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29  

 아들러는 대답했다. "일반적인 인생의 의미는 없습니다. 인생의 의미는 당신이 자신에게 스스로 부여하는 것입니다." <아들러 심리학을 읽는 법>

p 30  

 아들러가 전하는 메시지는 그 밖에도 다양하다. 다른 사람이 어떻게 볼 것인지에 신경을 쓰면서 '미움을 받고 싶지 않다'는 생각으로 산다는 것은 자유롭지 못한 삶이라는 것. '알 수 없다', '할 수 없다'를 두려워할 필요는 없다는 것. 인간관계는 우열이 있는 '수직 관계'가 아니라 대등한 '수평 관계'라는 것...

 이런 말에서 얻은 깨달음이 내게는 '스스로 결정하면 된다'는 것이었다. 그런데 '스스로 결정하고 행동하려면'우선 무엇을 소중하게 생각해야 할까? 나 나름대로 적당한 말을 찾아보았다. 그러던 중에 발견한 키워드가 바로 '욕망'이라는 단어였다.

제1장 정리

행동할 수 없는 원인은 수없이 많다.

행동할 수 없는 원인 쪽으로 의식을 집중하면, 행동이 방해를 받는다.

행동할 수 없는 원인을 깨닫는다고 해도 그 원인을 모두 제거할 수는 없다.

'왜 안되는 것일까?''무엇이 문제일까?'를 생각하는 대신. '어떻게 하면 지금보다 더 잘 할 수 있을까?'만을 생각한다.

스스로 결정하고 행동하려면 자신의 욕망을 순수하게 인정할 수 있는 용기가 필요하다.

욕망이란 '두뇌언어''신체언어''심리언어'이다.

우선, 현재 당신의 '신체언어'와 '심리언어'에 귀를 기울여본다. 

p53

 여기에 중요한 열쇠가 있다. 사람은 '자신이 정말 하고 싶은 일이라면 최선을 다해 노력할 수 있고, 지속할 수 있고, 성장할 수 있는'힘을 가지고 있다.

......

 뇌 과학 세계에서는 내가 이 책에서 설명하고 있는 '욕망'을 '설렘'으로 표현하는 경우가 많다. 뇌에는 대뇌변연계라는 본능적인 행동이나 정동(희로애락과 같이 일시적으로 급격히 발생하는 감정. 진행 중인 사고과정이 멈추거나 신체적 변화가 뒤따르는 강렬한 감정 상태) 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낡은 뇌와 이 대뇌변연계 위에 존재하는 새로운 뇌인 대뇌신피질이 있다.

 낡은 뇌는 생명유지를 위해서 활동하고 감정과 행동을 담당한다. 새로운 뇌는 상황에 대응하여 적절한 행동을 하기 위해 고도의 학습능력이 있으며 언어를 담당하지만 행동은 담당하지 않는다. 즉 아무리 목표를 명확하게 세워도 언어 수준에서 목표라면 행동과는 연결되지 않는다. "알고는 있지만 할 수 없다"는 것이 바로 이런 상태이다.

 행동하고 싶다면 감정과 행동을 담당하는 낡은 뇌에 접근해야 할 필요가 있다. '욕망'이라는 자신의 정동을 활용하면 언제든지 자유자재로 자신의 뇌에 접근할 수 있다. 따라서 우선 '자신의 욕망은 무엇인가?'를 이해하는 데에서부터 시작해야 한다.

제2장 정리

욕망에 바탕을 두지 않는 목표는 세워도 즐겁지 않기 때문에 사람은 행동하지 않는다.

당신은 '행동할 수 없는 것'이 아니라 '행동하지 않는 것'일 뿐이다.

 행동하고 싶으면 '언어'가 아닌 '욕망'을 사용해야 한다.

욕망에서 출발한 비전을 가진다.

천박하고 유치한 '욕망'이야말로 '바람직한 비전'으로 바뀐다.

'욕망'이후에는 반드시 '타인을 위해 무엇인가 하고 싶다'는 타인에게 공헌할 수 있는 비전이 존재한다.

욕망을 이끌어내려면 '자신과 친해지는' 감각이 중요하다.

'자기부정'을 하는 대신 일단 수용한다.

p76

 단1도의 미묘한 각도 차이는 눈으로 보고도 판단하기 어렵다. 하지만 단 1도만 어긋난 행동을 해도 결과에는 큰 차이가 발생한다. 반대로 말할 수도 있다. 잠깐 동안 실행하는 습관이더라도 매일 지속하면 엄청나게 큰 효과를 낳을 수 있다.

p97

 우선, 작은 변화를 믿고 지속하다가 그 변화를 깨달으면, 그것을 인정하고 다시 계속한다. 아무리 작은 변화라고 해도 상관없으니, 그 변화를 깨달을 수 있도록 노력해보자. 만약 변화가 전혀 없다고 느껴질 때에는 '변화가 없는 것이 아니라 변화가 너무 작아서 깨닫지 못하는 것'이라고 생각하자. 중요한 것은 매일의 지속이다. 그러다 보면 '문득 정신을 차려보니 엄청나게 변해 있었다'는 사실을 반드시 깨닫게 될 것이다.

 "사실은 무엇을 하고 싶은가?"이것을 이해하면 판단이나 결단을 내릴 때에 망설이지 않게 된다. ' 신체의 중심 축'이 확실하게 갖추어져 있으면 운동을 하다가 상대선수가 몸을 부딪쳐와도 넘어지지 않듯이 '하고 싶은 대상의 축'이 갖추어지면 마음에 흔들림이 발생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 중심 축을 기준으로 즉각적으로 선택할 수 있다.

제3장 정리

1분 행동 이노베이션은 1회에 단 1분, 1년에 불과 12시간밖에 사용하지 않는다.

'아침에 일어나서 10분 이내'와 '저녁에 잠들기 전 10분 이내'가 1분 행동 이노베이션의 골든 타임이다.

 1분 행동 이노베이션은 '50초 셀프토크'와 '10초 액션'으로 나뉜다.

'50초 셀프토크'에서는 '사실은 무엇을 하고 싶은가?'라는 질문만 지속적으로 던진다.

좋은 커뮤니케이션의 본질은 '자신이 정말로 무엇을 하고 싶은 것인지를 이해하는 것'이다.

"사실은 무엇을 하고 싶은가?"라는 질문은 복잡한 생각을 순간적으로 제거해주고, 두뇌 언어뿐 아니라 신체 언어, 심리 언어로부터 나오는 '욕망'에 귀를 기울이게 해준다.

지속적으로 질문을 거듭하면 '욕망'은 자연스럽게 얼굴을 드러낸다.

처음에는 해답을 얻지 않아도 상관 없다. 마음속 눈에 잘 띄는 장소에 '사실은 무엇을 하고 싶은가?'라는 질문 보드를 설치해둔다는 느낌이면 된다.

'우선 먹는 것'을 대상으로 셀프토크를 시작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불과 1분의 습관으로 사람은 반드시 바뀔 수 있다. 일단 시속하는 것이 중요하다.

p110

 사람은 '자신이 정말로 하고 싶은 일이라면, 얼마든지 노력할 수 있고 지속할 수 있으며 성장할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다. 그 이유는 뇌가 설렘으로 가득 차 있기 때문이다. '사실은 무엇을 하고 싶은가?'를 생각한다는 것은 뇌를 설레게 만드는 행위이다. 그 직후에 취하는 액션은 "좋아, 해보자 반드시 실현시켜보자"는 강렬한 실천이다. 설사 같은 행동이라고 해도 내키지 않는 것을 하는 것과 하고 싶은 것을 하는 것에는 효과에 엄청난 차이가 발생한다.

제4장 정리

'50초 셀프토크'이후의 10초 동안의 '행동'이야말로 자신이 원하는 방향으로 인생을 바꾸어준다.

매일, '50초 셀프토크'이후의 '10초 액션'에서 불과 10초 동안에 할 수 있는 일을 한다.

지향하는 장소나 방향이 명확해진 직후의 '10초 액션'은 정확하고 효과적이다.

뇌가 설렘으로 가득 차 있는 상태에서의 '10초 액션'은 위력적이고 효과적이다.

'10초 액션'이라면 깊이 생각하거나 실패를 두려워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누구나 할 수 있다.

'10초 액션'은 누가 하더라도 반드시 성공한다.

10초라는 짧은 시간에도 다양한 일을 할 수 있다.

'10초 액션'을 해보면 지속하고 싶어진다.

일단, '행동= 자신의 몸과 마음을 기분 좋게 만드는 것이라고 포괄적으로 받아들인다.

아침에 일어나서 10초, 잠들기 전에 10초 동안 할 수 있는 액션의 목록을 작성해본다.

p150

해설 현재 왠지 바람직하게 진행되지 않는 일이 있다면, 그것은 과거에 원인이 있기 땜ㄴ이 아니다. 일이 바람직하게 진행되지 않는 이유는 자신이 깨닫지 못하고 있는 다른 목적이 존재하며, 무의식중에 그쪽으로 행동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것은 대체 무엇일까?"하는 아들러의 목적론적 해석을 통하여 자각할 수 있으면 한 걸음 더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

......

 ...사실은 일이 뜻대로 풀리지 않는다거나 일에 집중하지 못하는 것이 아니라 '일하고 싶지 않다'거나 '좀 더 편하게 있고 싶다'고 생각하는 것이라는 의미이다. 따라서 '왜 일하고 싶지 않은가?'하는 부분에 대해 '욕망'이라는 수준에서 진지하게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제5장 정리

'자신과 친하지 않은 사람'은 '1분 이노베이션'의 효과를 얻기 어렵다.

사람은 자신을 부정하는 사람에게는 진심을 말하지 않는다.

자신과의 친밀도'를 진단해보자.

자신에게 또 한 명의 자신이 항상 ok를 하는 것. 그것이 '자신과 친해지는 것'이다.

p175

 모티베이션이란, 사람이 일정한 방향이나 목표를 향하여 행동하고 그것을 유지하는 활동을 가리킨다. 중요한 것은 '유지'이다. 모티베이션이 올라가는 경우도 있고, 내려가는 경우도 있지만, 그것을 멈추지는 않는다. 멈추지 않는 상태에서 계속 걸음을 옮기다 보면 작았던 모티베이션이 다시 커다란 모티베이션으로 바뀐다는 사실을 성공한 사람들은 잘 알고 있다.

p189

..."진정으로 알면 그것은 반드시 행동으로 이행된다. 앎과 행동은 하나이다"...1분 행동 이노베이션을 습관화하여 진정한 욕구를 알게 된다면, 반드시 행동으로 이행하게 된다. 그러니까 진정한 욕망을 깨달을 때까지 스스로에게 끊임없이 질문을 던지는 행동을 습관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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