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자의 역사ㅡ구본창

승자의 기록인 역사를 지금까지 배우고 그게 진리인줄 알았던 단변적 지식들이 이 책을 통해서 현상의 동기와 과정이 쓰여지는 사람에 따라 얼마나 다르게 전해지지를 다시 한번 확인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우리나라의 역사가 단군신화 이래 오천년의 역사! 나라가 형성 되고 역사 속에 남겨진 수많은 사건들 중에서 이 책에 담긴 다양한 사건을 통해서 그들의 삶이 역사가 왜곡된 것을 다시 생각해 보게 되었다.

작가가 중간에 넣은 하늘 나라에서 나눈 대화도 역사를 바라보는 사회과학적 지식이 현상과 본질을 구분하고 통계의 함정, 쇼비니즘, 고정관념으로 잘못 보고 기록하고 생각할 수 있음을 알게 되었다.

우로도 좌로도 치우치지 않으며 바르게 사건을 보고 생각할 추를 하나 얻은 것 같다. 올바른 역사의식을 갖고 우리나라의 역사 속에 사건과 인물들에 자긍심을 갖고 미래에 더나은 대한민국이 되길 바래본다.

오늘 있을 문제인 대통령과 미국 트럼프와의 역사적 순간도 해결되지 않은 현대사의 어둔 부분도 진실이 밝혀지고 진리가 도도히 흐르는 시간의 연속이길.

승자의 역사가 아닌 민중 국민들의 관점에서 살기 좋은 지구촌이 되길 소망하게 된다. 권력 돈으로 욕심내며 싸우는 세상이 아닌 서로가 사랑하고 화합하는 지구촌이 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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