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색문헌
강영숙 지음 / 문학과지성사 / 201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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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가 조금씩 바스러져 가루가 되어 흩날린다. 재앙의 조짐이 곳곳에서 발견되다. 희뿌연 미세먼지, 버려진 공업단지의 폐기물, 이웃 나라의 지진 소식 등. 사람들은 이미 질식사 직전인 것처럼 깨어났다 잠들었다 낯선 곳에서 다시 깨어난다. 서사적 미적 실험에 정치성을 더한 우리 소설의 최전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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