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통체 - 자본과 국가 너머의 세상 제국 3부작 3
안토니오 네그리 외 지음, 정남영 외 옮김 / 사월의책 / 201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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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주의가 아무리 우리의 세포 속까지 파고들어 우리를 지배하려 하더라도, 우리가 자본주의 너머의 세계를 상상해보는 것마저 막을 수는 없지. 공동의 자원 위에 공동의 자유와 평등을 누릴 수 있는 세계에 대해 생각해 볼권리를. 이렇게 강렬한 생각으로 꽉 찬 책이 책장에서 십년간 잠들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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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국 이학문선 1
안토니오 네그리 & 마이클 하트 지음, 윤수종 옮김 / 이학사 / 200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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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수가! 이렇게 재미있는 책을 구입한지 이십여년이 지난 후에 읽게 되었다. 책과의 인연에도 타이밍이 중요한 것이다. 지금 읽어도 이렇게 현재적이고 통찰력 있는 책이 이십년 전에 이미 나왔었구나. 그걸 모른 채로 지금까지 산 것이다. 굳이 탓을 하자면 지구과학책같은 책표지를 탓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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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정한 것이 살아남는다 (10만 부 기념 스페셜 에디션, 저자 친필 사인 인쇄본) - 친화력으로 세상을 바꾸는 인류의 진화에 관하여
브라이언 헤어.버네사 우즈 지음, 이민아 옮김, 박한선 감수 / 디플롯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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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나이가 되어서인지 사람의 마음 속 바닥까지 이미 볼만큼 봤다는 생각에 누구에게도 다정하기가 쉽지 않던 차에 이 책이 주는 메세지는 위로가 되었다. 이 책이 한국에서만 유독 팔리는 이유는 한국만큼 목숨을 건 경쟁이 지배하는 사회가 드물기 때문일 것이다. 모두가 그것을 원하는 것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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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클린 책방은 커피를 팔지 않는다
이지민 지음 / 정은문고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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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열정으로 책을 좋아하는 나는. 책을 만지는 것도 좋아하고, 석유냄새 비슷한 새 책 냄새도 좋아하고, 그냥 쌓아두고 보는 것도 좋아하고, 책탑 옆에 누워있는 것도 좋아하고, 서점에 가는 것도 좋아하고, 물론 책방의 책에 대한 책도 좋았다. 브루클린 책방탐사여행을 버킷리스트에 올려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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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없는 세상 - 개정판
앨런 와이즈먼 지음, 이한중 옮김, 최재천 감수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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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 사라진 뉴욕같은 도시에 인공물들이 스스로 무너지고 부식되어 해체되고 그 자리에 돌아온 각종 식물과 동물들이 번성한다. 이런 장면을 상상하는 것은 불안만을 증폭시킬 줄 알았는데, 의외로 마음을 고요하게 만들었다. 특히 아침 우울증 경감에 효과가 있었다. 영겁의 시간을 상상하는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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