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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매혹된 사상들 - 인류를 사로잡은 32가지 이즘, 개정증보판
안광복 지음 / 사계절 / 2018년 11월
평점 :
철학교사가 쓴 책.
<교과서에서 만나는 사상>의 개정 증보판. 32개의 이즘.
너무 어렵지 않고 생각보다 간단하고 명료하게 알려준다. 더 공부하고 싶다.
- 들어가며
사람들은 듣고 싶은 것을 듣고, 믿고 싶은 것을 믿는 법.
인류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각각의 사상을 정확히 이해할 필요가 있다.
사실에 대한 냉철한 이해 필요하다.
1장. 정치. 이상적인 권력은 존재할까?
: 공화주의. '국민에 의한 국가'를 넘어 '국민을 위한 국가'로.
- 자유인의 긍지가 살아있다면
편한 노예보다 자유민?
카이사르를 죽인 브루투스.
- res publica 공화국의 이념.
법치. 정의를 바탕으로 공익을 추구하는게 공화국.
/정의와 공동의 이익을 인정하고 동의한 사람들의 모임'
명예는 공적인 일에 봉사해서 얻는 것.
- 헌법적 애국주의
공화주의자들에게 애국은 시민의 자유를 지켜주는 나라에 충성함 뜻함.
국가가 아니라 자유와 민주주의에 대한 충성.
- 1퍼센트만을 위한 나라, 무너지는 공화국
자유주의가 커지니 사회가 불평등해지기 시작
부와 명예가 소수에게 정책도 있는자들 위주로 가게 되고 빈부격차 커짐.
공익을 앞세우는 공화주의가 예전에 독재에 맞서는 이념이었는데 지금은 자유주의에 맞서는 사상으로 주목받는다.
- '국민을 위한 나라'를 여는 열쇠, 어젠다
모든 이들이 고만고만할 때 토론과 합의 활발하게 이루어진다.
옛 아테네의 도편추방제
어젠다는 사회를 하나로 모으는 목표나 원칙
대한미국은 공화국인가?
조국독립, 경제성장, 민주화 다음의 어젠다가 필요한 시점?
: 계몽주의. '과학적 야만'의 탄생
- 그저 태어나신 일밖에 더 있습니까?
귀족으로 태어나면 장땡이던 시대
- 과학혁명, 항해술, 인쇄술. 계몽을 이끈 3종 세트.
스스로 생각하게 된다.
- 감히 생각하라!
칸트는 자유로운 생각이 모이면 세상은 점점 좋은 방향으로 나아갈 것이라 믿었단다.
'나는 당신의 말에 동의하지 않는다. 그러나 당신이 그런 말 할 권리를 위해 목숨 걸고 싸우겠다. 나는 그대의 생각에 반대한다. 그러나 그대가 사상 때문에 탄압받는다면 나는 당신 편에 서서 싸울 것이다.
볼테르의 믿음을 에벌린 홀이라는 작가가 정리한 것
- 빛의 세기. 단두대 위에서의 평등.
자유, 평등, 박애 프랑스 혁명이념. 이성의 빛
- 계몽은 '과학적 야만'이다. 계몽의 변증법
18세기. 과학과 인권이 꽃폈던 시기.
냉철한 이성. 계몽주의가 낳은 또 다른 차별. 합리적인 사람과 덜 합리적인 사람.
감정을 버리고 극복해야 할 무엇으로 만듦.
:민주주의. 인류 최고의 발명품
- 민주주이가 기근을 막는다.
- 아테네, 모든 그리스인의 학교
다수결이 문제가 되지.
- 악법도 법? 버치주의에 대한 오해
법치주의는 원래 권력자들의 힘 억누르기 위해 나온 것. 법에 정해져 있지 않은 한, 함부로 사람 부리거나 억눌러서는 안된다는 의미.
영국의 권리장전. 권력자의 특권 제한하는 근거마련
- 프랑스 대혁명, 민주주의는 후퇴하며 발전한다.
- 갈등은 사회 발전을 위한 엔진
그릇된 생각도 옳은 의견과 마찬가지로 소중하다.
위기를 넘고 싶다면 무엇보다 문제를 제대로 드러내고 솔직하게 의견과 생각 털어놓으며 머리를 맞대야 한다.
당장 혼란스럽고 불안해 보여도 민주적인 해법이 가장 좋은 대안으로 여겨지는 이유
-민주주의는 언제나 위기
일반의지는 모두의 이익, 공약을 앞세우는 여론. 전체의지는 다수의 뜻을 앞세워 특정인들의 이익 챙기려는 생각.
: 보수주의. 지킬 것은 지키고 바꿀 것은 바꾼다.
- 꿈과 현실의 경쟁?
- 현명한 편견- 보수의 가치
- 바꿀 것은 바꾸고 지킬 것은 지킨다.
프랑스대혁명은 모조리 지워버리려 해서 실패?
- 자연이 내린 지도자
- 보수의 진정한 가치는?
: 자유민주주의. 정치적 색깔을 알고 싶다면 '자유민주주의자'인지 물어라!
- 자유민주주의는 한국판'후미에'?
- 민주주의라는 빛 좋은 개살구
박정희의 경제 성장
- 자유주의, 민주주의, 자본주의
- 자유민주주의, 반공사상이 되다
우리나라에선 자유민주주의가 독재 색깔
- 정치적 색깔을 가리는 리트머스 시험지
- 자유민주주의는 독재를 낳는 사상
자유, 평등, 모두 중요하다.
: 사회민주주의, 더 많은 자유, 더 많은 평등, 더 많은 정의 그리고 연대
- 뒷마당 용광로의 비극
독재 때문에 힘들어지는 사회주의
- 민주주의로도 사회주의를 건설할 수 있다.
- 프랑크르푸트 선언
서유럽 1951년
- 신자유주의의 위협
세상이 '금융자본가가 이익 낼 수 있느냐 없느냐'의 잣대로 평가
- 사회 민주주의에는 매뉴얼이 없다
사회 민주주의자들에게는 정해진 정답이 없다. 더 많은 자유, 평등, 정답이 없다.
더 많은 자유, 평등, 정의를 위해 연대하며 끊임없이 나아갈 뿐, 이를 위해서는 누구에게나 손 내미는 열린 자세와 가장 약한 사람들을 배려하는 따뜻한 마음이 필요하다.
:아나키즘. 좀도둑은 잇어도 아나키즘은 없는 사회를 꿈꾸다
- 아나키즘은 테러리즘?
- 국가가 나에게 뭘 해줬는데?
아나키스트들은 '협동과 공생에 기초한 소규모 자연 공동체'를 꿈꾼다.
- 능력만큼 일하고 필요한 만큼 쓰는 사회
- 직접 행동과 테러 사이
세상을 바꾸려면 자신이 삶부터 바꿔라- 크로포트킨
검은색은 없음과 거부. A는 아니키즘 anachism. o는 질서. order.
아나키스트는 누구의 명령에 따르지 않고 그때그때 상황에 따라 각자 알아서 판단하고 힘을 합친다.
아나키스트의 활동은 늘 변화무쌍하다.
- 좀도둑은 있어도 아우슈비츠는 없는 사회
아나키즘은 '지도자가 없음'보다 '누구나 지도자가 될수 있음'에 가깝다.
무정부주의보다 '무강권주의'에 가깝다. '만장일치를 통한 직접 민주주의'꿈꾼다.
억압에 맞서고 자유를 지키자는 합의만 있을 뿐이다.
: 포퓰리즘. 민주주의의 그림자
-에비타 그리고 페론주의
정치가들이 사탕발림으로 시민들을 후리는 모습, 포퓰리즘
- 우리의 가슴은 기본적으로 똑같다
- 반정치의 정치
- 지금, 여기의 문제를 해결한다!
당장 눈 앞에 쏟아지는 이익과 '우리가 아니면 적'이라는 논리로 시민들 길들인다.
- 포퓰리즘. 민주주의의 그림자
경제가 흔들리고 정치가 희망주지 못하는 곳에서 고개든다.
2장. 철학, 예술, 불안한 세상에서 행복하게 사는 법
: 낭만주의. 사랑, 감정, 열정, 자유!
- 베르테르 효과
- 과학의 시대가 오다
고전주의가 꿈꾸는 균형, 안정, 질서
고전주의는 계몽주의가 예술로 나타난 것?
- 사랑, 감정, 열정, 자유!
논리로 풀이내지 못할 신비와 뜨거운 감정이야말로 진리라고 생각한 낭만주의
- 낭만주의, 그것은 자유정신이다.
자연을 그대로 그리기보다 자연을 통해 자신의 감정 나타내는데 더 신경썼단다
고전주의는 삶에 바람직한 규칙 주려고 했지만 낭만주의는 삶을 그 자체로 받아들이고 표현하려는 자세보인다.
- 질풍노도
낭만주의는 민족주의와도 닿아있다
- 반항은 있지만 대안은 없다?
19세기 후반부터 리얼리즘의 비판 받는다.
감정을 해방했다는 점에서 낭만주의는 위대한 사상.
: 니힐리즘, 운명을 사랑하라!
- 유럽에서 가장 위험한 사상?
허무주의
- 신은 죽었다!
- 망치로 철학하기- 노예도덕에서
주인도덕으로
- 긍정의 니힐리즘- 운명을 사랑하라!
허무를 받아들이는 초인
허무하기 때문에 무엇이건 될 수 있다.
어떻게 살라고 강요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무엇을 할지, 어떤 인생을 살지는 우리의 '자유'에 달렸다.
매순간 최선을 다하며 더 나아지려는 내안의 욕망에 충실하게 사는 삶. 이것이 니체가 말하는 '긍정의 니힐리즘'
- 위대해지고픈 욕망을 깨우고 싶다면
삶을 긍정하고 자기자신을 완전하게 실현하려는 사람이 초인
: 실존주의. 행복은 피어나는 것
- 내 삶은 왜 이리 불안할까? 의미중독
- 실존은 본질에 앞선다
인간에게는 원래부터 주어진 역할과 기능이 없다.
-자기기만
인생의 가치가 자기 바깥의 무엇으로 정해지면 내 삶은 휘둘릴 수 밖에 없다.
"인간은 자유롭도록 선고받았다.- 사르트르"
인간은 실천을 통해 자기 스스로를 만들어 간다. 다른 사람들이 나를 인저앟는지 안 하는지는 내가 어쩔 수 없는 문제다. 주변 여건이 좋은지 나쁜지도 내 뜻대로 결정되지 않는다.
내가 할 수 잇는 일은 무엇을 할지를 자유롭게 결정하고 실천에 옮기는 것 밖에 없다.
인간은 자기 스스로를 실현하는 한에서만 실존한다.- 사르트르
내가 어쩌지 못하는 나의 결정과 환경에 책임을 돌리지 말라.
- 앙가주망- '행복은 그냥 피어나는 것'
빅터 프랭클은 생활 속에 '참여'하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한다.
순간순간 최선을 다해 살라는 뜻이다.
현실에 적극적으로 뛰어들고 행동하는 것이야말로 내 인생을 스스로 만들고 개척하는 일이다.
남들이 나를 받아들일지 사회가 나를 인정할지는 나에게 달려 있지 않다.
그러나 내가 어떻게 '행동'할지는 나에게 달려 있다. 매 순간의 결정과 행동이 어느 누구도 빼앗지 못할 내 삶의 의미를 만들어 내다.
- '우드스톡의 나라'. 우리는 왜 초라할까?
히피, 주어진 틀에서 벗어나 자유를 만끽하는 삶. 자신의 가치를 스스로 찾아가는 인생 꿈꿨다.
:구조주의. 시스템은 우리를 행복하게 할까?
- 나는 어디에 서있는가
한 사람의 가치와 능력은 그가 어떤 '구조' 속에서 어느 위치를 차지하는가에서 온다.
구조주의: 사회가 움직이는 구조 드러내며 세상을 설명하려는 사상.
- 양반걸음은 왜 촌스러울까?
사회를 지배하는 구조를 알면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가 분명하게 보인다.
구조가 생각과 행동에 영향 미치기도 한다.
- 에크리튀르. 차별없는 세상을 만들려면.
에크리튀르 영어로 모드.어떤 차별도 억누름도 담고 있지 않은 에크리튀르.
말에 담겨있는 차별.
- 나는 보이지 않는 권력에 길들여진다.
권력은 구조를 통해 사람들을 조금씩 길들인다.
- 부조금은 거래가 아니다. 도대체 왜?
:해체주의. 해체는 정의롭다!
- 이성적인 것이 꼭 바람직할까?
- 죽음의 복음
차이를 차별로 이끄는 이원론.
서양문명에 깊숙이 뿌리박혀 세상의 갈등과 폭력 사라지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