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나라도 즐겁고 싶다 - 오지은의 유럽 기차 여행기
오지은 지음 / 이봄 / 201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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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달 동안을 집 안에서만 콕 붙박혀 생활한 덕에, 낯모르는 곳에 덜컥 날아가서 기차를 타고 창 밖 구경을 하며 하염없이 하염없이 어딘가로 이동하고 싶다는 강렬한 욕망에 휩쌓인채로 이 책을 읽었다. 이런 정도의 열망이라면 최소 한 달 이상 시베리아 횡단열차 정도는 타야 해소되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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