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 - 디지털 지구, 뜨는 것들의 세상 메타버스 1
김상균 지음 / 플랜비디자인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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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
김상균/ 과학에세이/ 플랜비디자인/2020 .12 3쇄째

작가는 로보틱스,산업공학, 인지과학,교육 공학까지 미래 산업을 위한 공부를 하셨다. 스타트업 창업도 했고 지금은 강원대 산업공학 교수님이시다. 추천사도 읽으니 흥미롭다. 인지 심리학 김경일 교수님, 예능 PD 김준수씨,포노사피앤스 저자이고 성대 최재봉 교수님 추천사를 읽으면 빨리 내용을 보고 싶어진다. 궁금해 하던 분야이다.

메타버스의 뜻은? Meta+universe의 합성어느 초월, 가상의 세계를 뜻합니다.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카카오스토리, 블러그 일상을 올리고, 밴드,카페 등으로 서로 소통하고 있다. 하이텔, 천리안 동호회 부터 싸이월드, 나름대로 조금씩은 다 해 본 경험이 있기에 가상 세계의 즐거움과 단점도 체크하고 있다. 앞으로 어떤 세상이 펼쳐질지가 궁금했다.

메타버스를 증강 세계, 라이프 로깅 세계,거울 세계,가상 세계, 네 분류로 나누어서 현재 미래로 구성 되어 있다. 손에 있는 스마트폰으로 급속도로 더 빨라졌다. 코로나 팬더믹은 이 메타버스를 더욱 가속화 시켰다.

" 인스타그램에 오늘 먹었던 음식을 올려 보셨나요? 페이스북에 최근에 읽었던 멋진 책의 커버를 찍어서 올리셨나요? ...인간극장 이나 혼자 산다를 보셨나요? 라이프로깅 세계를 즐긴 겁니다" (p25)

가상세계를 가진 페이스북, 구글,아마존, 등이 메타버스 기업들이다. 실생활에 들어와서 실질적인 삶을 바꾸고 있다. 게임은 하지 않지만, 많은 젊은이들이 가상의 세계에서 행복을 느끼고 있다.

테라포밍은 지구화, 행성개조로 지구와 비슷한 환경을 만든다. 호모루덴스로 스마트폰으로 다양한 즐거움을 누리고 있다. 손에서 스마트폰을 놓질 않는다. 마치 보물을 손에 쥔 것처럼 사람들은 시간만 나면 스마트폰을 통해서 즐거움을 찾는다!
호모데우스로 진화하는 인간의 모습을 보게 됩니다. 인류는 지금 호모데우스다운 놀이터를 메타버스에 만든 셈이다.

X석대 Y세대 Z세대 디지털 지구, 메타버스에서 서로가 다른 삶을 살아간다. 서로 이해하는게 다를 수 밖에 없다. 연령별로 선호하는 종류도 다르다. 젊은이들 따라 가려면 젊은 감각과 속도를 익혀야 가능하다. 우리가 실제적으로 공유하는 것은 물리적,시간이지만 가족도 서로 다른 메타버스에서 살고 있는 경우가 많다.

말하기를 다시 배우듯이 소통 방법도 다시 배워야 한다. 소통을 누가 말하고 누가 듣는가로 나눌 수가 있다. 요즘 줌으로 수업도 듣고 독서 토론도 하고 티브에서도 실시간 유튜브로 세계 각지의 사람들과 소통을 하고 있다. 소통시 가면을 쓸건지 , 실시간인지,메세지를 어떻게 표현할것인지 모두 다양하다.

현실세계+판타지+편의=증강현실 세계 포켓몬 수집하러 다니던 몇 년전이 생각난다. 판타지를 통해서 다양한 감정(매혹,도전, 경쟁,완성,통제, 발견, 에로티시즘. 탐험, 자기표현, 동료의식,휴식, 양육, 가학,감각, 시뮬레이션, 전복, 고난 공감 .전율등)을 느낀다고 한다.메타버스 속에 사는 사람들이 느끼는 감정들을 잘 대입 해 보면 공감이 된다.

우리의 뇌는 약 1.5kg이고 오감을 통해 들어오는 정보를 1,000만 비트 정도 받아들인다. 정보 0.005%만 사용하고 나머지는 버린다고 한다. 게으른 뇌를 깨우는 수잔으로 등장한게 증강현실이란다. "증강 현실 장치는 정보를 효율적으로 전달하는 것과 동시에 특정 상황에서 우리에게 강한 실재감을 전해줍니다" (p.49)

인류의 주요 특성이 호모 사피엔스, 호모 파베르,호모 루덴스, 호모 데우스로 확장 되고 있다. 세상 콘텐츠 제공자긴 메타버스 속 사람들의 상상력까지 주무르게 될 수도 있다. 인간 스스로 정체성을 갖고 중심을 잘 잡아야 한다!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나이앤틱의 인그레스도 스마트폰 앱, 렌즈 활용해서 증감현실 메타버스의 사례이다.연속극을 좋아하지 않아 2018년 tvn에서 16부로 했다는데 한번 봐야겠다. 증감현실이 현실세계에 피해를 주지 않아야 하는 윤리적인 문제가 있을 수 있다.

증강현실로 또 다른 나를 만든다. 스노우, 소다,우타캠 등으로 자신의 모습을 보정해서 이상적인 모습으로 만들기도 한다. 제페토라는 것도 있다니 한번 해봐야겠다. 빅히트엔터인먼트와 YG엔터테인먼트가 투자를 했다고 한다. 그들이 제페토를 선택했다니 궁금하다! 겉모습을 멋지게 꾸미고 유쾌하게 즐기면 된다고 한다. 세상의 다양한 흐름도 알고 경제적인 흐름도 알 수 있으니 이 책을 읽는 이익까지 일거양득이다!

라이프 로깅 세계는 내 삶을 디지털 공간에 복제한다. 현실의 나-보여 주고 싶지 않은 나+ 이상적인 나 = 라이프로깅 세계 공식이 잘 이해가 된다. 일기 쓰기처럼 자신의 삶을 사진 글로 나타낸다.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블러그, 카카오스토리 등이다. 메타버스 속 친구는 어떤 의미가 있을까? 가상 세계에서 때론 현실까지 들어 오기도 한다.

인생의 동반자와 여행의 동반자중에 어떤 동반자가 편하고 행복한가 질문을 한다. 현실 속에 인생 동반자는 맞추어야 하고 서로 부딪힘이 있지만, 가상 속 친구는 큰여정 가운데 서로 바라는 것 없이 공감만 해 주면 되니 편하고 행복한 감정을 더 많이 느끼게 된다..

메타버스 속 스키너 상자는 상처 받은 뇌를 위한 안식처가 된다. 내가 블러그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매일 기록하는 기도문 큐티 등을 저장 해 놓고 싶기때문이다.
좋아요 댓글은 있으면 좋고 없어도 괜찮다. 하지만 여기에 감정을 실으면 쾌락 접응에 보상과 자극을 원하게 될 위험도 있다. 칭찬을 받고 공감을 받으면 행복하다. 비록 댓글이라도 힘이 된다.

뇌가 디지털로 된 글을 읽을 때 흥분 상태가 된다고 한다. 메타버스 안에 글들은 빠르게 읽고 반응을 하게 된다. 인쇄된 글로 읽어야 천천히 이해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멍청한 개미가 아닌 통찰력 있는 호모 데우스로 댓글을 달 수 있길 바란다.

메타버스 안에선 페르소나를 갖기에 현실에서 만났을 때 실망할 수도 있다. 각자가 다른 페르소나를 보여서 하이드와 지킬 같을 수도 있다. 다양한 멀티 페르소나를 갖고 살아가나 봅니다. 나의 페르소나가 현실의 나에서 벗어나지 않고 더 넓고 깊은 내가 되면 좋겠다.

흥한 유튜브, 페이스북과 망한 싸이월드는 이유가 무엇일까? 접근성,사용자 메뉴의 편리성, 플랫폼적 특성 등을 얘기 한다. 세상의 흐름, 인간의 심리를 잘 읽어서 플랫폼을 만드는 창의성이 필요한 시대이다. 다양한 개인과 기업이 녹아들도록 문을 활짝 열어야 한다.

요즘은 유튜브가 대세다. 중간에 초간편 소설이 들어 있다. 브레인 투어까지 한다니 신기하다. 유튜브에 수많은 영상들이 올라온다. 알고리즘에 따라서 비슷한 종류가 추천 되어서 한쪽으로 치우칠 수 있다. 확증편향을 조심해야 한다.

거울세계= 현실세계 +효율성 + 확장성
실제세계의 모습, 정보,구조 등을 가져가 복사하듯이 만들어낸 메타버스이다. 마인 크래프트,방 없는 호텔 에어비앤비 집을 빌려 주는 사람과 빌리는 사람을 연결 해 주고 수수료를 받는다. 거울세계에 거대한 숙박 세계를 만들었다. 요리 안하는 배달의 민족,요기요 등 다양한 앱들이 있다. 이 기업이 커져서 기업이 되니 신기하다. 머리를 잘 쓴 사람들이 큰부자가 되는 세상이다.

특히 교육적으로 오프라인 학교인 미네르바 스쿨이 있다. 하버드보다 들어가기 힘들다고 한다. 대학이 외부 프로젝트를 받아오고 학생들이 그 업무를 처리하는 연구원처럼 움직이는 방식이다. 언텍트 시대에 좋은 교육 모델이 아닐까?

코로나로 인해 교육 방식이 몇십년 앞당겨졌다. 언텍트 세상에 줌으로 수업을 하고 회의를 하면서 공간이 불필요 해지고 스스로 공부하는 시스템이 갖추어지게 되었다. 카카오 유니버스도 시가 총액이 자꾸 커지고 있다. 지금 삼십오조? 공짜 문자로 시작해서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서 돈을 번 김범수 사장은 십조를 내어놓았다.

디지털 실험실엣니 에이즈 백신을 만들었다. 이번 코로나 백신도 폴드잇 , 다양한 실험실이 운영되고 있다고 한다.
<핑크빛 평등 >단편소설에 신기한 거울 세계가 그려져있다. 작가가 상상력이 참 풍부하시다.

신세계+소통+ 놀이=가상세계
현실에 존재하지 않는 전혀 다른 신세계이다. 가상세계엔 아바타가 존재한다. 탐험을 즐기고 소통을 하고 성취를 즐기게 된다. 게임과 비게임으로 나뉜다. 초인을 키우는 놀이터, 리니지 게임하는 유저들이 현실에서도 서로 돕기도 한다.게임을 통햇니 목적없이 놀면서 자유롭고 아름다운 인간이 추구할 목적을 더 잘 찾아낼 수도 있다고 한다.게임을 긍정적으로 해석할 수도 있다. 요즘 게임 회사 주식이 높다 이런 이유가 있구나!

가상세계 속 시간 여행을 하고 인공지능 오토를 사용하고 있다. 메타버스 속에서 일반 사용자, 오토, 메타버스 운용자 간에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인공지능의 발달은 위험할 수도 있지않을까 걱정도 된다. 마치 미래 세계에 가서 시간여행 하는 느낌이 든다.

가상현실이 정교 해지고 실재감 주니 신기하다. 현실과 가상이 분리되면 안된다. 헛가린 세상이 될 것 같다. 내가 살아 있는 동안은 이런 세상이 안오면 좋겠다. 어지럽다...기억 거래소, 헤븐서버까지 생긴다니 신기하다.

국내 기업들에게 메타버스를 접목해서 사업을 할 수 있는 방법들을 제시했다. 김상균 교수님의 창의성과 상상력에 놀랍다. 앞으로 세상이 어떻게 변화될지 미래에 무엇을 하며 도전 해야할지를 생각하게 된다. 디지털 지구에서 어떤 앞서가는 미래 과학 기업 등을 공부하는 기회가 되었다.

가상현실은 조금 반감이 들었다. 그래도 광고나 가상 모형 등을 통해서 시공을 초월해서 사용할 일들이 많을 듯하다!
오랜 옛이야기를 읽다가 이 책을 읽으니 정신이 번쩍 든다. 세상은 빠르게 변화하는데 옛날 얘기를 읽고 있나? 그래서 균형 있는 독서가 필요하다! 이 책을 읽으며 "상상력은 종종 우리를 과거에 존재하지 않던 세계로 인도 한다. 그러나 상상력 없이는 아무데도 갈 수 없다" ㅡ칼 세이건의 말에 공감이 갔다.

세상이 어떻게 변할지 궁금한 사람, 미래 세계에 관심 있는 사람, 미래에 무슨 직업을 가질지 고민하는 사람, 주식 하는 사람도 도움이 될 것입니다! 흥미롭고 앞으로 어떤 미래가 펼쳐질지 관심을 갖고 지켜보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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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가지 흑역사로 읽는 세계사 : 고대~근대 편 - 마라톤전투에서 마피아의 전성시대까지 101가지 흑역사로 읽는 세계사
빌 포셋 외 지음, 김정혜 옮김 / 다산초당(다산북스)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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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가지 흑역사로 읽는 세계사
빌포셋외/김정혜옮김/다산북스

ㅡ흑역사 바이블ㅡ

제목이 흥미롭다! 인류 역사상 일어난 실수로 인해서 어둔 역사가 만들어졌다면 어떤 일들이 있었을까? 궁금해진다.고대에서 근대에 이르는 역사를 잘 알고 있으면 더욱 재미있게 상상여행을 떠날 수 있다!

"96개의 글로 이뤄진 이 책은 인류의 흑역사를 되짚어 본다. 고대 페르시아부터 오늘날 워싱턴 D.C에 이르기까지 각기 다른 시간과 공간에서 인간 군상이 만들어낸 101가지 실수가 고스란히 담겨있다" (p.5)

인류의 긴 역사 가운데 글로 쓰인 것들은 알고 있지만, 진실이 아닐 수도 있다는 생각을 가끔 했다. 이긴 자가 쓴 역사는 유리한 편으로 쓰게 될테니까...이 책에서 제시 하는 일들은 작은 실수가 큰 참극을 주기도 했다. 처음에 나오는 사건은 기원전 490년의 아테네와 페르시아 간에 전쟁이였다. 그 시기의 전쟁은 서로 의사 소통이 잘못 되어서 아테네와 스파르트가 27년어 걸쳐서 싸움이 계속 되었다고 한다.

아테네가 전쟁에서 이기고자 하는 승리욕이 강해서 지고 말았다. 아테네가 승리하고 그리스가 계속 되었다면 많은 것이 달라졌을 거라고 말을 한다. 여기 전쟁사를 잘 안다면 더욱 흥미롭게 반론도 제시 하면서 적극적 읽기가 가능할 것이다.

기원전 339년 페르시아 다리우스3세가 전쟁을 하다가 25만 군사를 두고 도망을 갔다니 용기가 부족했나보다. 알렉산드로스 군대보다 다섯배나 많은 군사를 갖고도 지고 말았다. 알렉산드로스의 용기와 전술이 뛰어난 것인지 아니면 다리우스가 비겁 했기 때문지 알 수 없지만 폐배 하고 말았다.

흑역사는 일어날 필요가 없는데...리더들의 잘못된 선택, 용기 없음. 덕 부족,어리석음 등으로 좋지 않은 역사를 만들어 내곤 했다. 리더가 역사의 흐름을 바꾼 경우가 많다. 마키아벨리가 <군주론>을 쓴 이유이기도 하겠다.

알렉산드로스 대왕이 후계자 없이 죽으며 세개 후개국으로 나뉘어졌다. 여기 책에선 알렉산드로스 대왕이 팍스로마나를 이른었다면 세상이 더 빨리 발전해서 화성에서 책을 읽고 있을 수 있다는 상상에 놀랍다. 흑역사를 통해서 변화된 미래까지 상상하는 일이 즐겁다. 마치 공상영화를 과거 미래를 오가는 듯하다!

로마역사에서 카이사르 암살은 큰 변곡점이다. 영화,그림에서도 자주 보던 장면이다. 웅변도 잘 하고 부와 명예를 갖던 카이사르가 암살 당한 이유는 권력을 견제하는 원로원의 힘에 의해서였다. 절대권력도 오래 지속 되는 힘도 없는 것이다. 로마시대를 잘 이해 하는 사람이 읽으면 반론을 펼 수가 있겠다. 어차피 일어난 역사인데 되돌릴 수도 없는 일이다. 여기서 얻어야 할 지혜가 무엇일지를 묻는다.

"고트족이 패했거나 로마제국에 평화롭게 흡수 되었더라면 4세기 말과 5세기 초 격동의 로마 제국은 부담이 크게 줄어들 수 있었다"(p.64) 율리우누스가 백해 무익한 소규모 전투를 해서 죽음을 자초하게 되었다. 로마관리들이 고트족과 이익을 위해 동맹을 맺기도 했다. 고트족이 로마를 보존했다면 아쉬움을 남겼다.

비잔틴 제국의 운명을 결정한 하룻밤의 전투가 1071년에 있었다. 동로마 제국이 로마누스가 황제직을 박탈 당하고 제국은 몰락의 길로 들어선다. 통치자가 힘이 없으면 나라는 혼란스럽다.

흑역사 13편은 1274년 만약 여몽 연합군이 일본을 정복했다면? 제목이 승미롭다. 가상으로 재구성을 해 본 내용은 대하 소설을 읽는 듯하다.

1492년 콜롬버스가 아메리카 대륙을 발견했다. 하지만 그는 발견한 그곳을 신대륙으로 인정하지 않아서 자신의 이름을 붙이지 못했다고 한다. 헨리 8세의 여섯번 결혼과 종교까지 포기 하면서 이백억명의 신앙에도 영향을 끼쳤다.

1592년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조선을 침입한 얘기도 있다. 폴란드와 한국이 외세의 침십을 가장 많이 받았다고 한다. 조선과 일본, 명나라의 얽힌 관계들, 전쟁에 패한 일본도 명나라도 힘들어졌다. 싸우지 않고 백성들이 잘 살도록 하는 정치를 폈다면 좋았을텐데...아쉽다!

만약이란 단어가 역사에 들어가니 다양한 상상력의 날개를 펴게 한다. 정복 중독자들이 일으킨 수많은 전쟁사를 통해서 인류가 배워야할 것은 평화롭게 공존하는 일이다. 핵계발 억제 하기, 기후 변화를 막기 위해 노력 하기, 못사는 나라 돕기 등을 통해서 더불어 잘 사는 지구가 되면 좋겠다. 101가지를 읽다보면 역사적 흐름도 알게 되고 인간의 작은 실수가 이렇게 다른 길로 오게 했다. 수많은 인명을 잃고 전쟁으로 참혹한 역사를 만들었다.

인간의 긴 역사 가을데 흑역사를 보먼서 내 삶에 흑역사도 반추 해 본다..좀더 현명하게 대처 했더라면 좋았을 일들도 스치고 지나간다. 인류의 긴 역사를 공부하려면 시간이 부족하다. 역사를 공부하는 이유도 과거를 통해서 다가오는 미래를 잘 대처하기 위함도 있다. 나역시 이 책을 통해서 많은걸 배우게 되었다.

이책은 세계사 흐름을 아는 분들은 더 쉽고 재미있게 상상하고 반론을 제기하며 읽을 수 있을 것이다! 지금 현재도 강물이 흐르듯이 역사는 적혀지고 있다. 부디 리더들이 잘못된 실수를 하지 않길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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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가지 흑역사로 읽는 세계사 : 고대~근대 편 - 마라톤전투에서 마피아의 전성시대까지 101가지 흑역사로 읽는 세계사
빌 포셋 외 지음, 김정혜 옮김 / 다산초당(다산북스)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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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가지 흑역사로 읽는 세계사
빌포셋외/김정혜옮김/다산북스

ㅡ흑역사 바이블ㅡ

제목이 흥미롭다! 인류 역사상 일어난 실수로 인해서 어둔 역사가 만들어졌다면 어떤 일들이 있었을까? 궁금해진다.고대에서 근대에 이르는 역사를 잘 알고 있으면 더욱 재미있게 상상여행을 떠날 수 있다!

"96개의 글로 이뤄진 이 책은 인류의 흑역사를 되짚어 본다. 고대 페르시아부터 오늘날 워싱턴 D.C에 이르기까지 각기 다른 시간과 공간에서 인간 군상이 만들어낸 101가지 실수가 고스란히 담겨있다" (p.5)

인류의 긴 역사 가운데 글로 쓰인 것들은 알고 있지만, 진실이 아닐 수도 있다는 생각을 가끔 했다. 이긴 자가 쓴 역사는 유리한 편으로 쓰게 될테니까...이 책에서 제시 하는 일들은 작은 실수가 큰 참극을 주기도 했다. 처음에 나오는 사건은 기원전 490년의 아테네와 페르시아 간에 전쟁이였다. 그 시기의 전쟁은 서로 의사 소통이 잘못 되어서 아테네와 스파르트가 27년어 걸쳐서 싸움이 계속 되었다고 한다.

아테네가 전쟁에서 이기고자 하는 승리욕이 강해서 지고 말았다. 아테네가 승리하고 그리스가 계속 되었다면 많은 것이 달라졌을 거라고 말을 한다. 여기 전쟁사를 잘 안다면 더욱 흥미롭게 반론도 제시 하면서 적극적 읽기가 가능할 것이다.

기원전 339년 페르시아 다리우스3세가 전쟁을 하다가 25만 군사를 두고 도망을 갔다니 용기가 부족했나보다. 알렉산드로스 군대보다 다섯배나 많은 군사를 갖고도 지고 말았다. 알렉산드로스의 용기와 전술이 뛰어난 것인지 아니면 다리우스가 비겁 했기 때문지 알 수 없지만 폐배 하고 말았다.

흑역사는 일어날 필요가 없는데...리더들의 잘못된 선택, 용기 없음. 덕 부족,어리석음 등으로 좋지 않은 역사를 만들어 내곤 했다. 리더가 역사의 흐름을 바꾼 경우가 많다. 마키아벨리가 <군주론>을 쓴 이유이기도 하겠다.

알렉산드로스 대왕이 후계자 없이 죽으며 세개 후개국으로 나뉘어졌다. 여기 책에선 알렉산드로스 대왕이 팍스로마나를 이른었다면 세상이 더 빨리 발전해서 화성에서 책을 읽고 있을 수 있다는 상상에 놀랍다. 흑역사를 통해서 변화된 미래까지 상상하는 일이 즐겁다. 마치 공상영화를 과거 미래를 오가는 듯하다!

로마역사에서 카이사르 암살은 큰 변곡점이다. 영화,그림에서도 자주 보던 장면이다. 웅변도 잘 하고 부와 명예를 갖던 카이사르가 암살 당한 이유는 권력을 견제하는 원로원의 힘에 의해서였다. 절대권력도 오래 지속 되는 힘도 없는 것이다. 로마시대를 잘 이해 하는 사람이 읽으면 반론을 펼 수가 있겠다. 어차피 일어난 역사인데 되돌릴 수도 없는 일이다. 여기서 얻어야 할 지혜가 무엇일지를 묻는다.

"고트족이 패했거나 로마제국에 평화롭게 흡수 되었더라면 4세기 말과 5세기 초 격동의 로마 제국은 부담이 크게 줄어들 수 있었다"(p.64) 율리우누스가 백해 무익한 소규모 전투를 해서 죽음을 자초하게 되었다. 로마관리들이 고트족과 이익을 위해 동맹을 맺기도 했다. 고트족이 로마를 보존했다면 아쉬움을 남겼다.

비잔틴 제국의 운명을 결정한 하룻밤의 전투가 1071년에 있었다. 동로마 제국이 로마누스가 황제직을 박탈 당하고 제국은 몰락의 길로 들어선다. 통치자가 힘이 없으면 나라는 혼란스럽다.

흑역사 13편은 1274년 만약 여몽 연합군이 일본을 정복했다면? 제목이 승미롭다. 가상으로 재구성을 해 본 내용은 대하 소설을 읽는 듯하다.

1492년 콜롬버스가 아메리카 대륙을 발견했다. 하지만 그는 발견한 그곳을 신대륙으로 인정하지 않아서 자신의 이름을 붙이지 못했다고 한다. 헨리 8세의 여섯번 결혼과 종교까지 포기 하면서 이백억명의 신앙에도 영향을 끼쳤다.

1592년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조선을 침입한 얘기도 있다. 폴란드와 한국이 외세의 침십을 가장 많이 받았다고 한다. 조선과 일본, 명나라의 얽힌 관계들, 전쟁에 패한 일본도 명나라도 힘들어졌다. 싸우지 않고 백성들이 잘 살도록 하는 정치를 폈다면 좋았을텐데...아쉽다!

만약이란 단어가 역사에 들어가니 다양한 상상력의 날개를 펴게 한다. 정복 중독자들이 일으킨 수많은 전쟁사를 통해서 인류가 배워야할 것은 평화롭게 공존하는 일이다. 핵계발 억제 하기, 기후 변화를 막기 위해 노력 하기, 못사는 나라 돕기 등을 통해서 더불어 잘 사는 지구가 되면 좋겠다. 101가지를 읽다보면 역사적 흐름도 알게 되고 인간의 작은 실수가 이렇게 다른 길로 오게 했다. 수많은 인명을 잃고 전쟁으로 참혹한 역사를 만들었다.

인간의 긴 역사 가을데 흑역사를 보먼서 내 삶에 흑역사도 반추 해 본다..좀더 현명하게 대처 했더라면 좋았을 일들도 스치고 지나간다. 인류의 긴 역사를 공부하려면 시간이 부족하다. 역사를 공부하는 이유도 과거를 통해서 다가오는 미래를 잘 대처하기 위함도 있다. 나역시 이 책을 통해서 많은걸 배우게 되었다.

이책은 세계사 흐름을 아는 분들은 더 쉽고 재미있게 상상하고 반론을 제기하며 읽을 수 있을 것이다! 지금 현재도 강물이 흐르듯이 역사는 적혀지고 있다. 부디 리더들이 잘못된 실수를 하지 않길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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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이해인 수녀님의 삶을 만날 수 있는 인터뷰 책이다!
인희경씨의 적절한 질문과 솔직하게 삶을 돌아보는 얘기!
수도자의 내연세계보다 가족 얘기가 더 많았다!
시인 수녀님으로 수도생활을 하셔서 유명인으로 사시지 않았을까?
수너님 시를 좋아하는 애독자로선 수녀님의 맑은 영혼을
더 만나고 싶었는데...조금 아쉽다! 출판사와 인터뷰 인위적인 느낌이ㅈ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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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너
존 윌리엄스 지음, 김승욱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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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너> 존윌리엄스/ 장편소설/ 김승욱/  RHK

책장을 덮으면서 스토너가 말을 걸어오는 듯 하다. “ 내 인생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 되나요?” 1891년 미주 중부 분빌 작은 농가에서 태어나서 미주리 대학을 다니고 그곳에서 영문학을 가르친 스토너의 삶에 대한 솔직한 얘기들이 적혀 있다. 그에게 감정이입이 되어서 마치 스토너가 된 기분으로 읽다 보니 마지막 암이 온 몸에 퍼져서 죽어가는 그 과정이 마치 내 일처럼 느껴졌다. 소설을 잘 읽지 않으려는 이유가 바로 공감해서 읽다 보면 현실을 잊곤 한다는 것이 문제다.

이번에도 스토너를 읽으면서 그가 생각하고 느끼는 것을 함께 공감하면서 평범하지만, 열심히 학생들을 가르쳤고, 딸 그레이스를 진심으로 사랑하는 아빠로, 아내를 사랑 했지만, 실망하면서 점점 멀어지고 결국엔 젊은 캐서린과 사랑에 빠지고 만다. 그의 가족관계, 친구들, 직장에서 만나는 사람들과의 관계등이 우리네 삶에도 똑같이 존재 하기에 평범한 스토너를 통해서 내 삶을 돌아보는 시간이 되었다.

스토너의 삶은 자신의 인생을 열심히 살아가고 있는 우리네 모습이다. 농사를 짓는 부모님이 힘들게 농대를 보내 주었지만, 영문학으로 공부를 하고 전쟁에 나가지 않고 계속 공부를 해서 대학교수까지 된다. 그가 만난 아처 슬론 교수를 통해서 자신을 깨고 나오는 삶의 멘토를 만난 것이다. 세익스피어 소네트를 외우고선 세스피어가 300년의 세월을 건너 뛰어 자네에게 말을 걸고 있네 스토너군, 그의 목소리가 들리나?”라고 물었다.  스토너는 작고 작은 동맥 속에서 섬세하게 박동하며 손끝에서 온몸으로 불안하게 흐르는 피가  느껴지는 듯했다.” (P.22) 세상이 달라 보이고 의식의 차원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가 된 것이다.

스토너가 농대를 사 년 마치고 농사를 짓길 바랬던 부모님은 실망하신다. 스토너는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스스로 선택했다. 어머니가 소리 없이 마음 깊이 울고 있음을 알아도 그는 자신이 하고 싶은 공부를 했다. 부모에게서 벗어나 자신만의 삶을 살아가는 스토너의 자립심에 박수를 보냈다. 나는 그렇게 하질 못하고 현실에 묶여서 살고 있다. 그래도 끊임없이 책을 읽고 공부하고 있는 일로 위로를 삼는다.

가끔씩 집에 가서 부모를 보면 낯선 타인들처럼 변해가고 있다고 했다. 나도 기숙사 생활을 하고 집을 떠나서 대학 생활 할 때, 결혼 후에 느껴지던 감정이랑 닮았다. “ 문학의 본질을 이해하고 문학의 힘을 파악하려고 씨름하면서 자신 안에서 끊임없이 변화가 일어나고 있음을 인색했다. “(P41) 읽고 생각하면서 내면이 점점 변해 간다. 박사 과정에서 만난 동료 데이비드 메스터스와 고든 핀치는 셋이 나누는 대화를 통해서 진리를 추구하고 이십 대에 나누는 고민들을 엿볼 수가 있다.

1917년에 일차 세계 대전이 일어나고 핀치와 메스터스가 전쟁에 참가했다. 핀치는 돌아왔지만, 입대하고 1년 후에 샤토 티에라에서 메스터스는 죽고 말았다. 늘 마음 속에 있어서 스토너가 암으로 죽음 앞에 있을 때도 그 친구가 떠올랐다. 고든 핀치 같은 대학에서 함께 일을 하게 된다. 가장 가까운 친구로 힘든 일이 있을 때마다 도움을 준다.

이디스를 처음 보고 마음에 들었고 결혼 신청을 했다. 부모님을 뵙고 빠르게 결혼을 하게 된다. 이디스의 성격은 까다롭고 몸도 약한 편이다. 신경질적인 면도 있고 정신적으로 건강한 여자는 아니였다. “ 그녀의 부모는 데면데면하고 예의 바르게 서로를 대했다. 이디스는 아버지와 어머니 사이에 분노든 사랑이든 열기를 띤 감정이 자연스레 오가는 것을 본 적이 없었다. 두 사람은 호가 나면 며칠 동안이나 예의 바르게 침묵을 고수 했고 사랑도 예의 바르게 친애를 표시하는 말 한마디로 표현 했다. 그녀는 무남 독녀였기 때문에 일찍부터 고독이 삶의 일부로 자리 잡았다.”(P79) 이디스의 성격 형성을 엿볼 수가 있다.

 이디스가 좀더 다정하고 스토너의 사랑을 기쁘게 받아 들였다면 그 가정이 화목 했을 것이고 딸 그레이스가 혼전 임신으로 불행한 삶을 살지 않았을 것이다. 이디스의 정신 상태에 문제가 있었다. 아이가 태어나서 우울증이 걸렸을 수도 있지만, 스토너에게 모든걸 맡기고 무엇을 했는지? 엄마로서 아내로서 어떤 책임을 다했는지를내가 최선을 다하면서 살아도 계속 미흡한 내 모습에 비난을 들어야 하는 속상한 마음이 여기에서도 치료가 되지 않고 분개하는 마음을 갖고 있음을 보았다.

딸에게 어머니로서 의무는 하지 않고 자신의 허영심을 채우려고 그레이스를 아빠와 떼어 놓고선 자신이 원하는 대로 조정을 했다. 친정 아버지가 자살로 생을 마감 했을 때도 슬퍼 하지 않고 어머니만 걱정하고 두 달간 친정에서 보내는 자유로움을 누렸다. 그래서 캐서린이 나타나서 스토너가 행복 해 할 때 도리어 고소하다는 마음까지 들었다. 보통은 조강지처에게 마음이 가는데이디스를 작가가 그렇게 그려서인지 동정심이 가질 않았다.

캐서린이 젊고 미혼인데 가정이 있는 유부남 교수 스토너를 유혹한 것도 윤리적, 도덕적으로 잘못이다. 그 둘의 코드가 잘 맞았다. ‘욕망과 공부서로가 이해할 범위가 넓었다. 사랑과 공부가 하나의 과정처럼 둘이 함께 하는 시간이 주는 행복은 충만했을 것이다. 사십 대에 성공한 남자들이 젊은 여자와 바람이 나는 경우가 종종 있으니 이 둘의 관계는 잘못되었지만, 작가의 표현이 멋져서 동조를 하게 되고 차라리 둘이 모르는 곳에 가서 행복하게 다시 시작 하지라는 마음까지 들었다.

나이 차이가 많이 난 스콧 니어링과 헬렌 니어링의 조화로운 삶을 동경 하기에 그들도 둘이 행복하게 살았으면 하는 마음도 들었다. 둘의 마지막은 강렬한 열정으로 함께 했고 다음 날 아침에 캐서린은 컬럼비아로 떠나고 말았다. 그들은 만나지 못했고, 캐서린이 쓴 책을 소중하게 보던 스토너의 진심을 엿볼 수 있었다. 그녀가 미혼으로 살고 있다는 소식에 스토너는 안심을 했을까?  용기를 내어서 그녀에게 가진 못했다.

부인 이디스는 그 일을 크게 생각하지 않았고 불장난 정도로 넘어갔다. 사랑이 아닌 부부로서 그냥 살기에 각자 인정하는 쿨한 성격이다. 그레이스가 임신을 하게 되고 그 남자랑 결혼 해서 시댁이 있는 곳에 가고 남편이 전쟁에 나가서 죽게 된다. 그레이스가 가끔 찾아올 때 스토너는 여전히 따뜻하게 딸을 대한다. 그녀는 시간이 갈수록 알코올 중독에 빠졌고 그걸 알면서도 술이 있어서 다행이라고 말하는 스토너는 어떤 마음인지 이해가 잘 되지 않았다.

그가 암이 온 몸에 퍼지고 죽음이 가까이 오자 그는 냉정하고 이성적으로 남들 눈에 실패작으로 보일 자신의 삶을 관조했다. 그는 우정을 원했다. 자신을 인류의 일원으로 붙잡아 줄 친밀한 우정그는 혼자 있길 원하면서도 결혼을 통해 다른 사람과 연결된 열정을 느끼고 싶었다. …실제로 사랑을 했다. 하지만, 그 사랑을 포기하고 가능성이라는 혼 돈 속으로 보내 버렸다. 캐서린, 그는 속으로 생각했다.” (p.387) 그가 살고 싶었고 원했지만, 마음대로 되지 않는 것이 인생길이다.

넌 무엇을 기대 했나?” 그는 마지막 인생 끝에서 자신에게 질문을 던진다. 나도 인생의 후반전에서 이 질문을 던져 본다. 그가 늘 보던 책들을 가슴에 안고 인생을 정리한다. 마지막 문장이 가슴으로 스며든다.” 손가락에서 힘이 빠지자 책이 고요히 정지한 그의 몸 위를 천천치 그러다가 빨리 움직여서 방의 침묵 속으로 떨어졌다.” 그는 실패한 인생이 아니다. 열심히 학생들을 가르쳤고, 책을 보고 글을 쓰면서 자신에게 충실했다. 사랑을 했고 죽음 앞에서도 담담하게 맞이 하는 그를 보면서 삶을 끝까지 잘 살아 낸 작은 영웅이라고 말하고 싶다.

나는 앞으로 남은 삶을 어떻게 살아갈 것인지를 성찰하는 시간을 가진다. 가슴이 뛰는 삶을 살고 마음이 원하는 것에 더 충실하고 싶다. 주어진 시간에 집중하고 더 진심을 다해서 가족을 사랑하고 나랑 인연 있는 사람들과 좋은 관계를 유지 하면서 살고 싶다. 초월과 관조 하는 듯 유유자적 하는 삶을 살아가면 된다. ‘ 시간을 벗어나 자기들이 직접 발견한 시간을 초월한 우주에 살고 있는 것 카이로스의 시간들로 충만하게 채우면서 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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