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추가 지나니 그 뜨겁던 날씨가 조금 변하는 걸 보니 절기란 게 참 신기합니다.

책방에 나오니 인쇄소에서 책이 도착했네요.😄
두근두근 박스를 여는데... 어머머! 제가 생각한 것보다 훨씬 마음에 들고 예쁘게 잘 나왔어요!😍🤗
마지막에 고민하다가 표지 그림을 바꿨는데 정말 바꾸기를 잘했다 싶어요.
무엇보다 이 책의 분위기와 너무 잘 어울려서 더 마음에 드는데 오가와 요코 작가님도 아마 그래서 이 표지 그림이 마음에 든다고 하신 것 같아요.

이 책은 전 세계 여러 나라에서 출간되었는데 아마 한국어판이 가장 늦게 출간되는 게 아닐까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한국어판이 작가님 마음에 드시면 좋겠어요.


내일 월요일 서점으로 출고되니까 펀딩해주신 독자님들 조금만 더 기다려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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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방울, 눈물이 떨어지는 것이 보였다. 그녀가 냅킨을 꽉 쥐었다. 광장에 있는 수많은 사람 중 어느 누구도 양과자점 주방에서 소녀가 울고 있는 것을 알지 못한다. 그것을 지켜보고 있는 것은 죽은 아들의 생일을 위해 케이크를 사러 온 나 하나뿐이다.
- <말없는 주검 은밀한 애도>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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