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과학에 대한 많은 이야기를 듣는다. 최근 읽은 책은 유시민의 [문과 남자의 과학 공부]이다. 우연치 않게 이무정보도 없이 극장에서 <오펜하이머>도 보게 되었다. 유투브를 보다가 <최재천의 아마존>도 구독해서 가끔 보고 있다. 과알못이 어쩌다 과학에 대한 이야기를 보고 있을까? 유시민이 이야기하는 것처럼 몰았던 무엇을 알고 싶어서 일 것이다.
너무 바쁘게 살다가 어느날 문득, 또는 가까운 사람에게 일어난 뜻밖의 사고 등을 계기로 나를 비롯한 많은 사람들은 살면서 궁금증에 빠질 때가 있을 것이다. 당신은 행복한가? 행복한 삶을 살고 있는가? 나는 누구인가? 인간이란 무엇인가? 등이 그것이다. 이에 대한 지금까지의 인류의 대답을 알아보려고 이런 책도 읽고, 철학을 공부하는 것이 아닐까 한다.
책은 1장 우리는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가, 2장 나를 알고 세상을 알기, 3장 무엇이 공평이고 무엇이 행복인가, 4장 모순을 직시하고 현 상태에 질문하기, 5장 내면을 돌아가 자아 발견하기로 구성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