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작업 중인 책입니다.
오가와 요코의 소설인데 한창 번역 중이고 아직 제목은 정하지 못했어요.
오가와 요코는 <박사가 사랑한 수식>으로 잘 알려진 작가인데, 사실 그 작품보다 오가와의 소설을 잘 드러내주는 것들이 많다고 생각해요. 무척이나 독특한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작가인데 그 독특한 세계관을 그려내는 문장 또한 너무나 아름답습니다. 당연히 제가 좋아하는 작가님이어서 이번에 이렇게 독자님들께 저의 번역으로 소개할 수 있어 무척 기쁩니다.
앞으로 작품과 함께 작가님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오가와 요코가 그리는 맑고 섬세한 세계관 속에는 무언가 결핍된 인물이 꼭 등장합니다. 그런 인간적인 연약함을 가진 인물을 그녀만의 시선으로 사랑스럽게, 애틋하게 또는 서늘하게 그려내는 오가와의 아름다운 소설을 독자들과 함께 즐겨보고 싶었습니다.
이 책 역시 오가와만의 현실과 환상이 어우러진 신비로운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여름과 잘 어울리는 소설이라 그때 맞춰 소개하려고 합니다.
기대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