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진짜 아이들
조 월튼 지음, 이주혜 옮김 / 아작 / 201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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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이처럼 여러가지 갈래의 (한 개인의) 삶이, 어쩌면 동시에 존재했을 수도, 존재할 수도 있을까? 이 책은 특별히 여자들의 삶에 대해 촘촘히 들여다본 것이라 조금 아프기도 하고 슬프기도 하고 즐겁기도 했다. 둘 중 어떤 삶도 완벽하게 좋지만도 나쁘지만도 않다는 것. 그것만이 회고하는 자의 위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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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인들 속에서
조 월튼 지음, 김민혜 옮김 / 아작 / 201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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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소녀의 나름 뼈아픈 성장기가 담담하고 영특하게 그려진다. 사실 줄거리 자체보단 책 전반에 걸쳐 풀풀
풍겨나오던 책 덕후들의 진한 향기가 정말 좋았다. 뭔가 덜 외롭고 아직 갈 길 멀다 분발하게도 되고. 더불어 소녀가 자주 사먹던 번도 그렇게 먹고 싶더라, 킁킁. 책 덕후들 얏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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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turn (Hardcover) Journey Trilogy 6
에런 베커 / Walker Books Ltd / 201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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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그림, 고급스러운 색감이 놀랍다. 눈이 뻥 트이는 느낌(말 되나?). 무엇보다, 아빠의 방에 있던 자그마한 문이 마지막 페이지에서 빛을 낼 때, 그 부분이 제일 좋더라. 왠지 눈물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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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lda and the Bird Parade (Paperback) Hildafolk (Paperback) 3
Luke Pearson / Flying Eye Books / 201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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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신선한 에피소드들. 그리고 엄마와의 대화. 엄마도 딸도 노력하는 만큼 가까와진다. 가족이라도 참, 다들 그런가보다. 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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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lda and the Troll (Paperback) Hildafolk (Paperback) 1
Luke Pearson / Flying Eye Books / 201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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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에피소드를 뒤에 읽은 셈이 됐네. 역시 재미 있다. 자연을 사랑하고, 새로운 생명들과 어깨를 나란히 해가며 차분히 대화할 줄 아는 힐다가 참 근사하다. 난 작은 벌레들에도 징그럽다고, 무섭다고 하는 무식자인데. 참 부끄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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