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의 가방

여자의 가방 - 여자의 방보다 더 은밀한 그곳
장 클로드 카프만 지음, 김희진 옮김 / 시공사 / 2012년 4월

가방은 항상 사도 부족한 것 같고,

가방이 가볍길 바라면서 이것저것 넣어서 무겁게 만들고,

입이 벌어질 만큼 비싸도 명품가방을 사는 여자의 심리가 궁금히졌다.

나도 여자지만 가방에 대한 여자의 심리가 이해가 가지 않을 때가 있다.

그런 궁금증에서 이 책을 읽기 시작했다. 
이 위의 글을 누구나 공감할 이야기라고 생각한다.

외출할 때 물건을 챙기면서~

'혹시 모르니까~'라는 생각에 이것저것 챙기다 보면~

가방이 한짐이 된다.

이런 여자의 심리를 이 책에서는

'가방을 통해 위험을 예방하는 것으로 가방 안에는 미래의 삶에 대한 대본이 들어 있는 것이다.'

라고 표현했다.

미래에 어떤 위험이 있는지 모르는 것이다.

그럴때를 대비해서 준비하는 우리 여자들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더이상 내 가방이 무겁다고 한탄하지 않을려고 한다.

무거우면 무거운 만큼 살이 빠진다고 생각하기로 했다. ^^;;
가방에 아무런 관심 없던 내가 어느 매장에 들어선 순간

한눈에 반한 가방이 있었다.

지금 그 가방을 보면 엄청 유치하다.;;;

그 때는 그 가방을 사지 않으면 안 될것 같아서~

그 자리에서 즉시 결제했던게 기억난다.

지금은 내 옷장 구석에서 먼지만 쌓여가고 있다.^^;;

이런 경험이 나뿐만이 아니라 다른 여자들에게도 흔히 있는 경험이다.

이런 여자의 심리를 이 책에서는 사랑과 비슷하다고 서술해 놓았다.

읽다보니 가방을 사는 일과 사랑하는 과정이 비슷한 맥락이라니~

신기했다.

책을 읽다보면 여자라면 누구나 공감하는 이야기가 많을 것이다.

이런 공감되는 이야기를 쓴 저자인 장 클로드 카프만은 남자이다.

18개월의 조사시간을 거쳐 이 책을 쓰셨다.

그의 열정에 박수를 보내고 싶다. 

시선을 사로잡는 Hair Make Over

시선을 사로잡는 HAIR Make Over
이순철 지음 / 담소 / 2011년 11월

한번 염색을 한 후 머리결도 너무 안 좋고,

머리 길이가 너무 애매해서~

어떻게 해야할지 몰랐다.

또~ 파마를 하더라도 어떤 스타일로 해야할지~

이번엔 좀 변화를 줄까? 아니면 그냥 그대로 머리 유지할까?

라는 고민에 휩싸일 때 이 책을 발견했다.

정말 머리스타일 하나로 사람이 이렇게 달라보일 수 있구나라는 걸 새삼 다시 깨달았다.

얼굴형에 따라 추천해주는 헤어스타일이 있다.

이번에 내가 선택해 머리 스타일은 바로 이 머리이다.

근데 좀 더 머리를 기른 후에 할 생각이다 ^^*

여자 연예인뿐만 아니라 남자 연예인 사진들도 수록되어 있다.

정말 이 2장의 사진을 보고~~

미래의 내 남자친구한테 추천해주고 싶었다.

아~이번 겨울을 혼자서 보내는 구나..

헤어스타일을 만들기 위해서 필요한 제품들이 수록되어 있다.

내가 모르는 제품들이 넘 많아서~~

놀랬다는 것~~

내가 피부에만 신경쓰고 머리에는 신경쓰지 않았다는 것을 새삼 느끼면서~~

내 머리카락들에게 너무 미안했다.

이제부터라도 신경써줄께~~

마지막은 '이순철 원장이 밝히는 헤어스타일 완전정복 24' 코너가 수록되어 있어서~~

그동안 미처 몰랐던 헤어에 대한 정보들이 있었다.

멘토가 간절한 서른에게

멘토가 간절한 서른에게
김해련 지음 / 초록나무 / 2011년 10월

내 나이 이제 20대 후반이다.

정말 언제 이렇게 나이를 먹은건지~~

정말 올것 같지 않은 서른이라는 나이를 코앞에 두고 있다.

10대에서 20대로 올때는 왠지 들뜨고 기뻤는데..

30대를 맞이 하는 지금 이 시점은

전혀 기쁘지 않고~

그저 막막할 뿐이다.

이런 나에게 누군가가 조언을 해줬으면 해서~

이 책을 보게 됐다.

이 책의 지은이 김해련씨는 스파이시칼라, 에이다이, 트레드포스트 대표이시다.

정말 대단하신 분 같다.

이 책은 중간 중간 마다 그 글들의 핵심을이 수록되어 있는 'Hot Mentoring'코너가 있다.

이 코너에서 내가 가장 와 닿은 글은

' 날마다 새로워지려면 꾸준히 노력해야 한다.

남들 앞에 나서기 전에 몸과 마음을 가다듬는 일은 하루이틀에 그 성과가 나지 않는다.

늘 깨어있어야 한다는 의미다.'라는 글이 가장 와닿았다.

이 글귀뿐만 아니라~

정말 나에게 현실적인 충고가 가득 한 책이었다.^^*

약이되는 음식백과

약이 되는 음식백과 - 병 안걸리고 오래 사는 식습관 프로젝트
삼성출판사 편집부 엮음 / 삼성출판사 / 2010년 7월

'약이 되는 음식백과'

- 병안걸리고 오래사는 식습관 프로젝트

제목처럼 정말 백과사전이 연상되는 요리책이였다.

왜냐하면 책 목록부터 파트가 채소, 과일 열매, 어패류 해조류, 곡물 콩, 육류유제품으로

나누어져 있어서~

갖고 있는 재료를 찾아서 요리를 하면 되기 때문이다.

집에서 상하기 직전의 요리재료들이 있을때~

정말 유용하게 쓸수 있는 요리책이다.

또 백과사전을 연상케 하는 또 한가지 이유는~

그냥 요리방법만 나와있는게 아니다.

그 재료의 특징, 선택법, 기본 손질법, 보관 요령, 주요 영양소 등등 많은 정보가 서술되어 있기 때문이다.

요리를 처음 할때 어떤것이 싱싱한지 요리재료 고르기가 쉽지 않다.

잘 고른 후에도 손질을 어떻게 하고 보관은 어떻게 해야할지 모른다.

근데 대부분의 요리책은 요리방법만 나와있지~

이런 것을 다뤄주지 않는데.

그러면에서 이 요리책은 정말 요리의 초심자에게~

기본서같은 요리책이다.

행복한 남녀관계를 위한 법률상식34가지

행복한 남녀관계를 위한 법률 상식 34가지
이명길.김한규 지음 / 경향미디어 / 2010년 6월

어렸을때 마냥 사랑은 아름답다고 순수하다고 느꼈는데...

  사랑을 할수록, 인생을 살수록 사랑이 그저 현실적으로만 다가온다.

  정말 사랑에 법률상식이 필요하다는것을 느끼게 된다.

  그럴때 읽는 책이 바로 이 책인것 같다.

  사랑에 상처받으면 마음이 먼저 다치지만...

  경제적, 육체적등에도 타격을 입는다.

  마음은 어떻게 보상받을수 없더라도 나머지것들은 보상받아야 억울하지 않을것 같다.

  이 책의 저자는 이런것들을 보상받을수 있게 이 책을 서술해주었다.

또 보너스팁같과 못다한 애피소드를 통해서~

우리가 그동안 궁금해 했던것들을 재미있게 풀어주었다.

연애를 처음 시작했을때 이 책을 읽었다면~

  좀 더 연애를 현명하게 할 수 있었을텐데라는 아쉬움이 남는다.

  연애를 하는 모든 사람들이 읽어보면 좋을 책이라고 나는 강력하게 추천해주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