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는 싶은데 신간이거나, 읽어서 후회할지도 모를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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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미- 박완서 산문집
박완서 지음 / 열림원 / 2007년 1월
12,000원 → 10,800원(10%할인) / 마일리지 60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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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웃는다
유홍준 지음 / 창비 / 2006년 10월
9,000원 → 8,550원(5%할인) / 마일리지 45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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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인간인가- 아우슈비츠 생존 작가 프리모 레비의 기록
프리모 레비 지음, 이현경 옮김 / 돌베개 / 2007년 1월
12,000원 → 10,800원(10%할인) / 마일리지 60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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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밀라의 눈에 대한 감각
페터 회 지음, 박현주 옮김 / 마음산책 / 2005년 8월
16,000원 → 14,400원(10%할인) / 마일리지 80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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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리뷰들을 보면서, 또는 웹서핑하면서 끌리는 것들 중 스테디셀러만 골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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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배지에서 보낸 편지
정약용 지음, 박석무 엮음 / 창비 / 2001년 5월
9,000원 → 8,100원(10%할인) / 마일리지 45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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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스트
알베르 카뮈 지음, 김화영 옮김 / 책세상 / 1998년 3월
14,000원 → 12,600원(10%할인) / 마일리지 70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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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신·시골의사
프란츠 카프카 지음, 전영애 옮김 / 민음사 / 1998년 8월
8,500원 → 7,650원(10%할인) / 마일리지 42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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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그르니에 지음, 김화영 옮김 / 민음사 / 1993년 7월
8,500원 → 7,650원(10%할인) / 마일리지 42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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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소설 10종, 국외소설 10종, 에세이/자기계발 10종, 마케팅/경영 10종, 인문/예술/자연과학 10종. 총 50종으로 구성한 2007년 필독도서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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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인 조르바
니코스 카잔차키스 지음, 이윤기 옮김 / 열린책들 / 2000년 4월
9,800원 → 8,820원(10%할인) / 마일리지 490원(5% 적립)
2007년 02월 19일에 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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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담
밀란 쿤데라 지음, 방미경 옮김 / 민음사 / 1999년 3월
14,000원 → 12,600원(10%할인) / 마일리지 70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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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신세계
올더스 헉슬리 지음, 이덕형 옮김 / 문예출판사 / 1998년 10월
12,000원 → 10,800원(10%할인) / 마일리지 60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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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제임스 미치너 지음, 윤희기 옮김 / 열린책들 / 2003년 7월
13,000원 → 11,700원(10%할인) / 마일리지 65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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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움이 나를 멸시한다
은희경 지음 / 창비 / 200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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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차로, 경적소리, 불법유턴과 끼어들기, 골든 아워, 아슬아슬한 신호위반, 접촉사고, 신경질적인 버스 기사, 그리고 계속되는 정체현상. 매연과 담배연기, 아지랑이가 피어오르는 아스팔트, 달궈진 거리를 메운 노점상들, 빌딩, 스타벅스. 작렬하는 태양과 어지럽게 명멸하는 광고판들.

BMW시리즈의 최신형으로 보이는 중형차가 왼쪽 깜박이를 켜고 1차선으로 끼어든다. 끼어들었던 차는 파란불을 신호로 다시 직진한다. 비켜주었던 차들이 경적을 울린다. 갈 지자로 애매하게 비켜선 차들도 아우성을 친다. 애초에 직진할 예정이었던 것인지, 좌회전을 하려다 마음을 바꾸어먹은 것인지 알 수가 없다. 때로 자동차 한 대의 변덕 덕분에 길은 더욱 막히기도 한다.

은희경 신작 소설집의 제목을 보고, 방향전환을 하려던 그녀가, '은희경이 돌아왔구나' 하는 예감을 확신했다. '비밀과 거짓말'을 내놓고나서 생전 처음 겪어보았을 패배감에 대한 분풀이랄까. 이번엔 자신의 주특기인 '성장소설'을 들고 2년 만에 그녀가 링에 올랐다. 반응은 좋은 것 같다. 제목 덕이다. 내용에 큰 변화는 없다. 오히려 예전에 균등했던 작품의 완성도가 이번 소설집에서는 고르지 않다는 단점이 보인다. 표제작과 <지도 중독>, <유리 가가린의 푸른 별>이 좋았다. 그래서 나는 용기있게 조금 지겹다, 라고 말한다. 깜박이를 켰으면 한 번 가보기라도 하지. 독자들의 환호는 오래가지 않는다. 소설의 여운이 오래가지 않는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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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ine 2007-06-10 01: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비밀과 거짓말"을 인상깊게 읽었어요 아무래도 저자는 장편에서 더 힘을 발휘하는 것 같아요 (중단편이라면 이문열이 탁월하죠) 비밀과 거짓말이라는 제목의 차용도 그렇지만 (고전 영화 제목이더라구요) 문장력이 훨씬 나아졌고, "마지막 춤은 나와 함께" 등에서 보였던 가벼운 소설을 탈피해서 삶의 진지한 주제를 가지고 씨름한다는 느낌을 받았거든요 독자들에게 왜 냉대를 받았는지는 잘 이해가 안 갑니다 오히려 이번 단편집은 다 읽지는 않았는데, 조금씩 실망하고 있습니다 "지도중독"은 개중에서 인상적으로 봤어요
 
어린 왕자를 찾아서
김화영 지음 / 문학동네 / 200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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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최고의 불문학자라고 불리는 김화영 교수가 <어린 왕자> 해설집을 냈다.

<어린 왕자>의 해설이라... 글쎄, 잘 모르겠다. <어린 왕자>를 해석하고 싶어할 사람이 있을까. 대학 불문과 교과과정에는 필수과목이라고 하던데. 교재용으로는 좋을 것 같지만, 글쎄...

책의 내용은 다행히(?) 생텍쥐페리의 자취에 더 무게중심이 기울어져 있다. <어린 왕자>의 알레고리를 속시원히 풀어주는 답안지라고 생각하고 보면 크게 실망할 듯. <어린 왕자>가 갖고 있는 다층위의 해석 여지를 덜 훼손시키며, 생텍쥐페리라는 작가의 작가다운 이력과, 작가의 사심이 녹아있는 작품 속의 부분을 찾아보는 것이 이 해설집이 주는 재미였다. 작가를 동경하거나 작가를 꿈꾸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 읽어볼 만 할 듯. 그러나 자살까지 따라하지는 말 것;;

그래도 해설은... 에이 정말... 참... 그렇긴 하다.

 

아! 이 책만의 강점! 생텍쥐페리의 미발표 일러스트가 무지하게 많이 들어가 있다는 사실. 고독한 어린 왕자부터 심술궂은 어린 왕자까지. 작가가 직접 그린 다양한 느낌의 어린 왕자를 많이 만나볼 수 있다는 것 때문에 별 하나는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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