랑야방 : 풍기장림 1 랑야방
하이옌 지음, 전정은 옮김 / 마시멜로 / 201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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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랑야방 그 후 50년, 대를 이어 계속되는 권력을 향한 전쟁 ”

 

 

2016년 이맘때쯤에 책좋사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자자했던 [ 랑야방 ]을 저도 읽어보게 되었습니다.

더운 여름날에 그것도 벽돌두께의 책 1권을 너무나 재미있게 읽고 곧바로 2,3권을 구매했던 그 랑야방,,, 그러고선 저도 드라마를 찾아서 챙겨서 보았는데 책이 제 기준에서 조금 더 재미있었지만 드라마도 무척이나 잘 만들어져서 상당히 흥미롭더라구요,,

책을 보면서 상상했던 인물들을 실물로 만나보니 또 그런 재미도 있구요..

그런데 전 그 [랑야방 ]이 후속작을 만들어서 드라마로 제작되어 방영되었고 한국에서도 작년 12월달에 방송되었다고 하니 왜 전 그 사실을 몰랐을까요? 뭐 전 이제 드라마가 아닌 [ 랑야방 2 ] 도 책으로 먼저 만나봅니다.

[ 랑야방: 풍기장림 ]이라!~~ 이번엔 또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계약과 음모에 맞서는 지략을 보고 싶습니다 ㅎㅎ



[ 랑야방 2]는 전작에서 약 50년이 지난 후 임수와 정왕의 후세들의 이야기입니다.

그때도 그랬지만 <랑야각>은 신비하면서도 놀라운 정보수집 능력으로 사람들이 무엇을 알고 싶든 간에 충분한 은자만 준비해 간다면은 만족스러운 답을 얻고 돌아 올수 있는 곳입니다.

이곳에 마음속의 깊은 불안을 안고 랑야각을 찾아온 이가 있었으니 장림부의 소평장입니다. 며칠전 사람을 보내 랑야각에 질문을 했고 오늘 그 답을 받으로 온 것이지요.. 거의 알듯모를듯 함축적으로 답을 하는 랑야각에서 이례적으로 종이 두장의 꽉꽉 적은 내용으로 내놓은 답을 보고 곧 그의 표정은 어두워집니다.


현 황제 소흠(정왕의 아들, 양나라의 황제)는 너그럽고 온우한 성품으로 그의 치세아래 양나라의 내정은 안정됩니다. 그러나 북쪽 국경쪽의 대유국이 양나라 침범이 예상되어 소정생(정림왕,정림왕부의 총사령관이자 소평장, 소평정의 아버지)는 황제에게 병부를 요청하고 북쪽 국경을 지키고자 전쟁터로 떠납니다.이에 아들인 소평장은 랑야각에 들러 자신의 답을 얻고 아버지를 따라 국경으로 가는데요,,마침 랑야각에서 머물려 수련을 하고 있던 동생인 소평정을 만나 짧게나마 형제의 정을 나누고 아쉽게 곧 헤어지지만 곧이어 들려오는 전쟁터의 소식을 듣고 소평정은 곧바로 랑야각에서 하산을 하여 전쟁터로 달려갑니다.

형인 소평장에 화살을 심장에 맞는 꿈을 꾸어 불길하던 차에 전쟁터의 중심에 와서 보니 고전 속에서도 간신히 승리를 거두었지만 그 과정에서 형인 소평장은 역시나 중상을 입어 사경을 헤메고 있고 , 이렇게까지 고전을 할수 밖에 없었던 이유는 이곳으로 오던 보급선이 침몰한 사건이 펼어졌기때문인데요. 보급선과 함께 출발을 했던 작은 배에 있던 제풍당(의사) 의원 5명명도 2명의 시신과 행방불명3명으로 피해를 입었습니다. 아무리 생각을 해도 보급선의 침몰사건은 어떤 세력의 힘에 의해 벌어진 일인것으로 보여 소평정은 그 내막을 밝히고 증거를 찾아내기 위해 대동부에 무슨 흑박이 있는지 밝혀내고자 홀로 비밀조사를 시작하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제풍당 사람들을 위해서 형인 소평장를 치료하고 살린 의원인 임해(여의사, 어떤 비밀을 숨기고 있는,,여기서 밝히면 재미를 덜하니 비밀)와 함께 소평정은 함께 조사를 떠나는데...

사건을 파헤칠수록 장림왕부를 노린 적들의 숨겨진 음모가 하나씩 드러나기 시작합니다.



역시 랑야방입니다. 어쩌면 시작부터 막바로 본격적인 이야기에 들어가는 것은 랑야방1 보다 더 재미있었던것 같습니다. 그러나 시즌1에서 인상깊고 매력적으로 다가왔던 매장소 임수나 정왕의 모습을 볼수 없는 것은  참 그립네요,,일단 약 50년후의 이야기이니 말이죠..

그런데 랑야방 2 속에서도 참으로 안타깝고 매력적으로 다가오면서 애정어린 인물들이 있네요..

책의 주인공이기도 한 소평정, 그의 형인 소평장입니다,, 개인적으로는 형인 소평장에게 더 안타깝고 애정이 가는데 입양한 자신의 처지에 아버지의 사랑을 받으며 정림부의 세자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굳건하고 믿음직스러운 인물이였는데 앞으로 이어지는 이야기에서 소평장이 안타깝게 전쟁터에서 죽음을 맞이한다고 하네요,, 2권의 마지막에서는 전쟁터에 출발을 하는 모습으로 끝이납니다.

황제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는 정림부를 향한 경계와 질투 그리고 정림부를 몰락시키기 위한 음모와 계략, 권력을 향한 야심속에서 고군분투하면서 싸우머 풍기~~ 거센바람에 맞서 싸우는  정림부의 부자의 모습은 참으로 흥미롭고 재미있습니다.

그 속에서 거의 마지막에 임해의 비밀도 드러나고,, 이미 책을 읽는 독자들은 1권 초반에 그녀의 비밀을 알고 있지만 말이죠,,

책의 주인공이 정림부의 차남 소평정이므로 그가 처음에는 정치에는 관심이 없고 정림부는 형이 이끌어가는 것이니 자신은 강호에서 자유로운 삶을 꿈꾸며 여유자작하지만 이런 혼란속으로 들어가면서 갖은 계약과 음모를 겪으면서  그 음모와 술수에 맞서 싸우며 성장해가는 그런 이야기가 있습니다

재미있게 읽었습니다,,어서 이어지는 이야기가 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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