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생각하는 즐거움 - 검색의 시대 인문학자의 생각법
구시다 마고이치 지음, 이용택 옮김 / 아날로그(글담) / 2016년 9월
평점 :
절판


검색의 시대 인문학자의 생각법이란 소재가 맘에 들어서 읽게 되었다. 오랜만에 수필집 수상록 같은 느낌의 편안한 책이다.

일본 작가답게 일상의 얘기들을 편안한 감정으로 풀어 내고 있다. 철학적 사색보다는 가볍고 일기 보다는 수필에 가깝다.

생각을 깊이 하고 내생각은 어떠한지를 돌아보는
좋은 기회가 된다. 이책을 보면서 파스칼의 팡세나 어거스틴의 고백록이 다시 읽고 싶어지는 이유는 무엇일까?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