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들어진 역사 - 역사를 만든 우리가 몰랐던 사건들의 진실
조셉 커민스 지음, 김수진.송설희 옮김 / 말글빛냄 / 2008년 5월
평점 :
절판


한니발은 알프스산맥을 횡단하는 원정에 40마리의 전투용 코끼리를 데리고 갔다. 그 당시 코끼리는 오늘날의 탱크나 장갑차와 같은 강력한 병력이었다고 한다. 하지만 알프스산맥을 넘었을 때 한니발의 군대는 절반이 사망하여 2만여 명의 병력에 불과했고 코끼리도 한 두 마리 정도만 생존했을 거라고 한다.

 

카이사르가 독재자였는지, 민중을 위한 개혁가였는지에 대한 논쟁.

카이사르는 추천 명의 병사와 수만 명의 평민들에게 토지를 분배했고, 세 자녀 이상을 가진 사람들에게는 더 많은 농지를 주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실업자를 구제하기 위해 배수 공사, 보수 공사 같은 공공사업을 마련했고, 국고를 털어 병사와 서민들에게 분배하기도 했다.

 

앤잭데이(4.25)

'ANZAC'은 1차 대전 당시 호주-뉴질랜드 군인들로 꾸려졌던 연합부대인데, 터키 갈리폴리 반도에서 벌어진 전투에서 터키군에게 대패하였다. 그러나 갈리폴리 전투를 통해 갖게 된 자부심, 자국의 군인들에 대한 경의가 오늘날까지도 강하게 남아 갈리폴리 반도 상륙작전이 감행된 4월 25일을 매년 기념한다고 한다.

 

솜므강 전투

독일군을 물리치기 위한 1차 대전 최대의 전투.(솜므강은 프랑스 북부에 있다.) 1916년 7월부터 11월까지 계속되었는데 세계 역사상 가장 비싼 대가를 치룬 전투로 기억된다고 한다. 영국군, 프랑스군, 독일군의 사상자가 모두 합해 1,265,000명에 이른다고;;; 이 전쟁에서 영국은 처음으로 탱크를 사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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