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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몸매의 재탄생
이경영 지음 / 한국경제신문 / 2011년 6월
평점 :
다이어트 책을 읽다보면 정말 어쩔수 없이 얼굴이 찡그러지면서~~
'어떻게 이렇게 할수 있지~'라면서..
괜히 심각해지면서 겁부터 생깁니다.
근데 이 책은 정말
재밌는 소설책을 읽듯이 기분좋게 책을 쭈욱~읽었습니다.
잼있게 읽을수 있었던 이유는
책 앞부분에 성공한 다이어트 스토리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정말 우리 가까이서 볼 수 있는 평범한 사람들이
각자의 방법으로 다이어트에 성공한 이야기를 읽다보면~
재미뿐만 아니라 감동에 이어서~~
나도 이 분들처럼 다이어트에 성공할 수 있을 것 같은
자신감까지 생겨서 기분 좋게 책을 읽을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동안 내 다이어트방법은 정말 잘못된것구나~라는 것까지 깨달으면서
어떻게 다이어트를 해야할지 방향까지 잡힙니다.
특히 20가지의 성공한 다이어트 스토리에 나와 비슷한 몸매를 갖고 계신분의
이야기를 읽다보면 정말 공감이 많이 가면서 이런 방법으로 나도 다이어트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이 바로 이 성공한 다이어트 스토리를 자세히 잘 다루었단 겁니다.
근데 그냥 스토리만 다룬게 아니라~이 다이어트 방식에서 잘못된 점을 보완해주셔서 어떻게
앞으로 다이어트를 해야할지까지 잘 제시해주셨습니다.
2번째로 좋은 점은 바로 체형에 따른 다이어트 방법을 제시해준것입니다.
전 정말 하체비만인데..여기서 하체비만을 위한 전략을 자세히 잘 설명해주셨습니다.
거기다가 식단도 제시되어 있는데...
그냥 식단만 제시한게 아니라 양(g)도 정확히 써주시고 거기에 대한 칼로리까지 친절히
적어놔서 정말 좋은것 같습니다.
근데 한가지 잘못된 점은 현미팥밥 2/3이 67g이라고 나와있는데요..
원래 밥 한공기는 210g으로 2/3은 140g 아닌가요?^^;;
식단뿐만아니라 어떻게 운동해야할지까지 잘 적혀져 있어서~
정확하게 어떻게 운동해야할지 잘 제시되어 있는 책입니다.
책을 다 읽고나서의 느낌은 다이어트의 방향을 확실히 잘 잡았다는 느낌입니다.
식단,운동, 슬럼프 위기대처 등 다이어트의 모든것을 확실히 파헤친 책입니다.
다이어트를 처음에 접했을때 막막할때 이 책을 보면
좋을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