC 페이스북에 미니어처 비빔밥, 구절판, 떡국 영상을 올렸는데 이를 본 전 세계인들이 260만 뷰를 나타내며 열광했다고 합니다.. 와!~ 대박입니다.



책은 크게 두 챕터로 나뉘어 , 점토로 떠나는 세계 미식 기행 과 종이로 꾸미는 빈티지 심플 라이프 ​로 되어 있습니다.

점토로 만든 음식들과 종이로 만든 가구들이 책을 휘리릭 넘겨도 너무나 귀엽고 완벽한 정교미를 보여서 놀라움을 금치 못하겠네요.

자!~~ 그럼 책을 잠깐 소개하자면요~~~

 

 

 

 

 

 

 

 

 

< 챕터 1. 점토로 떠나는 세계 미식 기행​ > 에서는 총 15개의 나라의 15개의 그 나라의 문화와 특색이 담겨있는 대표적인 요리를 미니어처로 선보입니다.

영국의 피쉬 앤 칩스, 중국의 딤섬, 우리나라의 전통음식인 구절판, 프랑스의 달팽이 요리 에스까르고, 독일의 소시지 요리, 스페인의 빠에야 등등 15개국의 대표적인 음식을 점토 미니어처로 만나보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점토 미니어처라고 말을 안한다면은 사진만 보고서는 절대로 미니어처라고 맞추기 힘들정도로 그 완성도는 대단하네요.

 

 

 

 


 

세계 나라를 대표하는 각 요리들은 각 음식에 대한 자세한 설명부터 시작됩니다.

그리고 뒷 페이지에는 바로 그 요리를 만드는 과정을 사진과 설명으로 자세하게 들려줍니다.

점토에 아크릴물감을 섞어 그 음식의 기본이 되는 색을 입히고 음식 모양을 좀더 섬세하게 만들어 준 다음 좀더 세심한 색을 입히는 식으로 진행이 되네요.. 또 음식에 따라 유광바니시로 발라주기도 하구요,,

와.... 정말 너무 섬세해서 에스까르고의 마늘이 정말 마늘 같아요

 

 

 

 

 

 < 챕터2. 종이로 꾸미는 빈티지 심플 라이프 > 에서도 신기하고 놀라움은 여전합니다.

종이로 어떻게 저런 진짜 가구같은 미니처를 만들수 있지? 하는 신기함은 여전한데  저자는 말합니다.

나무를 이용한 작업도 퀄러티 높은 작품을 만들 수 있지만 좀더 만들기가 수훨한 종이를 이용해도 멋진 가구를 만들기가 가능하며 앤틱한 느낌, 모던한 느낌 등 내가 원하는대로 모두 가능하다고 말이죠.

독자로써 그냥 구경만 하는 제 입장에서는 종이로 가구 만들기 모든 것들이 다 어렵게 다가오는데 사실 가구 만들기는 문짝을 다는 것만 살짝 신경 쓴다면 어려울게 없다고 묭스님은 들려주시네요 , - - ;;

종이를 치수에 맞게 잘라 붙이고 문이 잘 여닫히도록 사포로 문질러주는 작입이 필수랍니다.

저 위 사진중에서 빈티지 여행 가방 정말 너무 멋지고 이뻐서 제가 가지고 있는 인형들에게 꼭 선물해 주고 싶은 욕심만 가득생기네요 ㅎㅎ

 

 

 

 

 

종이로 가구 만들기도 이렇게 뒷 페이지에 바로 만드는 과정을 보여주면서 설명을 해 주고 있습니다.

이 작업도 아주 섬세하게 치수를 정확하게 하는 것과 아크릴 물감으로 도색을 잘 하는 것이 관건인것 같아요,,

그냥 봐서는 절대로 종이로 만든 미니어처라는 느낌이 안드는데 정말 섬세함이 대박입니다.


책 뒤편에는 < 미니어처 만들기 재료들 >을 설명하고 있는데 이 책을 보고 나도 도전!~~ 하고 싶은 분들을 위해서 도움이 되는 페이지 같아요.. 저는 그냥 책장을 넘겨 보면서 구경하는 것만으로도 행복하네요..

그리고 좀더 용기를 내어서 미니어처 만들기를 도전한다면은 저는 가구 만들기 보다는 음식만들기가 조금 더 저에게는 쉬울 것 같아서 여름이 지나면은 책을 보고 도전을 해 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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